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10 12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남을 따라 살거나, 남이 시키는대로 살고 있지는 않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1-12
- [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실존적 공허감에 대한 이해이쯤에서 빅터 프랭클을 소환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죽음의 수용소에서>라는 책으로 유명한 분이죠. 나치의 강제수용소에서 살아남은 뒤 로고테라피(logotherapy)를 창시한 정신분석학자 빅터 프랭클의 의견을 참고해볼까요.그는 일찍이 20세기에 퍼져 있는 현상 중의 하나로 '실존적 공허'를 꼽았습니다. 현대사회에 만연해 있는 우울증 또는 중독증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실존적 공허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고 했어요. 한 예로, '일요병'은 정신없이 한주일을 ...
-
-
- 삶을 포기하고 싶은 너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2-04-06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이다인 ]2020년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10만 명당 25.7명이었다. OECD 국가 연령 표준화 자살률 평균 10.9명이었던 것에 비해 약 2배 이상의 높은 자살률을 보여준다. 자살, 즉 자신의 생명을 끊는 행위는 삶의 모든 것과의 연결고리를 끊어버리는 행위이다. 누구에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행위이기도 하고 고통 받는 누구에게는 어쩌면 간절하지만, 쉽사리 시도하지 못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왜 자살하는 걸까?유명한 정신과 의사인 빅터 프랭클은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종종 이렇게 ...
-
-
- 남들에게는 괜찮은 인생, 그런데 왜 허무할까요?
- The Psychology Times 2022-09-29
- [The Psychology Times=서원택 ]왜 허무할까?혹시 남들이 보기에 충분히 괜찮은 삶을 살고 있는데도 이러한 삶이 무의미하고, 허무하다고 생각해 본 적 있는가? 필자는 현재 남들이 보기에 무난한 대학생활을 하고 있으며, 큰 고난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필자는 노력하여 성취를 얻더라도 결국 죽으면 모든 것들이 사라질 것이기 때문에 인생이 무의미하고, 허무하다고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물론 정말 행복한 순간에는 일시적으로 허무와 관련된 생각을 하지 않지만, 외부 자극 없이 혼자 사색을 하는 순간에는 공허함과 허무함을 많 ...
-
-
- 내가 삶을 사는 이유는...? '로고테라피'를 통해 무력감 극복해 나가기
- The Psychology Times 2023-08-26
- [The Psychology Times=김나연 ] 인간은 누구나 자신만의 삶의 이유를 갖고 있다. 그러나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며 자신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유를 망각한 채 살아가는 사람이 많은 것이 현실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렇게 자신이 살아가는 이유를, 좋아하고 싫어하는 취향을 잊은 채 살아가다 보면 그 속에서 자신의 존재 자체에 대한 혼란함과 회의감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경우가 반복된다면 무력함을 느끼며 실존적 공허에 빠지게 될 확률이 높을 것이다. 필자 역시 흔히 말하는 모범생으로 시키는 공부만 하며 대학 ...
-
-
- 보람, 의미로부터의 행복
- The Psychology Times 2021-06-18
- 과학에 따르면 행복하다는 느낌은 몸에서 일어나는 생화학적 반응이다. 생화학적 기제는 생존과 번식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유쾌한 감각으로 보상한다. 돈, 사랑, 명예, 친구 사귀기, 도움행동 등 우리가 행복을 느끼는 대상은 대개 인간의 생존과 번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우리는 행복하다는 느낌을 얻기 위해 이런 것들을 추구한다.따라서 가장 쉽게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은 약을 먹는 것이다. 1932년 출간된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에는 모든 사람들이 ‘소마’라는 약을 복용한다. 이 약을 먹으면 사람들은 아주 행복해진다. 책이 출 ...
-
-
- 왜 사는지를 아는 사람은 어떤 고통도 이겨나간다
- The Psychology Times 2020-08-11
- 요즘 주위에서 “사는 게 재미가 없다” “인생의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를 가끔 듣는다. 무엇인가 매일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바쁘기는 한데 “왜 이러고 사나?” 하는 의문이 자주 든다는 사람도 심심치 않게 만나게 된다.인생의 의미는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고, 동시에 우리들의 일상의 삶이 소중하다는 느낌을 가지게 해준다. 당연히 삶의 의미와 방향감을 가지고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의 필수 요소이다. 그런데 사는 의미를 모른다고 하는 것은 배로 말하자면 앞으로 나아가고는 있는데 제대로 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목표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
-
-
- '인정하면 편해' ... 비관적 낙관주의로 고통을 바라보는 법
- The Psychology Times 2024-11-14
- [한국심리학신문=김나윤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괜찮아! 별거 아니야! 힘내!모두 힘을 북돋는 긍정적인 말들이다. 좌절과 고난을 겪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흔히 건네는 말이기도 하다. 이러한 긍정적인 사고는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처럼 여겨져 왔다.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으며, 눈앞에 놓인 문제도 마음을 고쳐먹으면 금세 해결할 수 있다는 듯이 말이다. 극단적 긍정이 남기는 것 그러나 조건 없는 긍정 파워는 과연 만병통치약일까? 극단적인 낙관은 죄책감, 수치심, 실제 감정에 대한 부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긍 ...
-
-
- 내 마음속 기대의 좌절을 살펴주세요
- The Psychology Times 2021-06-14
- "건강한 삶을 산다는 것은건강한 기대를 품는다는 것을의미합니다. "기대의 좌절이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아우슈비츠 수용소에 감금되어 있다가 극적으로 살아남은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Victor Frankle)은 자신의 경험을 회상하며 <죽음의 수용소에서(Man’s Search for Meaning)>이라는 책을 썼습니다.그는 이 책을 통해 한 개인의 가장 절망적인 순간이자, 세계사의 가장 어두운 순간을 우리에게 생생하게 들려주지요. 책에서 전하는 모든 이야기가 두고두고 생각해볼 만한 깊은 의미를 갖지만 저는 기대의 좌절이 우리에게 미치는 ...
-
-
- 불확실성을 삶의 원동력으로
- The Psychology Times 2021-07-19
-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성민 ] 인생을 살다보면 크고 작은 무수한 시련을 겪게 되며, 오로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삶의 원동력이 되어 꾸역꾸역 살아가는 시기를 맞이할 수 있다.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나치의 강제수용소 안에서도 희망과 삶의 의미를 잃지 않은 프랭클 박사의 자서전적인 체험 수기로, 위의 시기를 버티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깨달음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 나타나는 그의 삶에 대한 태도를 살펴보자. ❝ 미래에 대한 기대의 필요성 ‘Want to be happier? Stay in the ...
-
-
- 우울과 분노에 잡아먹히지 않으려면
- The Psychology Times 2022-09-05
- [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기질을 이기는 뇌의 유연성안타까운 소식과 희망적인 소식을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안타까운 소식은 상대적으로 심리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이 분명히 있다는 겁니다. 똑같이 슬픈 일을 겪더라도 우울의 강도가 더 높고, 공감능력이 높아서 남의 고통까지 내 고통으로 느끼고, 감정의 동요를 더 크게 느끼는 사람들이죠. 자존감이 낮은 것도 여기에 영향을 줄 것이고요. 아무튼 외부의 자극에 대한 반응이 훨씬 민감하게 일어나서 상대적으로 사는 게 녹록지 않은 분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저도 거기에 속합니다 ...
-
1
2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