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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0 5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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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위로’는 모든 세례 받은 이들의 의무”
- 가톨릭프레스 2022-01-06
- 제30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프란치스코 교황은 “언제나 병보다 병자가 중요하며, 그렇기에 모든 치료법은 환자의 이야기를 듣지 않을 수 없고 그의 역사, 우려, 공포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루카 6, 36)는 성경구절을 들어 “하느님께서는 자녀들이 그분에게서 멀어질 때도 아버지의 사랑으로 바라봐주신다”며 “자비는 으뜸가는 하느님의 이름”이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고통은 절대적인 고립을 불러오며, 바로 이 절대적 고립에서 타인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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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곤고(困苦)하면 마음을 비워라
- 전남인터넷신문 2022-07-08
- 곤고(困苦)하면 마음을 비워라인생은 마치 기차여행과 같아서 탁트인 아름다운 경치를 목격하기도 하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기도한다 내 앞에 아름다운 환경이 펼쳐지면 환호하며 기뻐하고 어두운 터널로 접어들면 잠시 나를 돌아볼 기회를 가진다질곡의 삶 속에서 어찌 좋은날만 있겠으며 어찌 곤고(형편이나 처지 따위가 딱하고 어렵다. 고달프다)한 날만 있겠는가?도시에만 사는 사람은 도시의 소중한 가치를 모른다 농촌에 사는 사람은 맑은 공기와 맑은 물 산야의 소중함을 모른다 잠시 도시를 떠나 광야에서 불편함을 경험하며 고생을 해보라 지금까지 얼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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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3 '내변산 부사의방장(不思議方丈)'
- 여성일보 2021-05-14
- 변산반도의 바닷가 쪽을 ‘외변산’이라 부르고 산 안쪽을 ‘내변산’이라고 하는데불가에서는 내변산을 부처님이 능가경을 설법하신 불국토와 비슷하다고 하여 수행도량이 많은 명산이라서 옛 부터 ‘능가산(楞枷山)’이라 불리웠다지난해 12월 토요일에 능가산의 동쪽에 있는 쇠뿔바위봉과 최고봉인 의상봉주변에 깊숙이 숨어있는 원효굴과 부사의방장(不思議方丈)을 다녀왔다. 변산 아니 부안을 그린다면 부사의방장에 다녀오고 난 후 부안의 풍경을 그린다고 말할수 있다 하여 작심하고 다녀왔다.동, 서 쇠뿔바위를 지나 원효굴과 내변산의 숨겨진 비경을 볼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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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번째 행복 더하기 토크콘서트 “진정한 나, 행복을 찾아 떠나는 시간”
- 전남인터넷신문 2023-08-14
-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말씀을 통해 ‘내가 왜 신앙을 해야 하는지, 왜 살고 있는지’에 대한 인생의 목적과 이유를 알게 되니 삶에 활기가 넘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게 되는 것 같습니다.”“전에는 좋은 차, 좋은 직장, 좋은 아파트 사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지금은 직장 다닐 수 있는 것, 두 발로 운동할 수 있는 것, 차를 운전할 수 있는 일상의 소소한 일들에 감사하게 됐고, 덕분에 매일매일 행복합니다.”“저의 영혼도 아이들의 영혼도 소중하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 깨닫고 사랑의 눈으로 교육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점점 아이들이 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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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인생여로(人生旅路)
- 전남인터넷신문 2023-01-08
- 인생여로(人生旅路)인생은 매일 세수하고 목욕하고 몸뚱이를 가꾸고 뽑내면서 살아간다 나는 남도 끝자락 시골에서 태어나 공동우물 먹고 자란 촌뜨기이다 우리는 생을 영위 하면서 이 육신을 위해 정성과 열정 시간 돈을 쏟아 붇는다 예뻐져라 병들지 마라 늙지마라 죽지마라 하지만 내 의지와 바램과는 달리 살찌고 야위고 쇠약하고 병이 들락거리고 기억이 상실되고 끝내 죽기 마련이다 이세상 내것은 아무것도 없다 나는 한 때 집권여당 중앙당에서 요원생활도 해보았고 S‧K‧Y 대학생들 600여명을 이끄는 한국 청년 이념연구소 사무처장으로 청년 운동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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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스승의 은혜는 어디 갔나?
