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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집단 탐구] ㉔귀뚜라미, '매출 1조' 성장에 가려진 '지분 100%' 가족 경영
- 더밸류뉴스 2023-11-05
-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한국 재계에 몇 안되는 '창업주 당대(當代)에 조(兆) 단위 매출액으로 성장한 기업집단'에 속한다. 최진민(82) 창업 회장이 1962년 21세에 서울 마포구의 귀퉁이에 난방 보일러를 제조하는 '신생보일러공업'(현 귀뚜라미 보일러)을 창업했을 때 이 기업이 귀뚜라미, 나노켐, 귀뚜라미홈시스, 귀뚜라미랜드, 티비씨(TBC) 등 13개 계열사를 거느린 종합 에너지그룹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사실상 없었다. 본업(보일러)이 갖고 있는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외식, 레저를 비롯한 사업 다변화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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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집단 탐구]①삼양그룹, 신성장동력 부진에 흔들리는 '1950년대 재계 1위'
- 더밸류뉴스 2023-05-02
- "기업 혁신의 성과가 더딜 경우 어떤 결과를 맞을 수 있는 지를 생각하게 해주네요. 삼양그룹이 거북이라면 경쟁사들은 성큼 성큼 앞서 가는 토끼라고 할까요."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의 '2023 공시대상기업집단' 리스트에 나오는 삼양그룹(회장 김윤)의 그간의 순위 변동을 살펴본 재계의 한 관계자의 말이다.삼양그룹은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 67위를 기록했다. 전년비 7계단 하락했다. 삼양그룹의 그간의 공시대상기업집단 순위를 살펴보면 2020년 이름을 올렸고(64위), 2021년 65위, 지난해 60위에 이어 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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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집단 탐구] ㉑중흥그룹, 대우건설 품고 20위…해외 시장·지주사 전환↑
- 더밸류뉴스 2023-10-03
-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해마다 발표하는 공시대상기업집단(일명 대기업집단)에서 건설그룹 1위는 그간 DL그룹(회장 이해욱)이었다. 이재준(1917~1995) 창업 회장이 1939년 '국내 1호 건설사' 대림산업(현 DL이앤씨)을 창업한 이래 80여년에 걸쳐 업력을 쌓아온 결과물이다. 그런데 조만간 이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흥그룹(회장 정창선)이 대우건설을 인수해 양호한 시너지를 내면서 대기업집단 순위 기준이 되는 공정자산(비금융사 자산총계+금융사 자본총계)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흥그룹은 올해 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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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영천시 승진인사 불공정 논란...직원 67%가 불공정...정실인사-인사권자 독선-혈연·학연·지연-금품·향응 순
- 영천투데이 2021-04-15
-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영천시 승진인사 불공정논란...직원 67%가 불공정했다.불공정 이유로...정실인사-인사권자 독선-혈연·학연·지연-금품·향응 순승진 원인... 인맥, 부서, 인사권자 판단, 상관친분 등영천시 본지 인사불공정 논란 보도에 반론보도 요구...본지 "이유 없다" 거부영천시, 기사 게제 않은 제3언론에 반박기사 게제 요청 왜?영천시 공무원노조, "인사권자 불신임 여부 묻게될것" 강력 경고▲ 지난해 3월 직원정례회 자리에서 ˝내가 인사권자입니다˝고 말한 최기문 영천시장, 그러나 지난 3월말 수시인사에서 승진탈락자의 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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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O탐구] 박윤기 롯데칠성 대표, 1년만에 '우량 1위 음료기업' 탈바꿈 비결은
- 더밸류뉴스 2022-05-09
- '칠성 사이다'로 잘 알려진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박윤기)는 '국내 최대 음료기업'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수익성이 저조했다. 이 회사는 2020년까지 영업이익률이 5%를 넘지 못했고 2017~2020년 4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던 이 회사가 지난해 영업이익률 7.27%에 당기순손실이 순이익으로 흑자 전환하면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이같은 턴어라운드를 주도하고 있는 경영자가 박윤기 대표이사이다. 박윤기 대표는 2020년 12월 취임 당시 만 50세(1970년생)로 롯데그룹 계열사 CEO 가운데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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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신동빈 '친정 체제' 1년…뭐가 달라졌나
