뉴스
21-30 178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시론] '교회가 감추는 순간, 성령은 떠난다' 정보기관의 지혜가 교회에 주는 경고
- 여성일보 2025-04-09
- "목사님, 어제 그 차량 등록은 누구 계좌로 처리된 건가요?"조용히 던져진 질문 하나가 공기를 갈랐다. 대답은 없었고, 대신 어딘가에서 휘청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얼마 전, 대형 교회의 목회자가 10년에 걸쳐 20억 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신도 수만 명에 달하는 거대한 예배당 안에 정작 성령은 계셨던 걸까? 은밀한 서랍 속 회계장부와 교회 자금으로 등록된 고급 차량, 무책임한 농담 뒤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을 향해 가고 있었는가.성경은 분명히 말한다. 하나님의 영은 부패한 그릇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으신다. 창세기 6장 3절은 ...
-
-
- "나 ADHD인가 봐!" 농담처럼 한 말이 진짜일 수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11-27
- [The Psychology Times=김정현B ]나 ADHD인가봐!“나 ADHD인가 봐.” 놀랍게도 최근 청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이다. 이것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라는 뜻으로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유행처럼 사용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1980년대부터 소개되기 시작했고, 2000년대 초반부터 이 질환의 처방 약이 수험생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오남용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 이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금쪽같은 내 새끼"같은 TV 프로그램에서 ADHD 아동에 대해 많이 다뤄 ...
-
-
- 유머가 주는 힘
- The Psychology Times 2023-03-21
- [The Psychology Times=페르세우스 ]영국의 작가 토머스 모어는 <유토피아>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영국에서 청교도 혁명이 일어나던 격동의 시기에 소신을 지키려다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그가 처형을 당하던 순간과 관련된 특별한 일화가 있습니다. 사형을 집행하려는 집행관에게 "내 목은 몹시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그리고 수염은 반역죄를 저지른 적이 없으니까 수염이 잘리지 않게 해 주게"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농담을 잘하는 사람을 재미있는 사람, 재치 있는 사람으로 ...
-
-
- 신안군‘2025 섬 수선화 축제’ 성황리에 종료
- 전남인터넷신문 2025-04-15
- 전국 최대 수선화 군락지를 자랑하는 신안군 선도에서 열린 ‘2025 섬 수선화축제’가 지난 4월 13일, 열흘간의 아름다운 여정을 마무리했다. 봄의 정령이라 불리는 수선화가 선도 전역을 노란빛으로 물들이며 ‘신안의 봄..수선화로 채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총 14.5ha 면적에 17품종, 234만 구의 수선화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축제 기간 기상이 악화돼 여객선이 결항되는 일이 빈번했으나 선도를 찾은 관람객의 수가 선도 주민 200여 명의 60배에 달하는 무려 총 1만 2천여 명이 입도에 “ ...
-
-
- 당신의 슬픔을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7-25
- [The Psychology Times=선안남 ]동네에서 오다가다 만난 사라(지어낸 이름)는 말이 굉장히 빨랐는데 행동은 더 빨랐다. 그녀는 언제나 나를 만나면 마치 예비된 대사가 있었던 것처럼 말을 쏟아냈다. 사라가 입을 열기 하기 시작하면 나는 처음에는 덩달아 웃으며 대답을 해주다가 결국엔 언제나 조금씩 어지러운 감각에 중간에 끼어들지 못하고 그냥 듣기만 하게 되었다.그녀는 언제나 정신없는 대화를 이어갔는데, 그럼에도 나는 그냥 그녀가 좋았다. 그녀의 그 모든 말과 행동 속에 담긴 애정과 열정을 감지했기 때문이다. 또 언젠가부터 ...
-
-
- 마음의 상처에 필요한 건 공감이라는 반창고
- The Psychology Times 2021-12-31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이제 출근 전에 칼질은 절대 안 할 거다.여느 날과 다름없이 잠이 덜 깬 상태로 출근 준비를 하던 날이었다. 그날따라 사과를 먹겠다고 씻은 사과를 썰다가 손가락이 깊이 배었다. 순식간이었다. 웬 피가 그렇게 많이 나는지, 안절부절못하는 와중에 피는 뚝뚝 부엌에, 바닥에, 티슈를 가지러 가면서 또 방바닥에 떨어졌다.우선은 휴지를 손가락에 여러 번 돌돌 말아 상처부위를 누르기 위해 주먹을 꽉 쥐었다. 무섭고 아프기는 하고, 출근은 해야겠고.. 어쨌든 잠은 확실히 깬 상태로 ...
-
-
-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3%, “인권 존중·보호 수준, 3년 전보다 나아졌다”
- 경기뉴스탑 2024-10-30
- 수원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 절반 이상이 “인권 존중·보호 수준이 3년 전보다 나아졌다”고 답했다. 수원시 인권센터가 지난 7~8월 수원시 13개 사회복지시설 소속 전 직원 422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수원시 인권침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권 존중·보호 수준이 3년 전보다 나아졌다”는 응답 비율은 52.9%였다. 인권센터는 일대일 대면 면접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최근 3년간(2022~2024) 겪은 인권침해 피해(클라이언트 폭력, 직장 내 괴 ...
-
-
- 나만 못 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1-04-20
- '선생님,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죠?''그것이 왜 궁금하세요?''다른 사람들은 다 행복하고 잘 지내는 것 같아요.. ㅠㅠ 저만 이렇게 우울하고 힘들고 고통 속에 있는 것 같아요.. ㅠㅠ''왜 그렇게 생각하세요?''그냥 보면 그렇잖아요.. 다들 웃고 즐겁게 지내잖아요.. 얼마 전에 보니까 제 친구도 페북에 친구들과 생일 파티 사진을 올렸던데.. 왜 저만 이러고 사나 싶어요..ㅠㅠ''근데 본인도 집도 있고, 차도 있고, 회사에서도 인정받아서 일찍 승진하셨잖아요?! 그 정도 되면 타인들도 본인을 부러워하지 않나요?''그렇기는 하죠! 그 ...
-
-
- 잉여사고(剩餘思考)를 아십니까?
- The Psychology Times 2021-10-01
- 1. 잉여사고를 아십니까?Photo by Yaoqi on Unsplash인간을 지칭하는 다양한 표현 중 호모 사피엔스라는 말이 있습니다.즉,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며, 이는 인간의 가장 큰 차별적 특징이라고 합니다.이와 같은 사유과정은 인간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 수도 있으며, 때로는 우울감이나 불안감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또한 사람의 성격이나 특성에 따라서 생각의 양이나 생각하는 방법도 크게 다릅니다.보통 생각의 양 자체가 적으며 행동지향적인 사람에게는 '넌 왜 그렇게 생각이 없니?! 생각 좀 ...
-
-
- “탈조선해라”… 이국종 교수의 절규, 그 이면의 심리
- The Psychology Times 2025-04-16
- [한국심리학신문=신용욱 ]충격의 강연, 쏟아진 분노의 메시지 2025년 4월 14일, 충북 괴산. 군의관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장에서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그는 마이크를 잡자마자 "내 인생은 망했다", "여기 남지 말고 탈조선하라", "조선반도는 입만 터는 문과놈들이 해 먹는 나라다" 등 충격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이국종 교수는 외상외과 전문의로서 수많은 생명을 구한 국민적 영웅이지만, 그는 항상 시스템 밖의 사람처럼 느껴졌다. 이번 강연은 단순한 문제 제기를 넘어서서 ‘절망과 탈진’을 토로한 고백이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