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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섭일칼럼] 소련의 세계공산주의, 몽땅 흡수한 사회민주주의의 정체성은(1)
- 와이타임즈 2021-04-15
- 20세기 말 세계적 불가사의는 하루아침에 거대한 소련의 공산진영이 조용히 멸망한 이변(異變)이었다. 1917년 레닌이 러시아의 차르제국에 공산혁명을 폭발시켜 등장한 소비에트사회주의연방(USSR)이 세계공산주의 총본부로 72년간 미국, 영국, 프랑스등 자유민주진영과 냉전으로 대결했다가 1991년12월14일 지구상에서 사라진 것이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모스크바방송에서 “공산당해체”를 선언하면서 거대한 공산진영이 사라졌던 것이다. 그런데 소련의 동쪽 끝에 붙어 있던 한반도의 북한은 홀로 공산당 체제유지를 호언해 한반도는 유일하게 이념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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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섭일 칼럼] 세계사 역류하는 문재인 정부의 전체주의
- 와이타임즈 2021-03-27
- ▲ 1990년에 열린 유럽안보협력회의(CSCE) [사진=Why Times DB]베를린장벽 붕괴 이듬해인 1990년11월20일, 유럽안보협력회의(CSCE)가 파리에서 정상회담을 열었다. 통독과 냉전종식 직후 공산주의 멸망 폭풍이 지구촌에 몰아치던 때였다. CSCE의장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이 동서유럽-북미정상회담을 파리에 소집했다. 미국의 부시 대통령과 소련의 고르바초프 대통령, 콜 통독 총리, 메이저 영국 총리 등 35명의 동서정상들이 동서유럽 통합등 21세기 새 질서의 이정표 마련을 위한 회의였다. 정상회담은 자유민주주의를 21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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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섭일칼럼] ‘태평양시대’ 가고 신냉전 도래, 구미와 국제공조 강화하라
- 와이타임즈 2021-08-09
- ▲ 남중국해에 진입한 영국 퀸 엘리자베스항모전단 [사진=영국항모전단][신냉전 기류가 확산되고 있다]21세기 태평양시대 인류의 번영 기대가 무산되면서 태평양-인도양에 신냉전기류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6월 영국에서 열린 G7정상회담에서 중국 패권주의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에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의 세계전략을 토의하면서 ‘인도태평양 쿼드’에 유럽도 참여하기로 하였다. 20세기 냉전종식 후 트럼프의 ‘아메리카 퍼스트’의 전체주의가 도래되었지만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면서 이또한 쇠퇴했다. 그리고 유엔안보리, 유엔인권이사회, G7정상회담, 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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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들이 남과 대립하는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3-04-19
- [The Psychology Times=한민 ]이분법적 사고는 현대 한국인들을 묘사하는 키워드 중 하나입니다. 모든 것을 선과 악, 우리편과 적으로 나누는 흑백논리는 남과 북, 빈자와 부자, 노와 사, 남과 여, 청년과 노인, 윗집과 아랫집 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곳에서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심화하고 있는 듯한데요.많은 석학들이 이러한 현상을 우려하고 나름의 대책을 고민하지만 한국사회의 갈등은 점점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일부 사람들이 이야기하듯이 한국인들이 '원래 화합을 하지 못하고 분열하기 좋아하는 민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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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섭일 칼럼] 4.19를 제대로 알아야 대한민국 미래도 있다!
