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5 5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에서 쪽의 추출시 석회 첨가와 산화
- 전남인터넷신문 2021-10-18
- [전남인터넷신문]쪽의 추출은 쪽 포장에서 쪽을 수확하여 항아이 등 추출조에 넣고 물에 추출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물에 추출된 액의 색은 황록색이지만 태양의 광을 받으면 아름다운 옥색으로 보인다. 쪽 식물을 물에 담가 추출한 것에는 인디고의 전구체(前驅体, 어떤 물질에 선행하는 물질)인 수용성의 인디칸이 용해되고, Bacillus indigogenus 균 등에 의해 분해되어 인독실로 변화된다. 인독실은 분뇨와 같은 고약한 냄새가 나며, 공기와 접촉하면 산화(酸化)되어 인디고로 변화되므로 산화를 시켜 인디고와 물을 분리해야 한다. ...
-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추억 속에 남아 있는 나주의 쪽염색 문화
- 전남인터넷신문 2021-09-18
- [전남인터넷신문]나주에서 과거에 쪽물 염색을 했던 곳을 찾기란 식은 죽 먹기처럼 쉽다. 곳곳에 그 흔적이 있으며, 어르신들의 기억 속에도 남아 있다. 약 10여 년 전에 나주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고령자 382명에게 쪽염색 과 관련된 문화를 조사했는데, 23.6%인 90명이 쪽을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쪽 염색과 관련해서 생각나는 것에 조사한 결과 쪽물을 만드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 쪽물을 만들었던 어머니에 대한 회상, 쪽으로 염색한 천의 특징 등 다양한 응답이 있었다. 주요 응답에는 •“짚 새끼로 만든 공을 차다가 쪽 항 ...
-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에서 쪽의 추출시 색소의 침전과 쪽죽
- 전남인터넷신문 2021-10-19
- [전남인터넷신문]은 옥색이 된다(사진). 이것에 석회를 넣어 당그래로 젓게 되면 인독실이 산화되어 인디고가 된다. 인디고는 입자상으로 물에 섞여 있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게 되면 침전되는데, 이것을 물과 분리하기 위해서는 상등액(석회가 침전되고 난 뒤의 윗물)을 버려야 한다. 인도에서는 인디고페라라는 인디고 식물을 이용해서 색소를 추출하는데, 산화과정이 끝나면 소량의 코코넛 오일(과거에는 피마자유를 사용했다)을 뿌려 거품이 꺼지게 하고, 1일간 방치시켜 쪽 색소를 침전시켜 사용한다. 인도에서는 쪽추출물에 석회를 거의 넣지 않아도 산회 ...
-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쪽 염색과 항아리
- 전남인터넷신문 2021-10-14
- [전남인터넷신문]세계적으로 쪽 색소를 추출하는 시설이나 용기는 다양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항아리나 독을 사용해 왔다. 쪽 색소의 추출에 사용된 항아리나 독은 입구가 넓고, 많은 양을 넣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이다. 높이는 어른들이 작업을 할 때 쪽대를 쉽게 넣고, 건질 수 있으며, 당그래를 넣어 교반하기에 용이한 크기의 것이 많이 이용되었다. “꽃이 필 듯 말 듯 직신댈 무렵 낫으로 베어 큼직한 항아리에 차곡차곡 재어 담고, 마을 앞을 흐르는 고막강(나주시 문평면에 있는 하천) 물을 끼어 얹는다. 큰 항아리는 등짐 한 짐을 ...
-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의 쪽염료, 나주식 반물법
- 전남인터넷신문 2021-09-14
- [전남인터넷신문]쪽 염료로 염색하려면 환원이 되어 수용성이 되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인 쪽염료의 제조와 환원법은 쪽 색소를 추출한 후 석회를 넣어 교반하여 쪽 색소를 침전시킨 다음 윗물을 따라 내고 니람(泥藍)을 만든다. 그리고 그 니람을 잿물에 넣고 푼 다음 발효 환원을 시켜서 염색에 이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니람을 만드는 과정 없이 쪽염액을 만들어서 이용하는 방법도 있었다. 신선한 쪽 잎 또는 쪽을 항아리에 담아 물을 붓고 뜨지 않도록 돌로 눌러 색소를 추출한 후 색소가 추출되면 쪽잎이나 쪽 대를 건져내거나 추출물을 다른 ...
-
1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