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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나주 둘러보기: 부부의 연을 맺어준 천년된 샘, 완사천
- 전남인터넷신문 2021-01-07
- 장군이 우물가의 처녀에게 물 한 그릇을 달라고 한다. 처녀는 물을 떠서 곧바로 건네주지 않고, 버드나무 잎을 따서 물바가지에 넣고 나서야 장군에게 수줍게 내민다. 물을 급히 마시면 체할까봐 버드나무 잎을 띄운 것이었다. 장군과 처녀는 누구이며, 배경이 되는 장소는 어디인지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처녀가 버드나무 잎을 띄운 물바가지를 장군에게 건넨 이야기는 많이 알려져 있고, 총명함의 대명사로 여겨질 정도이다. 버들잎을 띄운 물바가지 로맨스의 주인공은 고려 태종 왕건과 그의 부인인 장화왕후(莊和王后)이다. 시대적 배경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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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간 예술의 전당 방불케 할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3-10-10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개최되는 ‘2023나주축제, 영산강을 살아있다’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축제 묘미인 볼거리, 즐길거리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영산강에서 보낸 10일’이라는 부제로 영산강 둔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천년의 유구한 역사문화도시인 나주만의 볼거리, 즐길(체험)거리, 먹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특히 남도의 젖줄이자 격변하는 역사의 현장이었던 영산강 중심부에 위치한 나주가 시대별 가장 번영했던 장면을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로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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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국내 최대 골풀 공예촌이었던 나주 영산포
- 전남인터넷신문 2021-08-07
- [전남인터넷신문]나주 영산포에서 팔순 정도되는 어르신들에게 인초(골풀) 또는 왕골에 대해 질문을 드리면 여러 가지 이야기가 술술 나온다. 곳곳에 있었던 인초 공장, 골풀(인초)를 베고 건조했던 이야기, 돗자리, 골풀의 염색, 인초공장에 근무했던 사람들, 돗자리 공장에서 일했던 이야기 등등 끝이 없을 정도이다. 나주 영산포는 그만큼 골풀과 경제 및 문화적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었던 때가 있었다. 나주와 돗자리의 인연은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려사’권88, ‘열전’1 ‘후비1’ 장화왕후 오씨」에 나온다. 이 기록에 의하면 고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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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2023나주축제 개막식 ‘54척 조운선 영산강 퍼레이드’
- 전남인터넷신문 2023-10-20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전라남도 나주시 통합축제인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개막식이 21일 오후 5시부터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주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최대 볼거리로 꼽히는 개막 퍼포먼스는 영산강을 장엄하게 가르면서 등장할 ‘54척의 조운선 선상 퍼레이드’(GIF이미지)와 가을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쇼로 꾸며진다. 선상 퍼레이드는 한강 이남에서 가장 큰 내륙 포구였던 영산포에 54척의 조운선이 정박해있다는 기록에서 착안했다. 과거 영산포에는 고려시대 때 개경, 조선시대엔 한양으로 전라도 각 지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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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왕골 유래지 나주와 나주 화문석
- 전남인터넷신문 2021-08-02
- [전남인터넷신문]나주는 한때 돗자리 명산지였다. 나주에서 돗자리 생산이 성행했던 1972년에는 한 해 동안 생산된 돗자리만 해도 1백 만장으로 국내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한 최대 돗자리 생산지였다. 나주와 돗자리의 인연은 고려 시대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사’권88, ‘열전’1 ‘후비1’ 장화왕후 오씨」에 의하면 “태조(太祖, 877~943)가 수군장군(水軍將軍)으로 나주에 출진하여 배를 정박시키고 시냇물 위를 바라보니 오색구름이 서려 있었다. 그곳으로 가 보니 왕후가 빨래를 하고 있었는데 태조가 그녀를 불러 잠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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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천연염색재단, 화문석 재료의 진흙 염색기술 발굴
- 전남인터넷신문 2022-03-14
- [전남인터넷신문]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은 국내 최대 화문석 생산지였던 나주의 화문석 재료에 사용된 천연염색 기술을 발굴하여 전승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나주는 ‘고려사’ 「장화왕후 오씨」에 나주를 배경으로 ‘돗자리’가 나오며, 돗자리(草席)가 왕(혜종)의 얼굴에 골을 지게 했다고 해서 '왕골(王骨) 돗자리'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화의 배경이 된 곳이다. 일제 강점기부터 국내 최대 돗자리 생산지였던 나주는 1972년 한 해에 생산된 화문석만 1백 만장으로 국내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한 최대 화문석 산지였다. 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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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엔딩, 우리 지금 만나!’ 나주시, 미혼 남녀 만남 주선
- 전남인터넷신문 2022-12-21
-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미혼 남녀 직장인 만남을 주선해 4커플 매칭에 성공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0일 빛가람동 듀플렉스호텔 중연회장에서 커플매칭 행사인 ‘솔로엔딩, 우리 지금 만나’(이하 솔로엔딩)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솔로엔딩 행사는 인구감소 원인이 되는 2030세대 비혼·독신주의를 개선하고 청춘 남녀의 건강한 만남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 자리에는 지난 달 사전 참가자 모집을 통해 선정된 28~36세 미혼 남녀 직장인 34명이 참여했다. 잠들어있던 연애 세포를 깨울 인연을 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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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천연염색재단 허북구 국장, ‘나주 골풀 공예’책 출간
- 전남인터넷신문 2022-03-21
- [전남인터넷신문]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 허북구 국장이 나주의 화문석과 골풀공예 문화를 재조명한 ‘근대 전남 나주의 골풀 공예와 인초 문화’ 책을 출판했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김윤희 팀장이 공동으로 저술한 이 책에는 나주의 화문석 역사, 화문석에 사용된 골풀(인초)이 특성과 가공, 나주 화문석 산업의 융성과 쇠퇴, 골풀 문화의 현대적 활용방안을 제시해 놓았다. ‘근대 전남 나주의 골풀 공예와 인초 문화’에 의하면 나주는 '고려사' 「장화왕후 오씨」에 나주를 배경으로 '돗자리'가 나오며, 돗자리(草席)가 왕(혜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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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 통합축제로 기존의 축제 패러다임 확 바꿨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3-09-08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나주시가 기존의 축제를 탈피해 ‘영산강은 살아있다’는 ‘타이틀’로 통합축제를 치른다. 나주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나주축제는 ‘아름다운영산강에서 보낸 10일’ 이라는 부제를 달고 전국의 축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출발점에 섰다. 그동안 각 지자체마다 우후준순 늘어난 축제로 인해 유·무형의 경제유발 효과보다는 예산과 행정력 낭비라는 지적을 받아 왔었다. 또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비아냥거리는 소리를 듣기에 바빴다. 축제에 대한 여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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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성공적인 피날레
- 전남인터넷신문 2023-10-31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의 첫 통합축제로 개최된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가 열흘 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 전당을 방불케 하는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연일 선보이면서 열흘 간 누적 방문객 27만명을 기록하며 나주축제 역사를 새롭게 썼다는 평가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9일 오후 6시 30분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주무대에서 나주시립합창단·국악단 폐막공연과 불꽃쇼를 끝으로 통합축제를 끝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영산강에서 보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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