- 와이타임즈 2022-04-23
- 4.19 62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각각 4.19혁명을 기념하는 말을 남겼다. 문대통령은 별도의 성명을 통해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증명했다”고 전제, “부마민주항쟁과 5.18 민주화운동, 6월항쟁과 촛불혁명에 이르는 민주발전의 도화선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4.19는 부마항쟁과 촛불혁명의 도화선이었다”고 밝혀 4.19혁명의 위대한 역사적 의미를 폄하했다. 한편 윤석열 당선자는 기념식에 참석해 “목숨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국민의 삶과 일상에서 느낄 수 있도록 소중하게 지켜나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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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섭일 칼럼] “개혁 안하면 천벌 받는다” 고르비선언의 세계사적 의미
- 와이타임즈 2022-09-18
- ▲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91세 일기로 타계한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의 과거 모습. 1990.06.05고르바초프 덕에 통일했던 독일 지도자들은 그의 타계에 모두 애도의 매시지를 발표했다. AFP통신은 “중-동부유럽의 민주화는 고인이 당시 소련집권자였다는 사실 덕분이다”고 독일의 숄츠총리가 애도했다고 보도했다. “독일통일은 고인의 덕분이었다”고 그의 공을 기렸다. “소련사회주의연방 ‘페레스트로이카’의 아버지이며 20세기 최고 대정치인 고르바초프의 장례식이 9월3일 푸틴대통령의 불참한 가운데 논쟁적 유산을 남기며 거행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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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섭일 칼럼] 한반도 통일 가로막았던 대한민국 통일부
- 와이타임즈 2021-07-18
- ▲ [사진=뉴시스][‘국민의힘’ 제기한 통일부 폐지론]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가 통일부의 폐지 의사를 밝혀 찬반논란이 분분하다. 통일부가 대북정책전담부서로서 아무런 성과없이 종북적 정책을 답습했다는 국민적 비판도 들린다. 김정은의 핵무장 자랑이 아니면 퍼주기가 주류인 통일부의 존재는 백해무익이라는 여론이 많다. 독일의 경우, 통일부 없어 통일한 지 이미 31년이 지났다.독일은 콜총리와 겐셔의 통합정치로 329일만에 통일기적을 이루었다. 그런데 30여년이 지난 21세기에도 한반도 통일은 요원하다. 20세기 세계사의 한 장으로 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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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D-100뒤 펼쳐질 공생공락의 공예에 기대감 증폭
- 전남인터넷신문 2021-05-31
- [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마침내 100일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하 비엔날레)는 31일 오전 10시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D-100 프레스데이를 갖고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밑그림을 전격 공개했다. 1부 언론브리핑과 2부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비엔날레는 본전시의 최종 레이아웃과 전체 참여작가 리스트를 처음으로 공개해 주목을 얻었다. 또한 12번째 비엔날레의 4대 중점 목표아래 차질 없이 진행 중인 초대국가관, 국제공예공모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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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D-100, 100일 뒤 펼쳐질 공생공락의 공예에 기대감 증폭
- 전남인터넷신문 2021-05-31
- [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마침내 100일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하 비엔날레)는 31일 오전 10시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D-100 프레스데이를 갖고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밑그림을 전격 공개했다. 1부 언론브리핑과 2부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비엔날레는 본전시의 최종 레이아웃과 전체 참여작가 리스트를 처음으로 공개해 주목을 얻었다. 또한 12번째 비엔날레의 4대 중점 목표아래 차질 없이 진행 중인 초대국가관, 국제공예공모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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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섭일 칼럼]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과 민주주의의 위기
- 와이타임즈 2021-05-05
- ▲ 독일 사회민주당의 자스키아 에스켄 대표[반세기전 정치석학 뒤베르제의 예언]지금 한국의 정치질서는 586주사파 세력이 입법-사법-행정 3부와 지방정부와 시민사회를 지배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 우파와 사회민주주의 좌파가 성장과 번영,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는 시민을 위한 봉사의 정치의 모습은 이미 사라져 버렸고, ‘스탈린의 수용소군도’를 방불케 하는 적폐청산, 언론탄압, ‘부동산개혁’ 25차단행한 국민소유권침해, 검찰개혁명분의 사회주의의 위장정치가 판치고 있다. 여당은 ‘더불어 민주당’, 야당은 ‘국민의 힘’이란 아리송한 이름으로 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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