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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00 10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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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 신앙이 살아 있는 교회
- 가톨릭프레스 2022-11-23
- 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 외(2022.11.24.) : 묵시 18,1-19,9; 루카 21,20-28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이후에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하여 세상을 다스리시고,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믿는 이들에게 보내시어 세상을 다스리십니다. 성령께서 믿는 이들을 이끄심에 있어서는 선과 악으로 나타나는 징표를 사용하시는데, 이 징표를 식별하여 믿는 이들은 세상을 하느님 나라로 바꾸어 나갑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셨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인 사두가이들과 바리사이들이 성전 제사와 율법 지식을 무기로 삼아 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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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의 가치는 여전히 박해 상황 속에 있다
- 가톨릭프레스 2022-10-26
- 연중 제30주간 목요일(2022.10.27.) : 에페 6,10-20; 루카 13,31-35오늘 복음에서 갈릴래아 영주 헤로데가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자 예수님께서는 유다 지방의 예루살렘으로 피하셨습니다. 그런가 하면 오늘 독서에서 사도 바오로는 아예 전투적인 용어로 신자들에게 하느님의 무기로 완전히 무장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헤로데의 마수가 뻗쳐오기 전에 이미 제자들에게 당신의 운명에 대해 십자가와 부활로 세 번이나 예고하셨습니다. 로마제국의 박해가 한창이던 초대교회의 소아시아에서도 사도 바오로는 에페소의 교우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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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흔들리는 민주화를 다잡고
- 가톨릭프레스 2023-03-31
- ▲ 2019년 6월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 사순 제5주간 토요일(2023.4.1.) : 에제 37,21-28; 요한 11,45-56 에제키엘 예언자가 남겨준 메시지에는 하느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관계를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말씀이 있습니다. 바로, “이스라엘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느님의 되리라.”(에제 11,20) 하는 말씀과, “다시는 두 민족이 되지 않고 한 민족이 되게 하리라.”(에제 37,22) 하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 두 말씀의 실현가능성을 보증하는 표시는 하느님의 거처인 성전입니다. “나의 성전이 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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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 가톨릭프레스 2022-07-14
- 성 보나벤투라 주교 학자 기념일(2022.7.15.) : 이사 38,1-22; 마태 12,1-8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 하느님과 소통하는 방식은 제사와 기도입니다. 소통의 첫 번째 내용은 찬미와 감사이고, 이는 이미 이루어진 하느님의 창조행위에 대한 인간의 응답입니다. 소통의 두 번째 내용은 속죄와 청원인데, 이는 앞으로 우리 자신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할 하느님의 창조행위에 대한 인간의 요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하느님의 은총을 청하는 것인데, 우리의 허물과 잘못에 대한 용서를 청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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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마음과 새 영을 갖추라
- 가톨릭프레스 2021-03-02
- 사순 제2주간 화요일 (2021.03.02.) : 이사 1,10.16-20; 마태 23,1-12▲ 미국과 멕시코 국경을 가로막는 장벽(사진출처=The Guardian)“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가 지은 모든 죄악을 떨쳐 버리고, 새 마음과 새 영을 갖추어라”(에제 18,31, 복음 환호송). 예수님을 본받아 하느님을 닮아야 할 우리에게 오늘의 말씀은 매우 전형적입니다. 즉, 모든 죄악을 떨쳐 버리고, 새 마음과 새 영을 갖추라는 권고입니다. 그 죄악의 실상에 대해서 이사야 예언자는 동족의 지도자들과 백성들을 ‘소돔의 지도자’,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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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돌보아 주시나이까?
- 가톨릭프레스 2021-02-09
- 연중 제5주간 화요일 (20210.02.09.) : 창세 1,20-2,4ㄱ; 마르 7,1-13 ▲ ⓒ 문미정오늘 독서인 창세기 1장은 창조 설화 중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어제 독서분과 합해서 이 이야기는 하느님의 창조에 관해서 매우 오래 전부터 조상대대로 입에서 입으로만 내려오던 전승을 바빌론 유배 중에 뼈저린 민족적 각성을 거쳐서 바빌론식 칠진법에 따라서 기록한 내용으로서, 이스라엘의 종교적 전례 중에 낭독할 수 있도록 규칙적이고 운율감 있게 기록되었습니다. 이 내용에서 반복적으로 강조되는 것은, 첫째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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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한 이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일도 중요하다
- 가톨릭프레스 2024-02-15
- ▲ 엠마오에서의 저녁식사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2024.02.16.) : 이사 58,1-9ㄴ; 마태 9,14-15 오늘 독서에서 이사야 예언자는 하느님께서 기뻐하시는 단식에 대해 설파했습니다. 그러한 단식이란 단지 식사 끼니를 거르는 행위만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정의를 구현하고 사랑의 희생을 실천하는 모든 활동을 다 포함합니다. 단식 행위는 이를 위한 기도로서 욕망을 절제하여 자신을 비워서 하느님의 뜻에 집중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그런가 하면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왜 단식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으셨습니다. 자주 단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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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늘구멍을 통과한 낙타’형 인간, 자캐오
- 가톨릭프레스 2022-10-29
- 연중 제31주일(2022.10.30.) : 지혜 11,22-12,2; 2테살 1,11-2,2; 루카 19,1-10오늘 복음은 부유했지만 외톨이로 지내야 했던 자캐오가 뜻밖에도 예수님을 만난 덕분에 횡재한 기분으로 화끈하게 회개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런가 하면 제1독서인 집회서는 “온 세상도 하느님 앞에서는 천칭의 조그마한 추와 같고, 이른 아침 땅에 떨어지는 이슬방울 같다.”고 합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사랑하시는 창조주 하느님의 사랑은 크고 높은 데 비해서 그분의 손에서 지음 받은 피조물의 운명은 얼마나 가벼운지를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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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 애경산업 '바이컬러 팝업스토어' 가보니...나의 색(COLOR)은 ‘옐로우’
- 더밸류뉴스 2023-10-13
- 상어의 이빨은 평생에 걸쳐 자라난다고 한다. 오래된 이빨은 빠지고 새 이빨이 그 자리를 차지해 주기적으로 이빨을 갈아치운다. 인간의 입장에서는 부러울 뿐이다. 요즘 120세 시대인 인간의 삶에서 치아는 딱 두 번 난다. 만 6세부터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데, 만 10살에 영구치로 전체 교체가 된다고 가정해도 110살 동안 치아를 사용해야 한다. 이러니 고대 인간에게도 치아 관리는 고민거리였다.인류 최초의 치약은 프랑스 ‘보또’라는 브랜드에서 만들어졌다. 1700년대 루이 15세때 만들어졌으나 지금까지도 국민 치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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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살아가는 자리에서 복음을 증거해야
- 가톨릭프레스 2024-01-19
- 연중 제2주간 금요일(2024.1.19.) : 1사무 18,6-19,7; 마르 3,7-12오늘 독서에서 사울 왕은 다윗을 해치려고 3천 군사를 데리고 찾아 나섰지만, 공교롭게도 다윗이 숨어 지내던 동굴 속으로 들어가 뒤를 보다가 겉옷 자락을 베이고 말았습니다. 다윗의 부하들이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건의했지만, 다윗은 하느님께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이를 해칠 수 없다며 사울 왕을 살려 주었습니다. 민심을 얻은 다윗을 시기한 나머지 죽이려고 했다가 아들 요나탄의 충정어린 만류에 죽이지 않겠다고 맹서했던 사울은 그 맹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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