- 전남인터넷신문 2023-07-25
- 최근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이전에도 현직 교사의 자살이 있었고 또 발생할 수도 있다.옛 고사성어에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는 말이 있다. 임금 다음으로 스승, 그다음 부모의 순서일 정도로 가르침을 주는 스승은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존경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흐른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은 스승의 그림자가 아닌 육신을 밟을 정도로 교권이 무너진 상황에 이르고 있다. 수업 시간에 대놓고 자기 집 안방처럼 잠을 편하게 자는 등 수업 태도가 불량한 학생들에게 지적을 하면 오히려 선생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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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7개월만에 시성식... 샤를 드 푸코 등 10명 성인 반열에 올라
- 가톨릭프레스 2022-05-20
- ▲ (사진출처=Vatican)15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샤를 드 푸코(Charles de Foucauld)를 비롯한 10명의 시성식이 열렸다. 2019년 10월 시성식 이후 2년 7개월만에 열린 시성식이다. 이날 강론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모든 형제들』(Fratelli Tutti)에서 언급한 ‘옆집 성인’처럼, 성인이 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특별한 능력이나 헌신, 또는 남들이 인정하는 자격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일상 가운데서 예수가 보여준 사랑을 용기 있게 실천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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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나보다 더 소중한 당신
- 전남인터넷신문 2022-01-19
- 나보다 더 소중한 당신얼마전 땅콩껍질을 까다가 소중한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껍질 속 두개의 알은 대개 크기가 비슷하지만 어쩌다 한쪽 알이 유난히 크면 상대적으로 다른 한 알은 아주 작다는 사실이다. 한 개의 땅콩껍질 속에서 하나가 크면 다른 하나가 작아질 수 밖에 없는 균형의 원리는 우리 삶 속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원리다 한달이 크면 그 다음달은 작지 않던가우리는 세상살면서 억울한 일을 당할 때도 있고, 때로 손해보는 일도 많다.세상살면서 손해본듯 사는 것이 이익보는 것이다. 누군가를 위해 내가 조금 더 손해를 보고, 내가 조금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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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찬양만으로는 삶이 변하지 않는다”
- 가톨릭프레스 2021-03-29
- ▲ (사진출처=Vatican Media)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8일, 주님수난성지주일⑴ 강론에서 율법, 권력과 같은 세속적 요소에 매몰되어 “놀라움”을 느끼지 못하는 신앙은 “듣지 못하는 신앙이 된다”고 경고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예수의 모습에서 우리 기대와는 사뭇 다른 여러 놀라움을 느낄 수 있다고 지적했다.먼저 “그분의 민족이 성대히 예수를 반겼으나 그분께서는 보잘 것 없는 작은 당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들어오셨다”며 “그분의 민족은 부활을 맞아 권력을 가진 해방자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예수께서는 자기 희생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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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자유는 믿음을 실천하기 위해 주어진 것
- 가톨릭프레스 2023-06-30
- 연중 제12주간 금요일(2023.6.30.) : 창세 17,1-22; 마태 8,1-4 아브람은 아흔아홉 살이 되었을 때, “나는 전능한 하느님이다. 너는 내 앞에서 살아가며 흠 없는 이가 되어라”(창세 17,1) 하는 말씀을 하느님께로부터 들었습니다. 또한 어떤 나병환자는 군중에 둘러싸여 산에서 내려오시는 예수님께 엎드려 절하면서 낫게 해 달라고 청하자, “내가 하고자 하니 너는 깨끗하게 되어라”(마태 6,3) 하는 말씀을 그분으로부터 들었습니다. 아브람 이래로 이스라엘 민족은 하느님 앞에서 살아가며 흠 없는 이가 되겠다고 계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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