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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320 4,547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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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받은 가정의 회복: 아내의 외도와 남편의 심리적 치유"
- The Psychology Times 2025-04-14
- [한국심리학신문=권다미 ]이 글은 남편이 아내의 외도를 알게 된 상황에서 겪게 되는 심리적 고통과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상담적 접근이다. 외도 문제는 단순한 불신을 넘어서, 감정과 심리적인 복잡한 층위가 얽혀 있는 문제이다. 이를 해결하려면, 남편과 아내 모두의 변화와 노력이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중요한 진단과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1. 남편의 심리적 고통: 외도에 대한 충격과 혼란아내 외도를 알게 된 직후, 남편의 심리적 상태는 극도로 혼란스럽고 고통스럽다. 아내가 다른 남자와 장기간에 걸쳐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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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령(夢靈): 꿈을 지배하는 여자》 5.5화
- The Psychology Times 2025-04-16
- 1부. 잊혀진 이름 하나어릴 적, 장하율은 말이 없었다.관청 서리의 아들로 자라면서도한 번도 아버지와 눈을 마주친 적이 없었다.“…넌 학문만 잘하면 된다.”“…감정은 필요 없다.”하율은 그런 말들에 익숙했다.웃는 법을 잊은 채,혼자 글을 쓰고,혼자 종이배를 접었다.“너 이름이 뭐야?”하율이 처음으로 이름을 물었던 아이는,집안에서 잡일을 하던 노비의 딸이었다.그 아이는 대답 대신,자신이 접은 종이배를 건넸다.그 위엔 조심스레 적힌 글씨가 있었다.— 설화.2부. 어떤 이별“하율 도련님은,착해요.근데… 혼자예요.”그 말을 마지막으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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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의 공격에 대비한 법조인의 미래
- The Psychology Times 2021-08-25
-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민수 ] 드라마나 영화의 법정씬을 보면 자신의 주장을 판사에게 관철시키기 위해 변호사나 검사가 각종 증거에 감정을 더해 호소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즉, 판결에 있어서 감정적인 요소가 많은 영향을 미친다. 현실에서는 어떨까? 현실의 사법 절차는 대부분 서면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런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까? 혹은 당사자나 대리인(변호사)의 법정 태도, 감정에 호소한 변론이 판결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 출처 : 대한민국 법원 홈페이지 > 1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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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지 못해서가 아니라, 정리되지 않아서예요.
- The Psychology Times 2025-05-23
- [한국심리학신문=강지은 ]“그때 그러지 않았더라면...”헤어진 연인의 SNS에 자꾸 들어가 본다거나, 멀어진 친구와의 다툼을 떠올리며 후회하고 되새겨본 적이 있는가? 혹은 이미 오래전에 끝난 시험이나 면접을 자꾸 후회하며 곱씹은 적은? 우리는 이미 지나간 일을 ‘잊지 못한 채’ 계속해서 마음속에 끌어안고 살아간다. 하지만 어쩌면 그건 잊지 못하는 게 아니라,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자이가르닉 효과(Zeigarnik Effect)이와 같은 현상은 심리학적으로도 잘 설명된다. ‘자이가르닉 효과(Zeigarnik Eff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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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하는 대로 행동하는 게 아니라, 행동한 대로 말하기
- The Psychology Times 2023-09-13
-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리라'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는 히브리어로 '내가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라'라는 말이다.그 뜻 때문에 마법사들의 주문으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영화 해피포터에서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마법사들도 (이) '말'의 힘을 알고 있는 것이다.말은 파동과 파장을 가지고 있다.이로 인해 이것들이 사람과 우주를 움직인다는 이론까지 있다. 뇌과학자나 심리학자들 또한 이러한 생각을 뒷받침하는 연구나 논문을 무수히 내어 놓고 있다. 종교 또한 '기도'라는 행위로 겉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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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손해봐도, 미워하지 않는 게 낫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7-22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절대 기쁨으로 가닿지 않는 것들이 있다. 설렘이 즐거움이 되고, 그리움은 반가움이 되고, 배려도 기쁨이 될 수 있지만 분노와 짜증, 증오 등은 기쁨에 좀처럼 가까워지지 않는다. 스스로를 괴롭히는 것들은 타인 또한 아프게 한다. 복수가 복수를 낳는다는 말처럼 미움과 분노는 악순환을 반복한다. 상대가 나를 가시 돋친 마음으로 대했는데, 내 쪽에서 너 그럽게 대하기란 물론 쉽지 않다. 나 또한 예외는 아니어서, 미움을 키우는 일에 쉽게 동조하곤 했다. 누군가 툭 내뱉은 말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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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금 나는 내 세상을 잃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2-28
- [한국심리학신문=손신영 ]이별.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감정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별을 경험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이를 표출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밀려오는 슬픔을 울음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술을 마시며 잊기도 한다. 또 누군가는 잠을 깊이 잠으로써 슬픔을 극복하려고 한다.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정신적인 아픔이 다가올 수 있다. 자신에게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존재라고 느껴지는 사람일수록, 상실했을 때의 고통은 커진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이 그렇다. 오늘은 사랑하는 사람을 죽음으로 떠나보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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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 사회공학적 기법
- The Psychology Times 2023-10-30
- [The Psychology Times=고민우 ]최근 사이버 보안 사고 동향을 살펴보면, ‘사회공학적’ 기법을 이용한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 사회공학적 기법은 비기술적 침입 방식으로, 인간이 서로 관계를 맺음에 있어 상호 작용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상대를 속여 정상적인 보안 절차를 무력화시키는 수단이다. 즉, 인간관계의 취약성을 이용하여 정보를 탈취하는 사이버 공격 방법을 통칭한다.사회공학적 기법은 개인, 기업, 군, 방산 산업, 정부 기관 등 신분을 가리지 않고 공격의 대상이 된다. 특히 경쟁기업에서 산업스파이를 이용하여 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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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픔을 나무라지 말라
- The Psychology Times 2022-06-10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슬픔을 전혀 모르는 사람을 만나본적이 있는가. 타인의 슬픔을 조금도 헤아리지 못하는 사람, 어쩐지 차가운 피가 흐를 것만 같은 그런 사람말이다. 루마니아는 한때 이렇게 슬픔이 없는 아이들을 한꺼번에 길러내 충격을 안겨주었다. 독재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가 인구수를 늘려 국력을 높일 작정으로 피임과 낙태를 금지했다. 돌볼 여력이 없던 부모들은 아이를 버릴 수밖에 없었다. 이로 인해 고아원들은 순식간에 몇백명의 아이를 보호하게 되었다. 보모 한명이 수십명의 아이를 돌봐야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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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온한 엄마가 될 수 있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2
- [한국심리학신문=김혜령 ]# '평온한 엄마' 라는 판타지상담을 통해 많은 분들의 깊은 이야기, 특히 어린시절에 상처가 되었던 얘기를 듣다보면 감정조절에 서툰 부모가 자주 등장합니다. 불같이 화를 내는 아버지, 욱해서 소리를 꽥 지르는 어머니, 정서적인 소통이 전혀 안되는 차갑기만한 아버지, 모든 감정을 잃어버린듯 깊은 우울에 빠져있는 어머니. 그런 부모와의 사이에서 생겨난 아픈 장면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불쑥불쑥 떠오르고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장애가 되기도 합니다.저도 마찬가지였어요. 아버지는 대체로 무뚝뚝하신 편이셨고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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