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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340 43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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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거의 다 왔어”가 일상인 친구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8
- [한국심리학신문=김민서 ]“어 나 거의 다 왔어. 미안ㅠㅠ 빨리 갈게~”여러분 주변에는 이렇게 매번 약속 시간에 당연한 듯이 늦는 친구가 있으신가요? 같이 만나기로 한 시간에 나타나지 않아 주변 사람들을 5분, 10분씩 기다리게 하는 ‘타임스틸러’. 조금만 일찍 나오면 될 텐데 왜 그들은 습관적인 지각을 일삼는 것일까요.최상의 시나리오만 생각... 계획 오류 발생어떤 일을 할 때 소요되는 시간을 실제보다 짧게 예상하는 경향을 ‘호프스태터의 법칙(Hofstadter's Law)’ 또는 ‘계획 오류(planning fallacy)’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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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는 안 했는데, 시험은 잘 볼 것 같은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2-11-11
- [The Psychology Times=정수연 ]얼마 전 시험공부를 하며 왠지 시험을 잘 볼 것만 같은 예감이 들었다. 아직 교과서를 한 번도 채 보지 않은 상태였다. 반면에 공부를 열심히 한 과목에서는 자신감을 같지 못했다. 하면 할수록 모르는 것이 많아졌다. 공부를 많이 했다면 자신감이 높아져야 할 텐데, 그러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더닝 크루거 효과이러한 근거 없는 자신감을 설명하는 이론 중 하나가 더닝-트루거 효과이다. 더닝-트루거 효과란 특정 영역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인지 편향을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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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이를 구할 시간, '색안경'이 앗아갔다
- 뉴스포인트 2021-03-07
-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처)[뉴스포인트 심현영 기자] 16개월 일기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정인이를 구할 수 있었던 기회는 있었다. 아동학대가 확실한 정황에도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이유가 뭘까. 심리학 전문가들은 양부모의 직업적 '후광효과'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최근 16개월 정인이가 모진 학대로 인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가해자와 입양기관, 담당수사기관 등 관계자의 엄중처벌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월 2일 SBS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방송된 이후 '정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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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분석의 돌파구
- The Psychology Times 2023-02-06
- [The Psychology Times=정승환 ]뇌 과학과 심리학의 연결최근에 심리학 관련 연구들을 보게 되면 뇌 과학 관련 연구들이 많이 보인다. 각 대학 교수 채용뿐만 아니라 학부에 열리는 과목이나 대학원 전공 과정에서 뇌 관련 전공들도 개설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들여다본다면 뇌인지 과학이나 신경 과학이라는 분야는 우리가 감정을 느끼거나 인지를 할 때 뇌가 어떤 매커니즘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지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다. 이 연구들이 말해주는 바는 심리학이 점점 뇌 과학과 관련을 지으려는 시도를 늘려가고 있으며 인간의 심리가 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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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요즘 뭘 해도 기쁘지 않아.. 한때는 즐거웠던 일이었는데
- The Psychology Times 2023-10-25
- [The Psychology Times=최주희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즐거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즐거움과 긍정적인 경험을 충분히 느끼며 살아가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요즘 현대인들이 한 번쯤은 느꼈을 법한 생각을 나눠보려 한다. “나.. 고민이 있어. 예전부터 좋아했던 취미생활, 친구들과 국내 곳곳을 다녔던 여행, 주말마다 카페에 가서 여유를 즐겼던 시간…. 이런 일들이 이제는 전혀 즐겁지 않아.” 이처럼 모든 사람은 자신이 과거에 즐겨하고 좋아했던 일에 대해서 흥미가 떨어지고 관심이 없어질 수 있다. 하지만 무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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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 강박적 성행동장애(CSBD)를 진단할 때 도덕적, 종교적 믿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0-08-11
- 미국 심리학회에서 발표한 최근 논문에 따르면 도덕적, 종교적인 신념을 가진 사람들은 음란물 사용 빈도가 낮거나 평균 수준이더라도 본인들의 중독 정도를 높게 측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본 연구의 수석연구원이자 볼링 그린 주립대 심리학 조교수인 Joshua B. Grubbs박사는 ‘일부 사람들이 가진 도덕적, 종교적 신념은 스스로가 음란물 중독이라고 보고한 결과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음란물 사용에 대해 도덕적으로 민감한 사람들이 음란물 사용에서 느끼는 죄책감은 그들의 삶을 방해할 가능성이 크게 나타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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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사실관계 호도하는 느티나무도서관에 경고
- 서남투데이 2023-02-14
- 용인시는 14일 사립 공공도서관인 느티나무도서관(수지구 동천동)이 ‘느티나무도서관 사립공공도서관 지원 예산 복원을 위한 서명’ 진행 과정에서 “시의 도서관 지원비가 모두 끊겨 도서관 운영을 중단해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는 등의 주장으로 시가 예산지원을 하지 않을 것처럼 사실관계를 왜곡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느티나무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에 올해 8640만원, 도서구입비에 2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모두 1억 640만원을 지원한다. 그럼에도 느티나무도서관은 이같은 사실을 정확하게 밝히지 않고 경기도의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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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젊은이들은 철이 없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01-05
- [The Psychology Times=서민서 ]시간이 흐르면서 새로운 사람들이 태어나고, 기존의 사람들은 죽는다. 그렇게 세대가 바뀌게 된다. X세대, M세대(밀레니얼 세대)에 이어 Z세대(혹은 I세대)까지 등장했다. 그리고 역사상 모든 신세대가 그랬듯이, 1980년 이후 태어난 M세대와 1995년 이후에 태어난 Z세대는 오늘날 워라벨, 공정, 솔직함의 중요성을 주장하며 사회변화에 앞장서고 있다.하지만 오늘날 우리 사회를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기성세대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기성세대는 '요즘 젊은이들이 너무 나약하고, 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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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몰랐던 나의 숨겨진 기질
- The Psychology Times 2022-08-16
- [The Psychology Times=유지은 ]최근 한국 현대사회에서 20·30세대는 MBTI로 대화한다. 타인과 처음 만났을 때 그들을 알아보기 위해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이 아닌 MBTI를 물어봄으로서 상대방을 탐색한다. 그들이 MBT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이유는 서로 오랫동안 알고 지내지 않아도 타인의 기질과 성격을 MBTI로 손쉽게 유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와 결이 비슷한 사람, 전혀 다른 사람을 구분하는 것처럼 인간관계를 견고히 하기 위해서는 기질과 성격의 파악이 중요하다. 그리고 사회에서 점점 중요성이 강조되는 기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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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소비가 하나 둘 늘어났던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2
- [The Psychology Times=한서연]나는 지난 주 내가 주문한 물품들을 받아봤을 때 내가 원래 사고자 했던 제품들보다 더 많은 제품들을 주문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꼭 갖고 싶던A 제품의 1/10 가격이라는 비슷한 제품도 있었다. 우리는 이렇게 종종 원래 사고자 했던 물건들보다 더 많은 소비를 하기도 하고 다른 대체품들을 구매하기도 한다. 우리의 소비에 있어서도 심리적인 효과가 작용한다고 하는데 어떤 기제일까? '미끼 효과'는 소비자나 결정자들이 주어진 선택지 중에서 특정한 옵션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인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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