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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로폰네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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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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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김승룡
    남기환 작가, 신화와 역사의 경계를 초월한 '그리스 인문 기행1' 출간
    전남인터넷신문 2024-06-24
    [전남인터넷신문]신화의 나라 그리스를 배경으로 인문학 여행기가 상상출판(대표 유철상)에서 출간 되었다. 2024년 6월 초판 발행된 고전을 들고 떠나는 펠로폰네소스 유랑기 '그리스 인문 기행1' 저자 남기환 작가는 실크로드, 차마고도, 유라시아 대륙횡단과 같은 대장정을 해 왔으며 2012년 가족과 함께한 1년 동안의 유라시아 대륙횡단 여행기 '슬픈 날의 행복 여행' 제작을 시작으로 가야국의 시조 김수로왕의 비 허황옥의 2,000년 전 발자취를 따라 답사 한 역사 스토리 '두마리 물고기 사랑', 자전적 장편소설 '달 쫓는 별'을 발간 ...
  • 추부길
    [정세분석] "중국의 운(運)이 다해가고 있다!", 美 포린폴리시
    와이타임즈 2021-09-28
    [“이미 정점 찍은 중국, 쇠퇴기에 접어들었다”]지난 9월 21일(현지시간)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중국이 마오쩌둥 시대로 역주행하면서 스스로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는 장문의 분석 기사를 낸지 불과 사흘만인 24일(현지시간) 외교전문지인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 FP)가 ‘쇠퇴하는(a declining power) 중국이 문제’라는 제목의 글을 실어 화제가 되고 있다.존스홉킨스대의 국제정치학자인 할 브랜즈(Hal Brands) 석좌 교수와 마이클 베클리(Michael Beckley) 터프츠대 정치학 교수가 ...
  • 공희준
    아테네, ‘전 인민의 해군화’에 나서다
    서남투데이 2020-11-09
    “친구는 가까이, 적은 더 가까이”라는 말이 있다. 아르키텔레스는 문명화된 아테네인이 어떻게 적국이자 야만인인 스파르타 녀석들의 명령에 복종할 수 있겠느냐며 격렬하게 반발했다. 테미스토클레스는 아르키텔레스가 지휘하는 전함이 선원들에게 줄 급료는 물론이고 기본적 식량마저 부족한 사실을 간파하고는 이 고분고분하지 않은 선장에게 선박을 운용하는 일에 보태 쓰라며 다량의 은화를 남몰래 보내줬다.아르키텔레스가 은밀히 수령한 비자금으로 빡빡한 자금 사정에 한숨을 돌리자마자 알키비아데스는 갑자기 얼굴색을 바꾸더니 총사령관의 지시에 고분고분 순종 ...
  • 공희준
    알키비아데스, 쿠데타를 무산시키다
    서남투데이 2020-09-26
    프리니코스가 아스티오코스에게 귀띔한 내용은 알키비아데스와 티사페르네스의 귀로 고스란히 흘러들어갔다. 알키비아데스는 사모스의 아테네인들에게 프리니코스의 이적행위를 제보했고, 섬 안은 배신자를 성토하는 목소리로 이내 들끓었다. 아직도 사태 파악이 되지 않은 프리니코스는 왜 자꾸만 비밀이 새어나가느냐고 아스티오코스에게 짜증을 부리며 사모스에 배치된 모든 아테네 군선들과 거기에 승함한 승무원들을 즉각 인도하겠다고 스파르타 해군의 총수에게 은밀하게 통지했다.아군의 함대를 적국에 넘기려는 프리니코스의 모반 계획은 그의 뜻대로 성사되지 못했다. ...
  • 공희준
    알키비아데스, 뒤통수 치기의 묘미를 보여주다
    서남투데이 2020-09-14
    알키비아데스는 공직에 입문하자마자 단 두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인물들을 단박에 능가하는 발군의 역량을 과시했다. 알키비아데스에게 일방적으로 압도당하지 않은 두 명의 경쟁자는 니키아스와 파이악스였다. 전자는 검증된 경륜으로 이미 예전부터 성가를 높여왔으며, 알키비아데스와 비슷한 또래인 후자는 찬란한 가문의 후광을 등에 업고 있었다.히페르볼루스는 능력과 배경이 아닌 얼굴의 두꺼움에서 아테네의 최고존엄으로 군림하는 사내였다.그의 뻔뻔함은21세기에 이르러‘투키디데스의 함정’이라는 국제정치 이론으로 더욱더 주목받고 있는「펠로폰네소스 전 ...
