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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950 1,55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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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이가 간곡히 하는 말 13
- 가톨릭프레스 2021-06-02
- 공자도 그런 말을 했었다.맹자반이란 사람이 전쟁통에서 후퇴할 때 대열의 제일 뒤에 들어 온 까닭을 말하기를 “내가 탄 말이 빨리 가지 않아서 늦었다.”고 했지만 백성들은 그가 자신들을 보호하느라 마지막으로 성에 들어온 것을 다 알고 있다고.하물며 하늘의 아버지께서야 말할 것 무엇이겠는가.마태 6,1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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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시작 4
- 가톨릭프레스 2022-01-04
- 제자들이 새겨서 들어야 할 말입니다.사람의 아들을 구세주요, 메시아라 부르지만그 분은 그런 기대 속에 없습니다.스스로의 기대를 평화라 부르지 마시오.평화는 평화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예수의 사명 (마태10,34-36)여러분은 내가 세상에 평화를 베풀러 온 줄로 여기지 마시오. 평화를 베풀러 오지 않고 오히려 칼을 던지러 왔습니다. 사실 나는, (자식 된) 사람이 제 아버지를 거스르고 딸이 제 어머니를 거스르고 며느리가 제 시어머니를 거스르도록 갈라놓으러 왔습니다. (각) 사람의 원수는 자기 집 식구들일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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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이가 간곡히 하는 말 24
- 가톨릭프레스 2021-08-18
- 예언?구마?기적?아니, 아니지. 쇼는 하지마.하느님의 뜻을 잘 헤아려 보시게.마태 7,21~23 하느님의 뜻을 행하라누구든지 나더러 '주님, 주님' 하는 사람마다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갈 것입니다. 그 날에 많은 사람들이 나더러 '주님, 주님, 우리가 당신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당신 이름으로 귀신들을 쫓아내고, 당신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행하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할 것입니다. 그 때에 나는 그들에게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범법을 일삼는 자들아, 나에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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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이가 간곡히 하는 말 20
- 가톨릭프레스 2021-07-21
- 천주교회를 처음 다니던 시절엊그제 같은데 벌써 40여 년이 훌쩍 지나갔군요.그 시절 낯설게 열어본 성경에서 쏟아진 말씀이마태오 복음 7장 7절이었습니다.위로이고 격려이고 응원가처럼 들리던 그 목소리그날 이후 오래도록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마태 7,7 청하면 주신다.청하시오, 여러분에게 주실 것입니다. 찾으시오, 얻을 것입니다. 두드리시오, 여러분에게 열어 주실 것입니다.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어느 누가 자기 아들이 빵을 청하는데 그에게 돌을 주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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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분의 새로운 모습6
- 가톨릭프레스 2021-10-12
- “따르겠습니다.”는 말은있는 그대로를 먼저 보고 나서 해야 할 말이다.그 말은 질문이다.손에 부둥켜 잡고 있는 것을 놓을 때비로소 들을 수 있는 말“따르라.”그러기에 그 말은 느낌표다.추종의 자세 (마태 8,18~22)예수께서는 당신 주위의 군중을 보시고 (호수) 건너편으로 물러가라고 명령하셨다.그런데 율사 하나가 다가와서 예수께 "선생님, 당신이 어디로 가시든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러자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여우들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인자는 머리 기댈 곳조차 없습니다."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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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잃은 아이 가족 찾아준 경찰, ‘아이와 달리기한 사연’
- 전남인터넷신문 2024-03-28
- [전남인터넷신문]곡성경찰은 지난 3.27. 19:50경, 길을 잃은 아이의 부모를 찾아준 사연을 전했다. 곡성경찰에 따르면 전남 곡성군 곡성읍 회전교차로 정중앙에서 내복 차림으로 서 있는 아이를 박 모 경사 등이 순찰 중에 발견했다. 이를 이상히 여긴 박 경사는 아이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 아이의 주거지 등을 확인하려고 하니, 아이가 갑자기 달리기 시작하여 아이를 따라 함께 1.5km가량을 뛰면서 도로를 지나는 주민들에게 물어 주거지를 확인했다. 그리고 아이를 찾아 나선 아버지와 조부모에게 연락하여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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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 무엇을 할 것인가
- 가톨릭프레스 2023-11-16
- 다다르다-6어쩔 수 없이 봄날은 가고이런 날, 이런 순간은 온다오고야 만다그러니 당연한 일이지만있을 때 잘해야 할 일이고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수밖에 없는 일이다매 순간 그는 말한다“이는 내 몸입니다”당신이 바로 내 몸이란 말이다그러니 무엇을 할 것인가?최후 만찬(마태 26, 26-30)그리고 제자들이 먹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빵을 드시고 축복하신 다음 떼시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받아 먹으시오. 이는 내 몸입니다." 또한 잔을 드시고 감사(기도)를 드리신 다음 그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모두 그것을 (돌려) 마시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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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종명 (破 鐘 鳴)
- 전남인터넷신문 2021-03-01
- 조상님 원혼이 쌓이고 쌓여뼈마디마다 뒤틀리는 불벼락오로지 한 길 조국광복그 어둠의 터널 피눈물이 북풍한설에 역 고드름 되었더니이제 기약 없던 훈풍에깜짝 놀라 깨어 서러운 눈물로 흐르는가 떨어지는 방울 방울 작두에 목 잘린 독립군의 선혈미명한 가장이 토하며 찢어지던 각혈이 설운 비 맞고도 나라와 민족을 향해 반역의 혓바닥을 놀리려는가 일제의 수탈에 앞장서동족의 생명고혈을 짜내면서도한순간의 영화와 탐욕으로 버무린 한 많은 쌀가루에 피는 곰팡이 설익은 선지국을 뿌려대면서말로는 민족을 위해서라고혹세무민하던 복면으로 누구를 홀리려는가 할아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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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승의 길과 제자의 길 2
- 가톨릭프레스 2022-11-16
- 십자가는 십자가지만모두 같은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사람의 숨결이 지나간 자리가모두 다르니제 십자가를 정면으로 바라보고제 등에 짊어지기를 주저 말라는스승의 곡진한 말씀이다지금 제 등에 무엇이 있는지 바라볼 일이다“애걔~~!”어떻게 예수를 따라야 하는가? (마태16, 24~27)그 때에 예수께서는 당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기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합니다. 사실 제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요, 나 때문에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입니다. 온 세상을 벌어들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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