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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4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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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화가 홍성모, 고향과 병주고향의 아름다움을 담은 특별 기획전 개최
- 여성일보 2023-12-22
- 한국화가 홍성모, 고향과 병주고향의 아름다움을 담은 특별 기획전 개최전라북도 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전북 14개 시군 풍경화 400여 점 선봬영월 10경, 동강 65km도 사계로 표현한국화의 대가인 홍성모 화백의 특별 기획전이 오는 1월 18일부터 2월 7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전라북도 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여 마련된 것으로, 홍성모 화백이 전라북도 14개 시군을 직접 방문하여 그린 풍경화 400여 점이 전시된다.홍성모 화백은 한국화의 전통적인 기법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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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모 화백' 영월의 혼을 담다!
- 여성일보 2021-05-11
- "한국화의 신"이라 불리는 홍성모 화백의 그림이 연일 화제가 되는 가운데 본지는 8일 홍 화백의 영월 산수 작품이 전시된 '영월군 예술창작스튜디오'를 방문해 영월의 자연 치유를 담은 풍경화 와 홍 화백의 대표작을 100회 연재하기로 했다. 홍 화백의 수묵화 및 한국화 다수는 펜데믹 시대에 여성일보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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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11 관음봉
- 여성일보 2021-05-22
- 한반도 서쪽 끝자락의 소머리처럼 불쑥 힘차게 솟아있는 변산반도, 그곳 중앙에서 멋진 모습으로 반도 그곳을 지긋이 내려다보고 있는 큰 봉우리를 내변산이라 부르고 관음봉으로 쓰고 있다. 호남의 5대 명산(지리산,내장산,월출산,천관산,변산)에 포함될 만큼 그 자체가 수려한 내변산의 비경 관음봉을 향해 출발했다.변산(邊山)은 말 그대로 변두리에 있는 산을 뜻한다. 백두대간 덕유산 아래 여수 영취산에서 분기한 호남정맥이 내장산 신선봉 아래 순천 새재봉 부근에서 목포 유달산까지 이어진 영산기맥(호남정맥 상의 백암산과 내장산의 중간에서 가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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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2 '채석강'
- 여성일보 2021-05-13
- 채석강은 전라북도 기념물 제28호이며 변산반도 서쪽 끝에 격포항 오른쪽 닭이봉 일대의1.5km의 층암절벽과 바다를 총칭하는 지명으로 변산 8경 중의 하나이다. 중국 당나라 시인이태백이 술에 취해 강물속의 아름다운 달그림자를 잡으려다 빠졌다는 중국의 채석강과 흡사하다고 하여 ‘채석강’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였다고 전한다. 경치가 아름다울 뿐 아니라 바위의 기묘한 형상 때문에 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격포항 오른쪽의 닭이봉밑 바다에서 추켜올려진 단애는 수성안 단층이 여러 채색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중생대 백악기 변산반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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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5 '내변산'
- 여성일보 2021-05-16
- 천혜의 아름다운 고향의 산 내변산을 그리기 위해 오전 8시 개암 황토찜질방에서 출발하여산행 기점인 어수대(御水臺) 연못가의 맑은 물을 굽어보며 쇠뿔봉을 향해 서울에서 같이 내려온 친구와 고향 친구가 함께 출발했다.등산로 입구 마을 앞 공용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하였다.산행길에 처음 접하는 어수대는 부안호의 발원지다. 부안호의 물이 이곳에서 발원한다. 길섶의 돌탑들에서 행인들의 간절함도 읽으며 나도 무사 산행을 기원했다. 스케치 장소 쇠뿔봉에 닿기까지 1시간 30여 분이 걸리기에 부지런히 산에 올랐다.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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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18 선계폭포
- 여성일보 2021-05-29
- 변산반도 남동쪽 곰소염전으로 향하는 30번 국도 중간 지점에 부안군에서 주택지로 제일살기 좋고 유서깊 은 마을 우동리(옛 우반동)가 있다.조선 중기 실학자 반계 유형원과 《홍길동》을 지은 허균과 이매창의 발자취가 서린 마을을지나 주유소를 끼고 우슬재를 지나 청림리 쪽으로 우회전을 해서 200m를 지나면 이 지역 마을분들이 아끼는 경관 우동저수지와 선계폭포가 우뚝 모습을 보인다.실제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60m에 이르는 대형 폭포이지만, 폭우 때만 폭포로 보이는 이른바 ‘비 와야 폭포’라 할 수 있다. 내가 스케치할 때는 이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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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13 인장바위
- 여성일보 2021-05-24
- 변산은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며 예로부터 봉래산(蓬萊山) 또는 능가산(楞枷山)이라 하여 신선들이 사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신선이 사는 곳으로 가는 중에 내변산을 오르지 않고 평지길 사자동 초입에 장군처럼 우뚝 서서 사람을 반갑게 맞이하는 바위가 하나 있다.전북 부안 내변산 사자동 내변산 탐방센터에서 직소폭포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하다 보면 실상사가기 전에 청보리밭 뒤로 예사롭지 않은 바위가 좌측으로 보인다. 이 바위는 도장(圖章)을 세워놓은 것처럼 생긴 바위 같다고 해서 인장바위 또는 장군바위라고 부른다. 또한 내변산 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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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9 월명암
- 여성일보 2021-05-20
- 월명암 마당에서 서해를 굽어 치맛자락처럼 펼쳐진 변산의 빼어난 봉우리 무리들을 7개월 동안 붙들고 있다. 변산8경 중 변산 제4경 월명무애(9m20cm×201cm) 작품의 마무리를 위해 전북 부안군 내변산에 위치한 월명암(692년 부설거사 창건)에 이른 새벽 공기를 맞으며 월명암의 아침 안개를보기 위해 토요일 새벽 4시 30분에 남여치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월명암은 예로부터 경사가 심하고 험한 곳에 위치하여 수행하기에는 적합하지만,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웠다고 옛날에는 그렇게 알려진 사찰이다.대략 왕복 세 시간은 족히 걸리는 거리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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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24 개암사
- 여성일보 2021-06-05
- 어릴 적 할머니 손잡고 30리길을 백산에서 걸어 처음으로 갔던 절이 개암사이다. 봄의 능가산 개암사 가는 길은 황홀한 벚꽃길이다. 짙푸른 개암 저수지를 끼고 벚나무들이 줄지어만개하면 한상적인 벚꽃 터널이 3km 구간에 1200여 그루에 달하는 벚나무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벚꽃으로 가득한 길을 따라 도착하게 되는 개암사 경내에는 매화와 목련이 활짝 피어 대웅전과 그 뒤편의 웅장한 울금바위를 배경으로 한폭의 동양화라 하는데 동양화가인 내가 안 그릴 수 없어 그려보았다.상서면 감교리에 위치한 천년고찰 개암사는 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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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32 왕포마을
- 여성일보 2021-06-15
- 곰소해변의 한적함을 지나 작도를 거쳐 빠른 발걸음으로 좌측의 서해바다를 마주하며 속도를 내다보면 서양 동유럽처럼 아름다운 풍경속으로 닿는 곳은 왕포마을이다. 썰물때면 방대한 갯벌과 멀리 죽도와 함께 이 작은 마을은 서해 낙조를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 구도로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는 장소라고 할 수 있다.마을로 들어서면 모 방송국의 프로그램인 도시어부에서 이덕화가 가장 사랑하는 낚시 장소이기도 한 이 마을은 마을 자체의 풍경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아름답지만 한때 황금어장이였던 칠산 앞바다를 품고 있는 천혜의 어촌마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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