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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살아간다는 것
- The Psychology Times 2022-09-02
- [The Psychology Times=나웅재 ]▲ pixabay평소 독립적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 편이다. 독립적이라고 하면 흔히 어떠한 행위를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비슷한 의미로 막 20대를 시작한 내가 그랬듯이 독립적이라는 것은 남에게 의존하지 않는다는 뜻도 있다. 대학에 막 들어간 새내기 시절은 집과 학교 사이를 통학했다. 그것도 금방 질려서 2학기부터는 2인실 기숙사에 들어가 살게 되었지만 생활패턴이 맞지 않은 룸메이트와 다툰 후 바로 나왔다. 2학년은 아예 혼자 살아보겠다고 자취를 했으며 고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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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도 우정도 갈팡질팡
- The Psychology Times 2022-11-17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대학 4년 동안 붙어 다녔던 단짝이 있었다. 졸업반이 되자 친구는 만나면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고, 나는 졸업 후 진로를 고민했다. 이력서를 내는 곳마다 떨어졌고 하늘 아래 혼자인 것 같았다. 전공이 달라 수업 시간 외에는 뭐든 같이 했던 친구와 점점 멀어졌다. 우리는 가끔 만나게 되었고, 서로 다른 길로 들어섰다. 빨강머리 앤이 다이애나와 평생의 우정을 맹세했지만 졸업 후 다른 길을 갔듯이. 친구는 4년 간 내 일기장의 주인공이었는데 그녀의 결혼으로 나는 커다란 상실감을 경험했다. 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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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이룸학교, 학교 밖 청소년 진로 함께 만들어요
- The Psychology Times 2021-05-12
- 2020년 내일이룸학교 훈련생 우수사례청소년 A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은둔생활을 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꿈드림 센터를 통해 내일이룸학교를 알게 되었다. 내일이룸학교에서 ‘화훼장식(플라워디자이너)’ 과정을 시작하며, 적응하기 어려워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계속 찾아왔다. 그럴 때마다 선생님은 응원해 주었고 A는 선생님의 지지와 응원에 변화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엄마의 재혼은 A에게 찾아온 또 다른 시련 이었다. 수업 중 ‘어머니께 선물을 드리는 건 어때? 네가 만든 꽃다발(부케)를 드리자!’ 라는 친구들의 이야기는 “내가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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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교육청,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 3,739억원 편성
- 전남인터넷신문 2021-08-11
- [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3,739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0일(화) 전라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 추경에 따른 중앙정부이전수입 3,736억 원, 지방자치단체 등 이전수입 3억 원을 재원으로 하고 있다. 추경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최종 예산은 기정예산 3조 8,715억 원 대비 9.7% 늘어난 4조 2,454억 원이 된다. 도교육청은 전체 학교 전면등교에 따른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한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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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당신의 주변을 사랑하십니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06-12
- [The Psychology Times=조은교 ]누군가 나에게 성인이 되고 나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게 된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오랜 고민 없이 ‘소속감’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코로나가 한창이었던 2021년, 나는 대학교에 들어오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도 모르는 환경 속에 던져진 것과 다름없다고 표현할 수 있겠다. 학교와 집이 거리가 있는 탓에, 그리고 한창 험악했던 코로나 분위기 때문에 대면 시험이 있는 날을 제외하고는 쉽사리 학교에 갈 수가 없었다. 당연히 같은 해에 같은 과로 들어온 동기들은 물론,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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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찬 신부, “빈민들이 외롭지 않도록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
- 서남투데이 2020-07-07
- ‘한사랑 가족 공동체’ 대표 윤석찬 프란치스꼬 신부는 ‘소속’을 강조했다. 빈민들에게 주거, 일자리를 제공하더라도, 공동체에 속하지 못한다면 자립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는 함께 생활하는 취약계층들을 ‘식구’라고 표현하며 공동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윤 신부는 1999년부터 8년간 일본 오사카 소재 한 본당에 사목으로 머무르며 주일 미사 후 노숙인들을 위한 주먹밥 배식, 이불 제공 등의 활동을 했다. 그는 "오사카에서의 체험이 노숙인 복지, 주거 복지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했다"고 전했다.서울시연구원의‘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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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군, 2024년 본예산 5268억 원 편성… 긴축 재정 기조 속 ‘군민 행복’ 집중
- 전남인터넷신문 2023-11-20
- [전남인터넷신문/이건호기자] 장성군이 2024년도 본 예산을 5268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 예산 대비 0.09%, 금액으로는 약 4억 원 감소한 규모다. 20일 의회 시정연설 중인 김한종 장성군수 당초 정부의 내국세 및 종합 부동산세 감소에 따라 320억원대의 지방 교부세가 삭감됐음에도 올해 본 예산과 비슷한 수준으로 편성할 수 있게 됐다. 군이 이처럼 감소액을 낮출 수 있었던 건 국도비 보조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장성군은 전라남도, 중앙부처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자연 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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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보육환경이 빛나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젊은 도시’ 오산
- 오산인터넷뉴스 2021-08-27
- 【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는 1989년 시로 승격돼 인구 5만으로 출발하여 교육주도 성장과 우수한 보육정책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를 만들어 인구 24만명의 중견도시로 성장함은 물론, 평균 연령 37.79세(2020.12월 기준)의 젊은 도시로 성장했다.오산시가 젊은도시가 된 비결은 무엇보다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과 도시 전체가 함께하는 오산시만의 혁신적인 교육 정책이다.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정책맞벌이 부부에게 가장 큰 고민은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다. 오산시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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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에서 하나 된 각국 잼버리 대원들 ..“음악회부터 K-POP 체험까지, 안산시 잊지 않을게요”
- 경기뉴스탑 2023-08-14
- 안산시립예술단 특별기획공연(사진=안산시 제공)[경기뉴스탑(안산)=육영미 기자]태풍으로 인해 잼버리 대원들이 지난 8일 새만금에서 조기 퇴영하면서 아쉬움을 안고 안산을 찾았지만, 어느새 이들의 얼굴은 금세 웃음기로 가득해졌다. “안산시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타 국적의 대원들과 한 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줘서 오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안산을 찾은 파나마 국적의 한 스카우트 대원이 지난 10일 오후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진행된 ‘몸으로 말해요, 언어는 달라도 눈빛으로 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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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윤동주의 ‘서시’는 어떻게 세상에 나왔나
- 전남인터넷신문 2023-09-11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로 시작되는 윤동주의 ‘서시’는 세대와 국경을 넘어 가장 사랑받는 시 중 하나다.서시는 1941년 윤동주가 연희전문 졸업 기념으로 출간을 꿈꾸며 자필로 써서 묶은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서문으로 붙인 시다.윤동주는 서시를 비롯한 19편의 시를 자필로 원고지에 옮기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3부를 손수 제본해 1부는 본인이 갖고 나머지는 이양하 지도교수와 연희전문 후배 정병욱에게 줬다.일제강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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