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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10 11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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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아!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 The Psychology Times 2021-11-30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장철우 ]* 2020년 3월 20일에 쓰여진 글입니다.코로나-19는 우리 일상을 많이 바꾸었다. 3월이 되었지만 아이들이 학교를 안 간다. 이번에 고2가 된 딸, 중학교에 입학한 아들 모두 3주간 개학, 입학이 연기되었다. 학교의 빈 공간을 메워주던 학원도 임시로 문을 닫았다. 친구들이랑 밖에서 놀지도 못한다. 그냥 집에 있어야 한다.그럼 하루 종일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게임이나 하면 되겠구나 라며 즐거워할 수도 있겠지만 아이들에겐 너무 안타깝게도 아빠인 나도 코로나가 나의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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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기심은 혼자 사는 힘
- The Psychology Times 2023-09-06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혼자 살아가려면 필요한 것은 돈, 건강, 적당한 일, 그리고 하나 덧붙이면 호기심이라고 말하고 싶다. 기질적으로 호기심이 왕성한 사람도 있지만 기질적으로 호기심이 별로 없는 사람도 있다. 호기심은 행동으로 이끄는 추진력이 되어 삶에 다양한 무늬를 만든다.봉천동에 있는 한 북카페에서 오스트리아 작가 로베르트 무질이 쓴 5권으로 번역된 《특성 없는 남자》 읽기 모임을 하고 있다. 《특성 없는 남자》는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와 함께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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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민의 뿌리를 찾아서
- 서남투데이 2020-10-19
- 테미스토클레스가 소년티를 벗고 청년기 즉 ‘젊은 어른’의 단계에 진입했을 무렵은 아테네 역사의 격동기였다. 머리 좋고 가난한 청년이 물고기라면, 질풍노도의 사회적 변혁기는 물이다. 물을 만난 물고기가 얌전히 있을 리 만무했다. 테미스토클레스는 등용문을 향해 힘차게 헤엄치기 시작했다.테미스토클레스는 기득권층에게 쌓인 감정이 많았다.아리스테이데스는 아테네에서 손꼽히는 명문가의 자제였다.그가 테미스토클레스의 적개심을 산 계급적 배경이다.두 사람은 출신성분만큼이나 성격도 정반대였다. 테미스토클레스는 과격하고 선동적이었지만, 아리스테이데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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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조유정 상담자와의 만남
- The Psychology Times 2020-09-06
- 오늘의 인터뷰는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교육전공 졸업생이자 상담자로 활동하고 계신 조유정 상담자와 함께 합니다. - 안녕하세요, 편안하게 이야기해 주시면 되세요. 일단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네. 안녕하세요. 조유정입니다. 저는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상담심리교육을 전공했고요. 작년에는 대학의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상담자 수련 과정을 밟으면서 광진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파트로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 처음 상담을 시작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 원래 학부 전공은 철학과 국어교육이에요. 심리학이나 상담과는 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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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1장.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힘을 키워줄걸
- The Psychology Times 2022-12-13
- [The Psychology Times=페르세우스 ]EQ(Emotional Quotiont)를 키우는 교육 5 :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힘을 키워줄걸(갈등을 이겨내는 힘) 노하기를 더디 하는 사람은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은 성을 빼앗은 사람보다 낫다. -성경- 아이가 갑자기 화를 참지 못하고 나쁜 말이나 돌발행동을 하는 경우를 볼 때면 굉장히 당황스럽고 두렵습니다. 그런 모습을 볼 때면 내가 무언가를 잘못해서 아이가 잘못된 방향으로 크고 있는 것인가 싶어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아이의 감정은 하루에도 몇 번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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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라게, 진화 과정에서 취약한 점 환경 이용해 보호하고 생존
- The Psychology Times 2021-10-12
- 소라게는 자신의 취약한 점을 환경을 이용해서 보호하고 생존해가는 지혜를 발휘하고 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요즘 애완동물로 소라게를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소라게의 정식 명칭은 집게이지만 일반적으로 소라게라고 부르는 경우가 훨씬 많다. 집게를 특별히 소라게라고 부르는 이유는 자기 몸에서 껍데기를 만드는일반 게와는 다르게 고둥이나 소라 등 조개류의 껍데기를 빼앗거나 주워서 거기 들어가 몸을 보호하기 때문이다. 이들이 소라나 고둥의 껍데기를 집으로 삼는 이유는 약하고 긴 나선형 복부가 있기 때문이다. 취약한 복부는 몸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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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의 패배 앞에는 정치의 타락이 있다
- 서남투데이 2020-10-08
- 전성기의 그리스와 로마의 차이는 개인기와 조직력의 차이였다.페리클레스가 죽자 아테네는 어찌할 바 모르고 허둥지둥했다.알렉산드로스가 숨을 거두는 것과 동시에 그가 일궈놓은 광대한 제국도 해체됐다.반대로 카이사르가 암살당했어도 로마는 쇠망하지 않았다.아테네가 만끽한 제2의 전성기는 알키비아데스의 현란한 개인기에 철저히 의존했다. 그러므로 알키비아데스가 병사들의 급료를 구하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아테네 함대가 리산드로스의 스파르타 해군에게 수치스럽게 농락당한 사태는 그리 놀라운 사건이 아니었다.칠천량 해전에서 원균이 전사한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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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과 분노에 잡아먹히지 않으려면
- The Psychology Times 2022-09-05
- [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기질을 이기는 뇌의 유연성안타까운 소식과 희망적인 소식을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안타까운 소식은 상대적으로 심리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이 분명히 있다는 겁니다. 똑같이 슬픈 일을 겪더라도 우울의 강도가 더 높고, 공감능력이 높아서 남의 고통까지 내 고통으로 느끼고, 감정의 동요를 더 크게 느끼는 사람들이죠. 자존감이 낮은 것도 여기에 영향을 줄 것이고요. 아무튼 외부의 자극에 대한 반응이 훨씬 민감하게 일어나서 상대적으로 사는 게 녹록지 않은 분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저도 거기에 속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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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가까웠던 친구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1-06-16
- “영민이 아빠 요즘 뭐해? 혹시 이사 갔어?”“아니.. 아직 살걸? 얼굴 본 지 오래되긴 했다”“그래? 민호 엄마는? 당신 요즘 민호 엄마는 안 만나?”“아니.. 내가 바쁘기도 하고.. 민호 엄마가 선영이 엄마랑 예전에 한번 틀어지고.. 전체적으로 관계가 서먹하네..”“코로나만 아니었어도 몇 번 봤을 텐데.. 그렇지?”“아니.. 코로나가 없었어도 잘 안 봤을걸? 민호 엄마는 요즘 밖에서 나 보면 피하는 것 같아” 아내의 표정에 약간 서운함이 스쳐갔고 더 이야기를 이어가고 싶지 않다는 눈빛이다. 10년 전 분양받은 지금의 아파트로 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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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장. 부부싸움은 아이 몰래 좀 할걸
- The Psychology Times 2022-10-27
- [The Psychology Times=페르세우스 ]EQ(Emotional Quotiont)를 키우는 교육 4 : 부부싸움은 아이 몰래 좀 할 걸 (백해무익한 아이 앞 부부싸움) 행복한 결혼 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 얼마나 잘 맞느냐’ 보다 ‘다른 점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느냐’이다. - 레프 톨스토이-《1호가 될 수 없어》라는 개그맨 부부들의 일상생활을 다루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개그맨 부부들은 아직 이혼이 한 쌍도 없다는 특이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착안을 해서 출연자들이 ‘이혼 1호’가 될 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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