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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0 16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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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교회, 도덕적 판단을 제공해야 할 의무
- 가톨릭프레스 2023-06-06
- 연중 제9주간 화요일(2023.6.6.) : 토빗 2,9-14; 마르 12,13-17 오늘 독서인 토비트서는 기원전 2세기경에 헬레니즘 문화에 물들어 자라나는 유다의 젊은 세대에게 유다의 종교 전통을 일깨워주고자 쓰여졌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쓰여진 집회서가 교회의 집회에서 들려줄 수 있을 정도로 공식적인 가르침을 담고 있다면, 토비트서는 가정에서 읽고 들려줄 수 있는 문학적인 가르침입니다. 율법에 충실하던 두 유대 집안이 허물없이 살아왔는데도 크나큰 불행을 겪는다는 구도 설정을 통해서 이스라엘의 당대 상황을 반영하면서, 이 두 집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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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 교회 구조개혁 위한 시노드 예비 문건 발표
- 가톨릭프레스 2021-09-16
- 지난 7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보편교회의 대대적인 구조개혁을 위한 공동합의적 여정(시노드)을 준비하는 예비 문건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예비 문건은 ‘함께 걷는다’는 의미를 가진 ‘시노드’라는 표현에 맞게 공동합의적 여정의 뿌리와 정신을 공고히 정립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이번 예비 문건은 시노드 주최와 기획에 참여하는 모든 주체들이 구체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편람(vademecum)과 함께 발표되었다. 문건을 살펴보면 비록 기존의 상향식 의사전달 방식은 그대로 유지되나, 교회 구성원과 교회가 속한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의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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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든지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 가톨릭프레스 2023-03-07
- 사순 제2주간 화요일(2023.3.7.) : 이사 1,10.16-20; 마태 23,1-12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가 지은 모든 죄악을 떨쳐 버리고, 새 마음과 새 영을 갖추어라”(에제 18,31, 복음 환호송). 이 죄악의 실상에 대해서 이사야 예언자는 동족의 지도자들과 백성들을 ‘소돔의 지도자’, ‘고모라의 백성’이라고 힐난하면서, 회개하여 새 마음과 새 영을 갖춤으로써, 선행을 배우고 공정을 추구하며 억압받는 이들을 보살피되 고아와 과부의 권리를 되찾아줄 것 등을 주문했습니다(이사 1,10.16). 예수님께서도 당시 이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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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천주교회 네 번째 추기경, 유흥식 추기경 서임
- 가톨릭프레스 2022-08-30
- 로마 현지 시각으로 27일 오후 4시, 교황청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례로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의 서임식이 열렸다. 이날 유흥식 추기경을 비롯한 20명의 새 추기경이 서임됐다. 유흥식 추기경은 교황청 경신성사부 장관 아서 로시 추기경에 이어 두 번째로 호명됐다. 유흥식 추기경은 김수환 추기경, 정진석 추기경, 염수정 추기경에 이어 한국 천주교회의 네 번째 추기경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서임식 강론에서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루카12,49)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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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흔들리는 민주화를 다잡고
- 가톨릭프레스 2023-03-31
- ▲ 2019년 6월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 사순 제5주간 토요일(2023.4.1.) : 에제 37,21-28; 요한 11,45-56 에제키엘 예언자가 남겨준 메시지에는 하느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관계를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말씀이 있습니다. 바로, “이스라엘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느님의 되리라.”(에제 11,20) 하는 말씀과, “다시는 두 민족이 되지 않고 한 민족이 되게 하리라.”(에제 37,22) 하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 두 말씀의 실현가능성을 보증하는 표시는 하느님의 거처인 성전입니다. “나의 성전이 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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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어떤 사람들은 내가 죽길 바라지만, 잘 살아 있다”
- 가톨릭프레스 2021-09-28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슬로바키아 순방 중에 예수회 사제들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바라보는 교회의 여러 모습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1일 공개된 슬로바키아 예수회 회원들과의 질의응답 전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먼저 자신의 건강을 두고 “물론 어떤 사람들은 내가 죽기를 바라지만, 잘 살아 있다”고 답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 공보 < Radio Vatican >에서 15년 간 근무해온 한 예수회 사제가 어떤 사목 자세를 가져야 하느냐라는 질문을 하자, “가까이 지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첫 번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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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 새 추기경 21명 지명
- 가톨릭프레스 2022-06-02
- 프란치스코 교황이 새 추기경 21명을 지명했다. 이번 신임 추기경 명단에는 한국인으로서는 4번째로 추기경이 되는 성직자성 장관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도 있다. 추기경 서임식은 오는 8월 27일 거행된다. 유흥식 대주교는 이번 임명에 대해 “추기경이라는 자리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 승진이나 영예가 아니라 보편 교회를 위하여 더 많이 봉사하도록 부름 받은 자리”라며 “보편 교회를 위하여 봉사하고 교황님을 잘 보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국천주교주교회의를 통해 밝혔다. 유흥식 추기경 지명자는 한반도 평화에 각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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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부활의 은총
- 가톨릭프레스 2023-12-15
- 대림 제2주간 금요일(2023.12.15.) : 이사 48,17-19; 마태 11,16-19오늘은 주님의 빛인 신앙 진리의 세 번째 공리인 ‘삼위일체 하느님’의 세 번째 주제를 다룰 차례입니다. 어제는 우주와 생명을 창조하시고 살리시는 성령 하느님의 엄청난 공력이, 성자 하느님의 강생과 부활에 집중되었던 섭리에 대해 묵상한 바를 전해 드렸습니다. 실로 강생과 부활의 신비는 천지 창조의 신비에 맞먹는 하느님의 자비였습니다. 오늘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성령을 제자들과 신자들에게 보내주심으로써 이룩하신 바를 오늘 미사의 독서와 복음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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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나흘째 입원 ."복합적 병환이지만 안정적"
- 전남인터넷신문 2025-02-18
- [전남인터넷신문]호흡기 질환으로 나흘째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감염이 복잡한 상황이며, 추가 입원이 필요하다고 로이터·AP통신 등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날 교황청은 성명을 통해 교황의 호흡기 감염이 검사 결과 "복잡한 임상 상황"을 보이고 있으며 이 때문에 필요한 기간 병원에 입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공보실장은 이날까지 실시한 검사 결과 교황이 다균성 호흡기 감염을 앓고 있으며 이는 지난 14일 입원한 이후로 약물 치료 방식을 두 번째로 변경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이날 저녁 바티칸은 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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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건강 놀랍게 호전 .90%까지 회복 기대"
- 전남인터넷신문 2025-03-30
- [전남인터넷신문]폐렴으로 장기간 입원 치료를 받고 현재는 퇴원해 회복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건강이 "놀라운 호전"을 보이고 있다고 담당 의사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교황이 입원했던 로마 제멜리 병원의 세르조 알피에리 외과과장은 지난 26일 바티칸시국 '산타 마르타' 처소에서 회복 중인 교황을 방문했을 때 그가 "활기 넘치는(lively)" 상태였다면서 이같이 전했다.88세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양쪽 폐에 발생한 폐렴으로 지난 달 입원해 38일간 치료를 받고 지난 23일 퇴원했다.퇴원 후 사흘 뒤 이뤄진 방문 당시 알피에리 과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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