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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1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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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악인이 될 수 있다 – Milgram의 복종 실험과 Asch의 동조 실험으로 본 ‘악의 평범성’
- The Psychology Times 2022-06-09
- [The Psychology Times=김동혜 ] 춘향전에서 성춘향과 이몽룡은 정의롭고 소신을 굽히지 않는 선한 인물이었고 변사또는 약자를 괴롭히는 악인이었다. 마블사의 히어로물에서도 주인공들은 거의 항상 정의롭고 선한 인물로 그려지며 주인공에 대비되는 악역이 함께 등장한다. 이처럼 많은 문학 작품과 영화나 드라마에는 선한 주인공과 악역의 대립 구도가 나타난다. 그런데 현실 세계에서도 이러한 선악의 대립 구도가 나타날까? 다시 말해, 현실 세계의 사람들도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으로 나뉠 수 있을까? 독일의 정치철학자인 한나 아렌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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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악행의 평범성’ 전시 개최
- 전남인터넷신문 2021-06-03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 해동문화예술촌이 2021년 두 번째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담양군은 오는 6월 12일부터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갤러리에서 ‘악행의 평범성’ 전시를 연다. 이 전시는 국제적 이슈인 미얀마 민주화운동에서부터 과거 역사 속 악인들에 의해 자행되었던 악행의 근원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서 시작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의 주제이자 제목인 ‘악행의 평범성’은 한나 아렌트의 저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관통하는 ‘악의 평범성’의 의미에 기초한다. 즉, 인간 행동의 무능성에서 악은 평범한 모습(banality)으로 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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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폭력, 왜 일어날까...'동조현상'과 악의 평범성
- 뉴스포인트 2021-03-08
- [뉴스포인트 김소민 기자] 코로나19로 등교도 제대로 못하는 이 시점에도 학교폭력은 일어나고 있다. 학생도 없는 학교에 어떻게 폭력이 발생할까. 사실 학교폭력은 학교 밖에서 더 많이 일어난다.수치상으로는 줄었지만 여전히 학교폭력은 심각한 사회문제다. 지난해 11월 28일 인천시 중구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첫 재판이 오는 27일 열린다.6일 인천지법은 지난달 중상해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구속 기소된 A(17)군 등 고교생 2명의 사건이 이 법원 형사13부(고은설 부장판사)에 배당됐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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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는 죄가 없습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12-10
- [The Psychology Times=유시연 ]1987년 1월 14일,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 재학 중이던 한 대학생이 남영동에서 숨을 거두었다. 당시 정권의 불합리한 탄압에 저항하던 중 치안본부의 대공분실로 끌려가 조사를 받았고, 폭행을 포함한 극심한 고문으로 인해 도중 사망하였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은 당시 정부에서 박종철의 사인을 단순 쇼크사로 둘러대었다가, 부검의의 증언과 언론 보도로 인해 사건 발생 5일 뒤 물고문 사실이 공식 시인되었다. 이 사건은 전두환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여론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6월 민주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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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신앙은 회심하고자 하는 과감한 마음이고, 사랑할 용기”
- 가톨릭프레스 2020-12-01
- ▲ (사진출처=Vatican Media)지난 29일 새로 서임된 추기경들과 함께 봉헌한 대림 1주일 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돈, 명예, 성공과 같은 덧없는 것”에 집착하여 남들에게 무관심해지는 마음을 변화시키기 위해 “하느님과 가까이 지내고 깨어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림은 우리 곁으로 내려오신 하느님이 가까이 계심을 기억해야 하는 시기프란치스코 교황은, 주님께서 우리 가까이에 계시기 위해서는 “우리가 깨어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온갖 것에 정신이 팔려 하느님이 계신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은 인생의 중차대한 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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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된 실험들
- The Psychology Times 2022-12-02
- [The Psychology Times=김성우 ]심리학뿐만 아니라 많은 과학분야에서 가장 흔히 쓰이고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연구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실험법이다. 실험법이란 처치 집단과 통제 집단에 상이한 조건의 처치를 통해 이론을 검증하거나 법칙을 찾아내는 연구방법이다. 이러한 실험법은 심리학에서도 흔히 사용되는 연구 방법이자, 과거 1879년 분트(Wilhelm Maximilian Wundt)가 라이프치히 대학에 심리학 실험실을 개설한 이후 정신물리학, 행동심리학 분야 등 많은 심리학 분야에서 이용된 연구방법이다.이러한 심리학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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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는 세계에서 벗어나기
- The Psychology Times 2022-09-12
- [The Psychology Times=김동혜 ] 어릴 적부터 나는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말, 행동들이 이해되지 않는 일이 많았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해하려는 노력도 크게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오래 내 곁에 있었던 가족들과 친구들은 그런 나의 성격을 알고 내가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거나 로봇처럼 딱딱한 공감의 말을 건낼 때도 그러려니 하며 받아들여줬다. 그래서 내가 사람의 마음을 탐구하는 심리학이라는 학문에 관심을 갖고, 복수전공을 하고, 심꾸미 활동까지 하게 된 것은 나 자신에게도, 나의 주위 사람들에게도 실로 의외의 일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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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The Psychology Times 2022-08-03
- [The Psychology Times=김동혜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누구나 한 번쯤 “왜 사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질문에 대하여 누군가는 행복해지기 위해서라고 답할 것이고, 누군가는 자아실현을 위해서라고 답할 것이다. 또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기 위해서라고 답할 것이며, 또 다른 누군가는 좋아하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라고 답할 것이다. 이 질문에 정답은 없다. 그러나 모든 대답들은 “의미를 추구하기 위해서”라는 답으로 모일 수 있다. 삶에 있어서 '의미'라는 것은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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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생각보다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 사회불안장애와 자기초점적 주의 및 사후반추 사고의 관계
- The Psychology Times 2022-06-15
- [The Psychology Times=김동혜 ]누구나 하나쯤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볼이 쉽게 빨개진다거나, 발표만 하면 긴장하고 목소리가 떨린다거나, 짝눈이라거나. 사소한 것이라도 자기 자신에게는 매우 크게 다가오는 게 있다. 콤플렉스를 신경 쓰지 않고 사는 사람도 있지만 다른 사람이 알아챌까 일상적으로 의식하면서 사는 사람들도 많다. 볼이 조금만 빨개져도 숨기려 하고, 발표 상황을 두려워하고, 짝눈을 가리기 위해 눈 화장에 열중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때때로 소위 말하는 ‘이불킥’을 하면서 자신의 콤플렉스가 드러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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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지할 수 있는 존재의 중요성
- The Psychology Times 2022-06-30
- [The Psychology Times=김동혜 ]왜 누군가의 인생은 행복하고 누군가의 인생은 불행한 것일까? 왜 누군가는 자신이 하고 싶은 모든 것에 도전하며 사는데, 누군가는 그러지 못할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 개인이 처한 사회 ‧ 경제적 상황과 가정 환경일 것이다. 하지만 가난과 불우한 가정 환경이 항상 불우한 삶을 낳지는 않는다. 타고난 부가 항상 행복한 삶으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다. 어떤 이는 지독한 가난과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높은 자존감을 갖고 주체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지만, 어떤 이는 객관적으로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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