  • 공희준
    페르시아의 ‘강남 스타일’
    서남투데이 2020-09-27
    스파르타에 시종일관 굴종적인 자세를 고집한 과두제적 귀족정은 아테네 민중의 격렬한 반발에 부닥쳐 얼마 못가 와해되고 말았다. 알키비아데스의 추종자들이 민주파로 정치적 노선을 수정한 일은 귀족정의 붕괴를 가속화하는 기폭제로 작용했다. 민중은 알키비아데스가 조속히 망명 생활을 청산하고 귀국해 권력의 불안한 공백을 메워주기를 바랐다.알키비아데스는 서두르지 않았다. 그가 어렵게 찾아온 금의환향의 기회를 마다한 이유는 민초들이 얼마나 변덕스러운 존재인지를 쓰라리고 뼈저리게 체험해온 데 있었다. 개체로서의 민중은 의리 있는 사람일지 몰라도, ...
  • 공희준
    민주주의는 물을 먹고 자란다
    서남투데이 2021-02-09
    역사가 헤로도토스는 살라미스 해전의 최우수 팀으로 아이기나를 선정했다. 최우수 선수(MVP)에는 당연히 테미스토클레스가 뽑혔다. 테미스토클레스는 그리스 연합군 사령관들이 코린토스 지협에 회동해 실시한 인기투표에서도 종합점수 집계결과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페르시아와의 전쟁에서 가장 용맹하게 싸운 지휘관의 순위를 가리는 이 투표에서 모든 장군들은 1등으로는 자신의 이름을 써낸 다음 2위 자리에 테미스토클레스의 이름을 적었다.그리스 함대의 명목상의 총사령관으로 복무한 에우리비아데스는 조국인 스파르타로 돌아가 두둑한 포상을 챙겼다. ...
  • 공희준
    전쟁의 패배 앞에는 정치의 타락이 있다
    서남투데이 2020-10-08
    전성기의 그리스와 로마의 차이는 개인기와 조직력의 차이였다.페리클레스가 죽자 아테네는 어찌할 바 모르고 허둥지둥했다.알렉산드로스가 숨을 거두는 것과 동시에 그가 일궈놓은 광대한 제국도 해체됐다.반대로 카이사르가 암살당했어도 로마는 쇠망하지 않았다.아테네가 만끽한 제2의 전성기는 알키비아데스의 현란한 개인기에 철저히 의존했다. 그러므로 알키비아데스가 병사들의 급료를 구하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아테네 함대가 리산드로스의 스파르타 해군에게 수치스럽게 농락당한 사태는 그리 놀라운 사건이 아니었다.칠천량 해전에서 원균이 전사한 것처럼 ...
  • 추부길
    [정세분석] 중국의 몰락과 시진핑 리스크
    와이타임즈 2022-01-15
    [정점을 지난 중국 경제]2022년 새해 들어 부쩍 거론되는 말 중의 하나가 바로 ‘중국의 쇠퇴 혹은 ’중국의 몰락‘이라는 용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1월 3일 ‘2022년의 10대 경제 추세’라는 기사에서 “중국이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크기는 팬데믹 이전의 3분의 1 수준에서 2021년에는 4분의1로 격감했다”면서 “중국 경제가 정점(頂點)을 지났다”고 분석했다. FT는 “인구감소, 부채증가, 지나친 정부개입 등이 그 원인”이라면서 “중국 경제는 무역 의존에서 내수 위주로 급격히 전환하며 외부 경제와의 관계를 약화시 ...
  • 공희준
    손학규와 알키비아데스, 수처작주는 같았지만
    서남투데이 2020-09-20
    안도키데스는 저명한 연설가였다. 그는 성상 훼손 사건의 용의자로 검거당해 감옥에 갇혔는데, 입심과 견주어 지력은 떨어지는 사내였다. 티마이오스 역시 동일한 죄목으로 수감되었다. 그는 명성과 언변 전부에서 안도키데스에게 뒤졌으나 다른 한 가지 종목에서 비교우위에 있었다. 머리의 영민함 즉 두뇌의 회전속도였다.티마이오스는 안도키데스에게 허위자백을 하도록 종용했다. 그래야 정상참작을 받은 안도키데스도 살고, 다른 무고한 연루자들도 화를 면할 수 있다는 논리에 기반해서였다. 안도키데스는 티마이오스가 사주한 대로 자신을 비롯한 몇몇 사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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