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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장. 네 인생은 너의 것이라는 것을 알려줄걸
- The Psychology Times 2022-09-08
- [The Psychology Times=페르세우스 ]AQ(Adversity Quotient)를 키우는 교육 3 : 네 인생은 부모가 아닌 너의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려줄걸(자립심) 남에게 의지하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새는 자신의 날개로 날고 있다. 따라서 사람도 스스로 자기의 날개로 날아야 한다. -조제프 에르네스트 르낭-사마천의 『사기』 「열전」에는 춘추전국시대 위나라의 유력한 정치가인 신릉군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의 집에 머물던 손님 중 한 사람이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세상일에는 잊으면 안 되는 것이 있고,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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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약하기에 서로 연결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6-02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새로운 사람을 알게 되고 그와 얘기를 나눌 때면 나에게는 불쑥 불안감이 찾아든다. 상대가 나를 싫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탓이다. 이미 알던 사람과 계속해서 친분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마찬가지다. 나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나면 내게 가졌던 호감이 실망으로 바뀌어버릴 것 같았다. 또 다른 나의 모습이, 나의 장점을 보고 다가왔던 사람들을 멀어지게 만들고, 나를 좋게 봐주었던 첫 느낌을 뒤집어버릴 것 같았다. 숨기고 있는 나의 약점, 첫인상으로는 절대 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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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상처에 필요한 건 공감이라는 반창고
- The Psychology Times 2021-12-31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이제 출근 전에 칼질은 절대 안 할 거다.여느 날과 다름없이 잠이 덜 깬 상태로 출근 준비를 하던 날이었다. 그날따라 사과를 먹겠다고 씻은 사과를 썰다가 손가락이 깊이 배었다. 순식간이었다. 웬 피가 그렇게 많이 나는지, 안절부절못하는 와중에 피는 뚝뚝 부엌에, 바닥에, 티슈를 가지러 가면서 또 방바닥에 떨어졌다.우선은 휴지를 손가락에 여러 번 돌돌 말아 상처부위를 누르기 위해 주먹을 꽉 쥐었다. 무섭고 아프기는 하고, 출근은 해야겠고.. 어쨌든 잠은 확실히 깬 상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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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을 송두리째 바꾼 아토피 치료8년 차
- The Psychology Times 2021-08-04
- 감히 쓸 수 없었던 주제, 가족이 아팠던 것만큼 내 마음도 정리가 되지 않았던 바로 그 이야기.8년이 되었다. 생후 2개월부터 아이가 아프기 시작한 지. 아토피란 참 흔한 질병이다. 흔하기에 받아들이는 이들도 쉽게 받아들인다. 완치도 어렵기에 평생 달고 사는 알레르기 정도로 생각하곤 한다. 우리가 겪은 일들이 얼마나 끔찍했는지, 사실 아이 사진 한 장으로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아직은 우리 가족 모두가 그것을 다시 볼 용기, 세상에 내놓을 용기가 없다.피투성이 옷과 이불이 생활이었던 첫째 아이는 이제 반팔 반바지를 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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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안에 아이가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1-26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최근에 이직을 한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퇴근길에 기분이 싱숭생숭하여 서점에 가려는데, 책을 추천해달라는 것이었다. 내성적인 성격의 그녀는 새 직장에 적응하느라 꽤 긴장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했다. 떠오르는 대로 세 권의 책을 불러주었지만 나는 그 책들이 몇 페이지 넘어가지 못할 거란 것을 안다. 사실 그녀가 바라는 것은 책 자체가 아니라 마음의 평안을 위한 작은 조치다. 이를테면 서점에서 책 한 권을 손에 꼭 쥐고 나오기, 혹은 고민이 많아지는 한밤중 침대에 반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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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고모보다 이모가 편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1-10-05
- 한국인들은 식당에서 일하는 분들(여성)을 '이모'라고 부릅니다. 한때 이모라는 호칭이 문제가 있다며 '차림사'..라는 용어가 대체안으로 제기되었으나 "그럼 도둑은 절도사냐?"는 등 많은 사람들의 비웃음 속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죠.식당 종업원 뿐이 아닙니다. 자녀가 있는 친구들을 만날 때 여자분들은 본인을 '이모'라 칭합니다. 엄마아빠도 아이에게 누구 이모라고 소개를 해주죠. 인터넷에서나 볼 수 있는 셀럽의 자녀들에게도 본인을 이모라 부르며 상호작용을 시도하는 랜선이모도 마찬가지입니다(남자들은 같은 경우에 대개 '삼촌'이란 호칭을 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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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삶을 버티게 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5-17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당신이 나를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했어이것은 사랑고백이다.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의 대사인 이 문장은 괴팍한 성격에다 까탈스런 성격의 남자, 멜빈이 사랑하는 여인에게 어렵게 건넨 진심이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고 결점을 극복해보고 싶다는 뜻이며, 당신으로 인해 달라지고 싶어졌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그래서 이 고백은 ’사랑해‘라는 말을 대신하기에 충분하다.멜빈의 마음처럼 사랑은 기꺼이 자신이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한다. 완고함을 녹이고, 스스로를 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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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아웃(burn-out)에 빠지기 쉬운 세 가지 성격
- The Psychology Times 2021-01-21
- 1. 수능에 대한 추억 많은 학부모들에게 수능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닌다. 입시를 중시하는 우리나라 분위기 상 수능이라는 목표를 위하여 중고교 시절을 모두 다 투자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면서, 동시에 그 길고 긴 과정이 끝나는 마지막 종결점이기도 한다. 그래서 수능장 앞에 가면 초조한 모습으로 기다리는 부모들을 보면서 아마 서로 말은 안 해도 그동안의 노고와 고단했던 과정, 그리고 자식에 대한 안쓰러운 마음을 공유하고 있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비록 밖에서는 심리전문가로 활동하지만 집에 들어가면 평범한 아빠인 나에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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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가까웠던 친구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1-06-16
- “영민이 아빠 요즘 뭐해? 혹시 이사 갔어?”“아니.. 아직 살걸? 얼굴 본 지 오래되긴 했다”“그래? 민호 엄마는? 당신 요즘 민호 엄마는 안 만나?”“아니.. 내가 바쁘기도 하고.. 민호 엄마가 선영이 엄마랑 예전에 한번 틀어지고.. 전체적으로 관계가 서먹하네..”“코로나만 아니었어도 몇 번 봤을 텐데.. 그렇지?”“아니.. 코로나가 없었어도 잘 안 봤을걸? 민호 엄마는 요즘 밖에서 나 보면 피하는 것 같아” 아내의 표정에 약간 서운함이 스쳐갔고 더 이야기를 이어가고 싶지 않다는 눈빛이다. 10년 전 분양받은 지금의 아파트로 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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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클래스’ 조여정-김지수-박세진-공현주, 4家 4色 케미 폭발
- 전남인터넷신문 2021-08-17
- 하이클래스’ 제공[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tvN ‘하이클래스’ 조여정, 김지수, 박세진, 공현주와 자녀들의 각기 다른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투샷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9월 6일(월) 밤 10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연출 최병길/극본 스토리홀릭/제작 프로덕션에이치 에이치월드픽쳐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조여정,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주가 주연을 맡고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앵그리맘’, ‘미씽나인’ 등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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