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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0 83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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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차, 도자기 유약에 따라 성분 변한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3-07-27
- [전남인터넷신문]녹차에 포함된 카테킨이 도자기의 유약 표면에서 선택적인 촉매 작용에 의해 산화하여 홍차나 우롱차 등의 발효차에 많이 포함되는 테아플라빈(Theaflavin)과 그 산화물 및 테알비딘((thearubigin) 등의 중합체가 생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6월 28일 영국의 네이처 리서치사가 간행하는 학술 잡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온라인 게재된 논문(Glazes induced degradation of tea catechins)에 따르면 일본 나고야대학 대학원 공학 연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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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윤동주 순국 78주기, 시인으로 부활시킨 정병욱 가옥을 찾아
- 전남인터넷신문 2023-02-09
-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광양시가 오는 16일, 윤동주 순국 78주기를 앞두고 윤동주의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내 시인으로 부활시킨 정병욱 가옥 방문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윤동주는 1917년 12월 30일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나 명동학교, 평양 숭실중학교를 거쳐 서울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했다. 1942년 일본 도시샤 대학에 입학했으나 1943년 독립운동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돼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 1945년 2월 16일 스물아홉의 젊은 나이에 순국됐다. 광양은 윤동주가 연희전문 졸업 기념으로 출간하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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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조·정조 김종수 사 어제어필첩’ 등 9점 , 경기도문화재 신규 지정
- 경기뉴스탑 2021-12-09
- 성남 법륜사 명 감로도(사진=경기도 제공)[경기뉴스탑9수원]=자동근 기자]경기도는 지난 2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를 열고 조선시대 영조와 정조의 친필을 담은 ‘영조·정조 사 김종수 어제어필첩’ 등 9건을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된 9건은 ▲수원 영조·정조 사 김종수 어제어필첩 ▲안성 청룡사 아미타여래회도 ▲안성 청룡사 지장시왕도 ▲안성 청룡사 석가여래삼불회도 ▲성남 ‘법륜사’ 명 신중도 및 복장물 ▲성남 ‘법륜사’ 명 감로도 ▲의정부 성불사 신중도 ▲평택 동녕사 선원제전집도서▲시흥 진덕사 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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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장에서 만난 질경이와 소멸 음식
- 전남인터넷신문 2022-04-06
- [전남인터넷신문]지난 4월 3일 구례 읍내에 있는 구례장을 방문했다. 구례에서 생산되는 봄철 식자재 조사차 방문한 구례장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각종 봄나물을 팔려 나온 시골 어르신들. 곡성에서 구례로, 하동과 광양에서 구례로 이어진 섬진강변의 벚꽃 가로수 길을 따라 구례로 온 관광객들 간에 물건을 팔고 사는 모습은 시골장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활기찼다. 붐비는 사람들 틈에서 식자재 종류 하나하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눈에 띈 것 중의 하나는 질경이였다. 질경이는 잎이 다소 질긴 편이며, 길가에 잘 자란다. 그러므로 질경이 이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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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음식 문화 11: 호남선의 보리싹 음식과 전라선의 겨울 고들빼기
- 전남인터넷신문 2022-11-10
- [전남인터넷신문]나주 영산포와 나주 청동에 있는 나주목사고을시장의 홍어 전문점에 가면 차림표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홍어애국이다. 나주의 홍어애국에는 보리싹이 반드시라고 할 만큼 들어간다. 홍어애국에 보리싹이 들어가는 것은 이 지역에서 보리싹을 식용했던 문화와 관련이 깊다. 나주 영산포에서 태어나서 나란 김0심 씨(1951년생, 2022년 5월 28일 나주시 영산동 7통 자택 앞에서 인터뷰)는 어릴 때부터 보리싹을 식용했던 문화를 설명해 주셨다. “보리 잎사귀는 주로 된장을 풀고 멸치를 넣어 된장국을 끓여 먹었다. 때로는 홍어애를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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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세종과 한글금속활자 학술대회’ 개최
- 전남인터넷신문 2022-11-17
- [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사)세계직지문화협회(회장 곽동철)와 함께 17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나눔마당에서 ‘세종과 한글 금속활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서체연구가인 경인교육대학교 박병천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서지학, 국문학, 철학, 역사학 관련 국내 저명학자 10인을 초빙해 세종과 한글 금속활자에 대한 연구 발표와 토론이 심도 있게 진행됐다. 조선시대 한자-한글 인쇄체 및 필사체 연구를 40여 년 간 해온 박병천 명예교수는‘세종조 한글금속활자의 가치탐구와 위상제고 모색’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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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 이후 생생한 서울 모습 담은 미군 정보보고서 자료집 발간
- 서남투데이 2023-10-11
- 서울역사편찬원은 지난 9월 27일 서울근현대사자료집 제7권 `서울 주둔 미 제7사단 정보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역사편찬원은 근현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정리하여 2017년부터 `서울근현대사자료집`으로 간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서울근현대사자료집 제7권 `서울 주둔 미 제7사단 정보보고서`는 광복 이후 서울에 주둔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했던 미군 제7보병사단(제7사단) 정보참모부의 일일정보보고서 1945~1948년도분을 번역하고 연도별로 나누어 총 4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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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한말 순군지사 ‘운암 정두흠’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 전남인터넷신문 2022-08-12
- [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 운암 정두흠 선생이 2022년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았다. 정두흠(鄭斗欽:1832~1910)은 전남 장흥군 유치면 운월리 출신으로 경술년(1910년) 한일합병 때 순절한 애국지사이다. 같은 시기에 매천 황현은 <절명시>를 남기고 순절하였다. 곡성에서는 정재건(鄭在楗), 김제에서는 장태수(張泰秀)가 각각 유서를 남기고 순절하였다. 운암 정두흠은 <손명사(損命詞)>를 남기고 순절하였다. ‘손명사’는 “목숨을 버리며 고하다”라는 뜻이다. 순절 당시의 유묵은 확인되지 않고, 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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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장이 한국 풍습이 아닌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2-08-10
- [The Psychology Times=한민 ]고려장..이란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늙은 부모를 더이상 모실 수 없게 된 아들이 깊은 산 속에 부모를 내다 버린다는 풍습인데요. 고려..라는 말이 붙은 걸 보아 고려시대의 풍습으로 알려진 채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고려장은 우리나라의 풍습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효(孝)를 가장 중시했고 국가적으로 이를 장려했습니다. 부모를 버리는 풍습이 국가적으로 존재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오히려 부모를 학대하거나 버릴 경우에는 국법으로 엄벌에 처해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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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조선 시대와 과거 나주에서 쪽 재배법
- 전남인터넷신문 2021-10-05
- [전남인터넷신문]조선 후기 농학서에 기록된 쪽의 재배법은 근대의 쪽 재배법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조선 후기 농학서인 색경(穡經, 조선 숙종 때의 문신인 박세당이 지은 농서), 산림경제(山林經濟, 조선 숙종 때 실학자 홍만선이 엮은 농서 겸 가정생활서),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 영조 42년 유학자 유중림이 홍만선의 ‘산림경제’를 늘리고 보충하여 간행한 농업책), 해동농서(海東農書, 8세기 후반에 서호수 편찬한 농서)의 재배법을 종합해 보면 음력 3월에 파종→5월에 정식→7월에 수확, 쪽즙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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