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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서 성폭행' 안희정 출소…심경 묻자 '묵묵부답'
- 와이타임즈 2022-08-04
- ▲ [여주=뉴시스] 김종택기자 = 여성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생활을 해 온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4일 오전 경기도 여주교도소에서 3년 6개월의 형기를 마치고 만기출소하고 있다. 안 전 지사는 지난 2018년 4월 피감독자 간음 및 강제추행, 성폭력범죄처벌법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됐고 2019년 9월 대법원에서 실형을 확정받아 복역해왔다수행비서인 김지은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수감된 안희정(58) 전 충남도지사가 4일 만기 출소했다.안 전 지사는 이날 오전 7시55분 남색 정장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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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음식 문화 10: 호남선의 육고기 김치와 전라선의 제피 김치
- 전남인터넷신문 2022-11-08
- [전남인터넷신문]나주 모 관공서에 근무하는 정 씨의 집에는 맛이 다른 두 종류의 김치가 있다. 하나는 정 씨만 먹는 김치이고, 다른 것은 부인과 아이들이 먹는 김치이다. 광양 출신인 정 씨는 매년 광양의 본가에서 보내준 김치를 좋아한다. 그 김치에는 어렸을 때부터 맛이 길들어진 것으로 제피(초피나무 열매)가 양념으로 첨가된 김치이다. 나주에서 근무하면서 알게 되어 결혼한 나주 영산포 출신의 정 씨의 부인은 결혼한지 20년이 넘었으나 광양의 시가(媤家)에서 보내온 김치를 먹지 못한다. 먹으려고 노력했으나 제피가 들어간 김치는 강한 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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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골담초꽃떡
- 전남인터넷신문 2021-06-22
- [전남인터넷신문]절기는 늦봄인데 날씨는 여름이다. 봄을 보내면서 골담초꽃떡을 만들어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골담초꽃이 필 때 쯤 이 꽃으로 꽃떡을 만들어 촬영해야겠다고 생각 한지가 수년이 흘렀는데, 올해도 그냥 넘기고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다. 골담초(骨擔草)는 콩과의 낙엽 관목으로 약 2m 정도 자란다. 위쪽을 향한 가지는 사방으로 퍼지며, 줄기는 회갈색으로 가시가 뭉쳐난다. 골담초라는 이름은 이 식물의 뿌리가 생약으로 골담(骨痰)에 잘 듣는 초(草)라는 뜻에서 의미에서 유래된 것이다. 다른 이름에는 금작목, 금작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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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류 스타트업 로비고스, 말레이시아 팍슨 백화점과 계약 체결
- 서남투데이 2023-07-12
- 한국무역협회(KITA)가 지난해 실시한 말레이시아 대기업 팍슨 그룹(Parkson Group)과의 스타트업 테스트베드 사업이 성과를 거뒀다. 한국무역협회는 12일 삼성동 스타트업브랜치에서 국내 물류 스타트업 로비고스와 말레이시아 팍슨 백화점 간 재고관리 시스템 납품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팍슨 그룹은 라이온 그룹 계열사 중 1곳으로,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등지에 약 80여 개의 체인이 있으며, 22년 매출은 약 2.5조 원이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해 8월 말레이시아 라이온 그룹(L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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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최고 소득 작물이었던 인초
- 전남인터넷신문 2021-08-06
