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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8 88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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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이니까 괜찮다? 가족 간에도 적정거리가 필요한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3-05-20
- [The Psychology Times=손미리 ]현대 시대의 가족 형태는 변화하고 있다. 1인가구부터 한부모, 비혼 동거, 동성 부부, 주거 공동체 등 다양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라지지 않는 것은 가족은 서로 정서적으로 긴밀한 영향을 주고받는 공동체라는 것이다.두 모녀의 관계를 적나라하게 그려낸 영화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에서는 가족의 정서적 관계가 여실히 드러난다. 영화 안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대사는 엄마 수경 역의 ‘너만 아니었으면~’이다. 이 대사는 가족에게 감정반사적으로 화풀이하는 우리의 모습을 떠올리게 만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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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을 수 없는 분노, 그 이면에 담긴 진짜 감정
- The Psychology Times 2023-06-28
- [The Psychology Times=손미리 ]네덜란드의 정치인이자 철학자인 시버 사프는 『복수심에 불타는 독: 불쾌감의 전진』에서 네덜란드 사회를 이와 같이 진단한다.“네덜란드인들은 화와 짜증으로 가득하고 남을 잘 용서하지 않으며 복수심에 불타고 있다. 이런 분노는 병에 가까우며 위험하다.”이러한 사회의 모습은 단지 네덜란드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모습 또한 이와 비슷하다. 차별과 혐오, 그리고 분노로 인한 극단적인 사고와 견해들이 존재한다. 인종, 젠더, 계층, 세대 갈등 역시 이러한 극단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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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로서 존재하기 위한 여정
- The Psychology Times 2023-06-14
- [The Psychology Times=손미리 ]“원래 육교는 흔들려야 해. 안 그러면 부러져”영화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년의 이야기이다. 마치 육교처럼 영화 안에서 성환이라는 인물은 가죽공예라는 꿈과 굴착기 기사라는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현실의 청년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좋아하는 꿈과 현실 사이의 갈등뿐만 아니라 적성 자체를 두고 고민하는 청년들도 대다수다.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청년 일자리 인식조사에 따르면 많은 청년들은 ‘본인의 적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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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속 불길, 트라우마를 잡고 싶다면
- The Psychology Times 2023-07-13
- [The Psychology Times=손미리 ]‘트라우마’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조금은 무거운 마음이 들 수 있다. 이는 전쟁, 재난, 사고, 폭력 등에 노출되어 나타나는 정신적 외상으로 나와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기도 한다. 또, 트라우마는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잘 기능하며 살아가는 나와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생각과 달리 트라우마를 경험한 청장년층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전국의 청년 및 장년(20~50대) 2,000명을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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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수인 동시에 소수인 우리, 별나도 괜찮아
- The Psychology Times 2023-08-05
- [The Psychology Times=손미리 ]작년 이맘때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방영하여 화제성을 끌었었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라는 캐릭터를 통해 자폐 스펙트럼에 대한 이야기를 편견 없이 잘 풀어냈다는 평을 받는다. 장애인과 그들의 주변인, 그리고 그들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아름답게 그려낸다. 그동안 장애가 조롱거리로만 이용되던 다른 작품들과는 차별성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드라마 속 상황들은 그저 아름답고 훈훈하지만은 않았다. 하나의 예시로, 우영우의 동료 변호사 권민우는 배려 받는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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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안 깊숙한 곳 불안, 예술을 통해 ‘승화’되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4-18
- [The Psychology Times=손미리 ]물가폭등으로 인한 경제적 위기, 장기적으로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단절, 크고 작은 전쟁과 재난 등으로 인해 이 사회는 병들어 가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우울, 불안장애 등을 호소하고 정신건강 지원을 필요로 하는 소리가 커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단이 조사한 최근 5년(2017~2021년) 우울증과 불안장애 진료현황 분석에 따르면, 우울증과 불안장애 환자 수가 모두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우울증 환자는 2021년 93만 3,481명으로 2017년 대비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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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또 한국 내정 간섭하며 훈수든 중국
- 와이타임즈 2023-09-04
- [한국에 “선의를 양보로 받아들이지 말라” 훈수든 중국]한동안 잠잠하던 중국의 한국에 대한 도를 넘는 내정간섭이 또다시 본격화되면서 이에 대한 외교적 대응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중국의 내정간섭식의 훈수는 중국 외교부는 물론이고 관영언론까지 나서서 전방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전략적 목표를 가지고 중국이 한국 다스리기에 나선 것이 아닌가하는 분석도 나온다.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일 왕이 외교부장과 박진 외교부장관의 지난달 31일 전화 통화 내용을 소개하며 “중국은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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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는 우리 모두를 다치게 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5-16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너무너무 화가 나요!어쩜 저한테 그럴 수 있는 거죠?지가 잘못을 했으면 사과를 하고 빌어도 모자랄 판에 바락바락 덤비면서 반박하는 것을 보면 기가 찬다니까요!물론 제가 먼저 뭐라고 하기는 했죠!하지만 지가 먼저 잘못한 거잖아요?!그럼 당연히 자기가 굽혀야 되는 거 아니에요?정말 잘못을 해 놓고도 오히려 저한테 뒤집에 씌운다니까요ㅠ정말 사람들이 하는 짓거리를 너무너무 화가 나요. 어쩜 그렇게 양심들이 없죠?다 자기들 맘대로에요!정치인들도, 상사들도, 공무원들도 기본이 안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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