- 더밸류뉴스 2021-07-19
- '재계 5위' 롯데그룹의 황각규(66) 전 부회장은 1990년 35세에 호남석유화학(현 롯데케미칼) 부장으로 근무할 당시 신동빈 상무가 입사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신동빈 상무-황각규 부장'이었다(두 사람 모두 1955년생이다). 후계자 수업을 위해 한국으로 건너왔지만 한국어, 한국 문화에 낯설던 신동빈 상무에게 황각규 부장이 유창한 일본어로 안내해 친밀해진 것으로 알려진다. 당시 최고 인기학과이던 서울대 화공과(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당시 인기 직장의 하나이던 호남석유화학에 다니던 황각규 부장이었다.이후 30년 동안 황각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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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전기요금↑' 힘 실리고 마른수건 짜내고... 적자 탈출 총력전
- 더밸류뉴스 2022-12-12
- 한국전력(대표이사 정승일)은 2015년까지만 해도 공정거래위원회 선정 대기업집단 2위였다. 쉽게 말해 1위 삼성그룹을 제외하면 SK그룹, 현대차그룹, LG그룹보다 '사이즈'가 컸다. 사이즈가 워낙 크다는 점이 이슈로 제기되면서 5개 발전사(남부·남동·동서·서부·중부발전)가 떨어져 나갔지만 한국전력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여전히 막대하다. 바로 이 '막강한 영향력' 때문에 한국전력이 적자를 개선하지 못하는 '웃고픈' 일이 벌어지고 있다. 전기요금을 인상하면 한국전력은 곧바로 흑자 전환하지만 한국경제에 인플레이션 유발과 서민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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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유업 '길잃은 매각'...주식가처분 허가로 재매각도 불가능
- 더밸류뉴스 2021-09-05
- "저는 남양유업 회장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 자식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습니다."지난 5월 4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남양유업 본사.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의 목소리는 비장하면서도 떨렸다. 불가리스 과장광고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내용이었다. 부친 고(故) 홍두영(1925~2010) 회장이 1964년 창업해 반세기 넘게 이어온 '홍씨 가문 남양유업'의 역사가 일단락되는 순간이었다. 얼마 후 홍원식 회장은 사모펀드 한앤컴퍼니(대표이사 한상원)에 남양유업 지분을 3100억원에 매각하겠다고 발표했댜. 그로부터 4개월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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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집단 탐구] ⑭롯데그룹, '뉴롯데'로 배터리 소재·바이오 키운다...관건은 동박
- 더밸류뉴스 2023-08-17
- 올해 초 공정거래원회(위원장 한기정)가 발표한 공시대상기업집단 순위에서 롯데그룹이 6위로 전년비 한단계 하락하자 재계에서는 반응이 엇갈렸다. 하나는 이번 순위 하락은 롯데그룹이 처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했으며 '재계 5위'의 존재감이 흔들리고 있다는 의견이고, 또 다른 한 가지는 이번 순위는 지난해 롯데건설이 강원중도개발공사 회생 사태로 휘청거린 것을 반영한 일시적 부진이고 롯데그룹이 그간 진행해오고 있는 혁신과 구조조정의 성과가 조만간 반영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강원중도개발공사 회생 사태는 강원도 레고랜드를 개발하면서 발생했던 사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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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인사] 롯데 ‘유통계열사’ CEO 인사 임박…쇼핑·백화점·마트·하이마트 관심 ↑
- 더밸류뉴스 2021-11-24
- 롯데그룹의 연말 인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룹 주력을 담당하는 '유통계열사'(쇼핑∙백화점∙마트∙하이마트) CEO 거취가 관심을 끌고 있다. 롯데그룹은 25일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하고 다음 달 1일로 발령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롯데그룹은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11월 CEO 인사를 단행했다. 코로나19 쇼크로 그룹이 휘청거리자 앞당겨진 인사였다. 지난해는 롯데에게 ‘악몽’으로 기억되고 있다. 코로나19로 그룹의 주력 비즈니스인 유통과 화학이 동반 직격탄을 맞으며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겪었다. '재계 5위 자리도 위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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