- [전남인터넷신문]나주 농특산물로 널리 알려진 것은 배이다. 지금은 그렇지만 약 50년 전에는 인초(藺草, 골풀)와 배가 자웅을 겨루었다. 조선일보 1971년 12월 5일자 신문에는 『나주의 인초 꽃자리가 배와 어깨를 가지런히 하여 서로 특산물의 앞자리를 다투고 있다. 복숭아와 배나무가 빽빽이 들어찬 나주군 금천면 삼거리 과수원에 둘러싸인 마을에 들어서면 붉은 벽돌로 쌓은 굴뚝엔 하얀 페인트로 쓰여진 ‘나주군원예협동조합 인초공장’이란 글씨가 눈에 들어온다. 공장 문을 들어서면 ‘짤까닥 짤가닥’ 규칙적인 직기의 소음과 소녀들의 드높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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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 수도권탑뉴스 2022-09-06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차수막 설치 확대’ 등 실질적 대책을 마련을 촉구했다.염 의장은 경기도가 5일 오후 1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최고수준인 3단계로 격상한 직후, 의장 접견실에서 회의를 개최해 태풍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염 의장과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 부의장,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용인3), 이계삼 의회사무처장을 비롯해 경기도 이진찬 안전관리실장, 한영조 자연재난과장 등이 참석했다.본격적인 논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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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보광골 열무
- 전남인터넷신문 2024-04-26
- [전남인터넷신문]나주시 다시면 신광리 보광마을에는 현재 밭모서리에 무꽃이 피어 있는 곳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다른 마을에서는 보기 힘든 이 풍경에는 사연이 있다. 밭 모서리에서 꽃을 피우고 있는 무는 보광골 열무라는 토종 열무이다. 현재 농가들이 재배하는 채소는 대부분 해마다 1대 잡종 품종(F1) 종자를 사서 농사를 짓고 있다. 농사를 지은 후 모두 수확하므로 나주 신광리 보광마을처럼 종자용의 무를 밭 모서리에 남겨놓을 이유가 없다. 보광마을 사람들은 종묘사에서 육성한 1대 잡종 품종의 무를 재배하기도 하지만, 보광골 열무를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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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 유자와 석류 블렌딩 음료
- 전남인터넷신문 2023-10-20
- [전남인터넷신문] 고흥군을 방문하면 '불노초'의 고장이라는 문구가 곳곳에 보인다. 불로초는 기원전 200년 전 중국의 진시황이 구하려고 혈안이 되었던 전설의 약초인데 고흥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고흥의 불로초는 진시황과는 관련이 없고, 고흥군의 대표 농산물인 붉은 석류, 노란 유자, 초록 키위의 색을 나타내는 앞 글자를 따서 만든 문구이다. 고흥에는 불로초에서 알 수 있듯이 붉은 석류, 노란 유자, 초록 키위를 많이 재배한다. 미인의 과일이라 일컫는 석류는 전국 생산량의 75%, 전남의 80%를 차지한다. 유자는 실질적으로 고흥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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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황석문의 아들 결혼식에 다녀와서
- 수도권탑뉴스 2021-01-25
- 지난 23일 토요일 오후 3시 한강 새빛둥둥섬에서 석문이 아들 결혼식이 거행됐다.광주에 사는 친구가 서울까지 올라와 결혼식을 한다기에 모든 일정을 뒤로하고 참석했다.석문이 덕분에 한강 옆을 지나가면서 먼 발치에서 보기만 했던 한강 세빛둥둥섬에 가보았다. 아름답게 잘 지어졌고 한강 위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니 맛깔났다.이날 ‘이연승’이와 ‘김성’이가 함께 참석해 모처럼 친구들 얼굴을 보니 반가웠다. 혼주 황석문이는 고교 동기로서 학창시절 우리 친한 몇 몇 친구들이 석문이 집에서 살다시피 해 석문이 어머님은 물론이고, 누나 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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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읍 5일장에서 할머니의 나물
- 전남인터넷신문 2022-04-18
- [전남인터넷신문]보성읍 5일장(녹차골 보성향토시장)은 2일과 7일에 선다. 4월 17일 식재료 조사차 보성읍 오일장을 방문했다. 보성읍 오일장은 산이 많고, 바다가 접해 있는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듯 시장에는 임산물, 수산물, 농산물이 골고루 있었고, 풍부했다. 일요일을 맞이해 장을 찾은 사람들 또한 많았다. 2022년 지방 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출마한 사람들까지 시장을 들쑤시고 다니는 바람에 시장은 혼잡하기 이를 데 없었다. 번잡한 시장 통로에는 나물을 채취해서 팔려나 온 사람들도 많았다. 시장에서 직업적으로 자리를 잡고 채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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