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571-580 1,841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오늘은 매운 음식이 먹고 싶은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4-05-07
- [한국심리학신문=채수민 ]필자는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 동시에, 소위 말하는 맵찔이이다.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주제에 매운 음식을 좋아하면, 주변인들에게서 고통받는 것을 즐기는 편이냐는 말을 듣기 마련이다. 특히 매운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맛있지도 않고 혀가 아프기만 한데 굳이 찾아서 먹는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매운맛의 세계를 모르는 그들이 답답했다. 필자도 너무 매워서 혀에 구멍이 날 것 같은 음식은 먹지 않는다. 다음날 위와 장이 고생하고 실제로 내장 점막이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
-
-
- 카카오톡 ‘안읽씹’ 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무엇일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3-22
- [The Psychology Times=안혜지 ]오늘날 카카오톡의 입지2022년 10월 15일, 카카오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카카오톡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한 사건이 있었다. 소위 '카카오톡 먹통' 사건이라고 불리는데, 이 사건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다른 무엇도 아닌 '카카오톡'의 존재감이었다. 단순히 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일시적 오류였을 뿐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전국이 들썩였었다. 또한 정부까지도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며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고, 결국 실제로 유료이용자에게는 최대 5만원, 무료이용자에게는 이모 ...
-
-
- “멍 때리지 마”?···그 시기는 지났죠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2
- [한국심리학신문=김가은 ]‘멍때리고 있지 말고 수업에 집중해!’학창 시절에 교실에서 한 번 쯤은 들어봤을 법한 말이다. 예전에는 멍 때리기가 쓸모없는, 일명 ‘시간을 죽이는’ 활동으로 취급받았지만 이제 그런 시기는 지났다. ‘불멍’, ‘물멍’ 등 멍 때리기가 하나의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바쁜 삶 속에서 멍 때리기를 통한 쉼이 주는 가치가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4년부터 개최된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여러 직업을 가진 직장인, 연예인, 가족들 등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참가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대회의 방식은 간단하다. 약 1시간 ...
-
-
- 우리가 작은 울타리가 될 수 있다면
- The Psychology Times 2024-01-18
- [The Psychology Times=김정현A ]모두에게나 사춘기는 있다 지금 이 기사를 읽는 독자들에게 사춘기에 대해 떠올려보라고 권유하고자 한다. 사춘기 때 당신은 어떤 모습이었는가. 혹은 주변에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지인이 있는가. 있다면, 그들을 볼 때 어떤 생각이 드는가. 필자는 현재 영어 학원에서 강사로 근무 중이다. 해당 학원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니고 있으며, 학생 대다수가 성인이 되어가는 과도기에 있다. 학원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건 아이들이 저마다 다양한 성향을 지니고 있고, 사춘기를 대하는 자세도 다 다 ...
-
-
- 100억 받기 vs 평생 행복해지기
- The Psychology Times 2023-12-14
- [The Psychology Times=정지혜 ]100억 받기 vs 평생 행복해지기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만을 골라보자. 100억을 받을 것인가, 평생 행복해질 것인가? 그러면 혹자는 이렇게 답할 것이다. 100억 받는 게 평생 행복해질 것 같다고. 또 이렇게 답할 수도 있겠다. 밸런스가 너무 붕괴된 게임이라고. 이렇듯 자본주의 현대 사회에서는 물질적 풍요가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기에 풍요로운 삶과 행복이라는 개념 자체를 종종 동일하게 취급하기도 한다. 확실히 그렇다. 여행을 가고 기본적인 의식주를 충족할 때 우리는 ...
-
-
- 현대인의 도파민 중독
- The Psychology Times 2023-12-12
- [The Psychology Times=안수진 ]현대인의 도파민 중독은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이슈다. 요즘 우리 주변에서 자극적인 것을 쉽게 접할 수가 있기 때문인데, 그 대표적인 예가 유튜브 숏츠다. 짧게는 30초 이하, 길게는 1분 정도의 짧은 영상을 손가락 한번 쓸어 내리면 무제한으로 볼 수 있다. 딱히 거창한 행동을 안해도 즉각적으로 받을 수 있는 보상은 그저 달콤하기만 하다. 때문에 처음에 가볍게 보기 시작했다가 정신 차려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는 경험을 해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도파민이 정확히 뭔데?도파민은 보상 과 ...
-
-
- 오늘 꿈을 꾸셨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12-13
- [The Psychology Times=현은정 ]필자는 꿈을 자주 꾸는 편입니다. 기사를 쓰는 날도 필자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보다 꿈을 더 생생하게 꾸는 편입니다. 그래서 가끔 현실과 혼동을 할 때도 있습니다. 지금 생각나는 꿈은 어릴 때 꿨던 꿈입니다. 꿈에서 저는 학교에서 아주 커다란 앵무새 한 마리를 잡는 꿈을 꿨습니다. 그리고 꿈 내용을 가족들한테 말해줬더니 좋은 꿈이라고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저는 그렇게 큰 앵무새를 현실에서 본 적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왜 큰 앵무새가 좋은 꿈인지 알지 못 ...
-
-
- 나는 나 너는 너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1
- [The Psychology Times=손상훈 ]요즘은 경제적 여유가 없음에도 명품을 구입하고, 그것을 SNS에 과시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을 따라 하는 등의 행동이 일반화되어있다. 또한, 2022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1인당 명품 소비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통해 한국에서는 과시적인 소비문화가 매우 강조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SNS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운 시대이다. 다양한 정보에 접근하기가 쉬워진 것은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동시에 가져온다. 그중에서도 SNS에서 보여주기 위해 일상을 ...
-
-
- 청소년의 부모 관계는 또래 관계와 학교 적응에도 미친다고?
- The Psychology Times 2023-12-06
- [The Psychology Times=정연수 ]청소년기는 정서적 불안정한 특성 때문에 심리적 문제를 유발하기 쉽고, 이 시기에 친밀감의 욕구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우울과 불안 그리고 공격성과 같은 심리적 부적응 현상들이 많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이 시기는 부모로부터의 심리적 독립 욕구와 분리가 중요한 시기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청소년에게는 가족과의 정서적 교감과 가족으로부터의 지지 욕구와 수용이 큰 영향을 미친다. 또래 관계와 부모의 긍정적 양육은 청소년의 우울감을 낮추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되며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부모 ...
-
-
- 조직 속 문화와 사회생활
- The Psychology Times 2023-12-15
- [The Psychology Times=고민우 ]조직에서 주는 시너지우리는 수많은 집단과 조직을 형성하며 살아간다. 어떤 공동의 목표나 대인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직은 더 관료적이며, 상호보완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집단에 비해 성공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폭넓고 복잡한 대인관계를 형성해야 할 수도 있다.또한 개인적인 측면에서, 조직이 주는 소속감과 심리적 만족감은 자아 존중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는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 바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이다. 사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