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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의 부재와 흥미 위주의 관심사(5)
- The Psychology Times 2022-06-10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서작가 ]샤워를 시켜줄 때 엄마에게 집중시키는 것을 매일 계속 요구했다. 아이는 쉽게 따라오지 않았고, 어느 날은 잘 되다가도, 또 어느 날은 혼이 쏙 빠지도록 전혀 무관심할 때도 있었다. 해도 해도 너무 안 도와준다 느낄 정도로 말이다. 하지만 그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 이제는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동생과 놀이를 할 때도 같이 놀다가 어느새 자기 혼자 놀면, 동생은 또 그게 무척이나 짜증 나서 화를 내고 소리를 질렀다. 형을 수차례 불러도 대답이 나오지 않기도 했다. 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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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문화회관, 가정의달 `가족관객 가심비 만족` 풍성한 공연 선물 준비
- 서남투데이 2024-04-26
- 세종문화회관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문화 가심비(價心比)’ 채워주기에 나선다. 연극, 뮤지컬, 무용, 클래식 콘서트는 물론 다양한 전시까지 풍성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먼저, 뉴욕 매진 찍고 돌아온 자랑스러운 K-아트 ‘일무(5.16.~19.)’를 비롯한 국악 실내악 ‘명(明), 명(冥)(5.10.)’ 공연이 찾아온다. 일무는, ’22년 첫 공연 후 작년 서울 재공연 매진은 물론 뉴욕 링컨센터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 아티스트와 평단의 호평을 받은 한국무용 공연. 이번 공연은 뉴욕링컨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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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아빠는 경계인
- The Psychology Times 2021-08-25
- "대물림되는 상처들"'힐빌리의 노래'라는 영화를 넷플릭스를 통해 보았다. 다른 후기들을 보니 자극적인 장면으로 흥미를 이끌려고 했다거나, 엄마와 할머니의 연기력으로 영화를 이끌었다고 한다. 또는 'J.D. 밴스'의 성공기, 불우한 어린 시절을 극복해내는 가족애 정도로 평하고 있었다.하지만 나에게 이 영화는 너무나 가슴 아픈 이야기였다. 나는 영화를 보는 내내 펑펑 울었다. 무난한 전개라고 평하는 그들은, 그것을 겪지 않았기 때문에 무난해 보인다. 나는 'J.D. 밴스'가 겪는 모든 공포가 와 닿았고, '엄마'의 모든 고통이 다시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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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 경기뉴스탑 2022-11-12
- 시흥시가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엄마의 육아 경험이 문화와 만나 일자리로 연결된 <시흥 엄마배우 육성 프로젝트>가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를 받았다.(사진=시흥시 제공) [경기뉴스탑(시흥)=육영미 기자]시흥시가 지난 10일 개최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행정의 발전을 통한 지역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지자체의 창의적인 우수 시책을 선정하고자 행정안전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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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돌잔치 포기하고 아이에게 주는 음반선물
- 전남인터넷신문 2021-06-15
- [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전남 구례에 음악까페 (음악이흐른다)를 운영하고 있는 부부가 코로나로 아이의 돌잔치를 포기하고 음반을 선물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둘다 늦은 결혼에 늦둥이를 맞이했는데 힘든 출산으로 장애가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다행히 지금은 건강하게 자라 준 아이를 위해 엄마 아빠의 마음을 담은 이야기를 음원으로 출시하였다고 한다. 이 부부는 음악을 전공하신 부모님께서 본인들의 연주와 목소리를 남겨두지 않고 떠나셔서 항상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코로나로 아이의 돌잔치를 포기하고 음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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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2병(을 가진 청소년들)을 위한 변명
- The Psychology Times 2023-02-21
- [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을 만나게 되면, 두 가지 이유에서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하나는 중2병을 가진 청소년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관하여 전혀 방향을 잡지 못한 채, 속 터지는 마음을 움켜잡으며 어떻게든 해보려고 시행착오를 겪는 모습에서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또 하나는 ‘그들의 마음을 참 몰라주는구나’라는 생각에 첫 번째와는 다른 차원의 안타까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과연 그들은 왜 그런 행동을 하고, 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한번 그들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들어 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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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분이라는 면회시간
- The Psychology Times 2022-10-06
- [The Psychology Times=유세웅 ]사람에 따라 수술 후 회복되는 속도는 다르기 때문에 중환자실에서 있는 기간이 짧을 수도, 길어질 수도 있다. 대부분 상태가 호전되어 일반병동으로 이동하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환자는 물론 보호자 분들도 어려움에 직면한다. 면회 시간이라도 자유로우면 좋으련만, 병원마다 면회시간은 정해져 있어서 면회시간에 맞춰 스케줄을 맞춰야 하고, 가족 중 한 사람이 아프다는 사실만으로도 버겁고 힘든 상황인데 생계를 이어나가야 하니 일을 하지 않을 수도 없다.매일 저녁 면회시간마다 환자분을 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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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은 왜 마스크가 괜찮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03-06
- [The Psychology Times=황선미 ]대한민국은 2023년 1월 30일을 기점으로 코로나 전염방지를 위해 시행되었던 마스크 의무착용 기간이 끝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퇴근길 거리에는 하얀색과 검정색, 가끔은 알록달록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즐비하다. 코로나가 한창일 때에도 마스크를 기피하던 서구권의 모습과는 사뭇 대조적인 이 현상, 왜 그럴까? 한국인은 왜 마스크가 괜찮을까? 한국인이라는 거대집합을 이해해보기 위해 내가 가장 잘 아는 한국인인 나의 기억을 들여다보기로 한다. 그러고 보니 마스크가 범죄자를 연상시켜 두렵고 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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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케이 광자매' 홍은희X전혜빈X고원희, 母 사망…교통사고 아닌 '살인사건' 충격(종합)
- 뉴스포인트 2021-03-14
- (사진=KBS2 '오케이 광자매' 방송화면 캡처)[뉴스포인트 서유주 기자] '오케이 광자매'의 홍은희와 전혜빈, 고원희 엄마가 사망하며 본격적으로 사건이 시작됐다.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는 광자매의 엄마가 내연남과 함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이날 오봉자(이보희 분)는 광자매를 만나 엄마가 소송을 그만두게 말리라고 했다. 엄마가 어린 남자와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오봉자는 "니들이 아는 게 전부가 아니다"며 회유하려고 했지만, 광자매는 오봉자를 '제 3자'라고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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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hd 아동의 유일한 공감 대상
- The Psychology Times 2022-06-23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서작가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adhd는 공감능력이 부족하다.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수는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생각만 할 뿐. 마음으로 이해하는 것은 다른 영역이다.그러다 보니 이기적으로까지 보인다. '왜 네 입장만 생각해? 친구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쁘다고!' 하여도, 지금 당장 자신이 받은 상처가 너무 크게 여겨져, 상대가 상처를 받은 것이 크든 작든 그것은 남의 일일 뿐이다.그런데 유일하게 아이가 공감능력을 제대로 발휘하는 대상이 있다. 그것은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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