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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10 1,052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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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의 사랑스러운 ‘딸’이고 싶었다 [2]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3
- [The Psychology Times=김민지 ] - 전편, <누군가의 사랑스러운 ‘딸’이고 싶었다 [1]> 에서 이어집니다. “아이는 엄마가 되었지만 여전히 행복할 수 없었다” 일전의 이야기의 등장인물이었던, ‘나의 엄마’를 기억하는가?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원활한 이해를 위해, 전편인 <누군가의 사랑스러운 ‘딸’이고 싶었다 [1]>을 먼저 읽고 와 주시기를 부탁드리는 바이다. ‘나의 엄마’는 어린 시절, 늘 엄마의 사랑이 고팠고, 엄마와 다른 형제자매들이 일으키는 많은 일들을 처리하는 역할을 맡아야만 했다. 시간이 흐르고 능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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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사회에서 우리를 병들게 하는 감정노동,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11-01
- [The Psychology Times=우수연 ]우리가 생활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직종들이 많다. 예를 들어서 돈과 관련된 업무를 볼 수 있는 은행,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여서 들어놓는 보험, 열심히 일하고 공부한 우리를 위해서 휴식을 취할 때 찾는 관광업계 등 서비스업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분야는 모두 다르지만, 이들은 서비스업이라는 공통점 말고도 또 다른 공통점이 있다. 바로 위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모두 감정노동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감정노동’의 의미는 무엇일까?우리의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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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독도는 우리 영토이자 소중한 유산…정쟁화 안돼"
- 전남인터넷신문 2024-10-25
- [전남인터넷신문]오세훈 서울시장은 독도의 날인 25일 야권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독도 지우기 의혹'과 관련 "진정 독도를 위한다면 독도를 정쟁화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독도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영토이자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줘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 새로 설치된 독도 조형물을 둘러봤다는 오 시장은 "우리당 시의원의 제안을 수용해 여러 지하철 역사에 독도 조형물이 처음 설치된 게 14년 전 저의 서울시장 임기 때"라고 설명했다.이어 "이재명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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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립의 민족
- The Psychology Times 2021-03-17
- 역사적으로 한국인들을 풍자와 해학의 민족이라 합니다. 문학과 예술을 비롯한 우리 문화의 전반에 풍자와 해학이 깃들어 있기 때문인데요. 표지 사진은 잘 알려진 민화 '까치 호랑이'입니다. 얼빵한 표정의 호랑이와 놀리는 듯한 까치의 시선이 해학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 그림이죠.풍자는 사회의 부정적 현상이나 인간의 모순을 비웃는 표현방식입니다. 풍자의 심리적 기능은 공격입니다. 내게 부정적 감정을 불러일으킨 대상을 직접적으로 공격할 수는 없으니 말 그대로 '돌려 까는' 것이죠. 반면 해학은 화나고 슬프고 안타까운 장면을 웃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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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지않아 죽음에 둘러싸일 우리를 위해
- The Psychology Times 2023-07-13
- [The Psychology Times=우가현 ]우리는 어떤 생명들과 관계를 맺을 때 이별을 생각하고 사귀지 않는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앞으로 더 나아질, 더 행복해질 우리의 이상적인 관계를 생각할 뿐, 그 누구도 처음부터 상대의 죽음으로 인한 이별을 생각하면서 서로의 울타리 안에 들어오는 것을 허용하진 않다는 것이다.그러나 아직 인생의 절반도 채 살지 못한 우리는 앞으로 수많은 죽음 속에 둘러싸일 것이다. 우리와 관계를 맺은 대부분 것들의 죽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날마다 죽음과 이별의 두려움에 떨면서 살아가야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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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이 날개인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2-07-05
- [The Psychology Times=하지영 ]의복의 기능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체온 조절, 신체 보호, 동작의 능률화, 청결 유지, 더 나아가 직업 등 신분의 표현, 예절과 품위 표현, 개성의 표현 등을 들 수 있다. 타고난 외형은 기본적으로 그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옷을 활용함으로써 본인이 대외적으로 보여주고자 하는 인상을 2차적으로 결정하기도 한다. 1968년 프랑스 태생의 에디 슬리먼은 입생로랑 리브고쉬의 남성복 디렉터, 디올 옴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생로랑 파리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거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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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잣말 많이 하는 나, 이상한가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10-06
- [The Psychology Times=채수민 ]유독 실수가 잦은 날에는 나도 모르게 “오늘 대체 왜 이러지?” 아니면 “제발 정신 차리자.”라는 말이 튀어나온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을 향한 말이다. 실수를 수습하고 집에 가서 자려고 누운 순간에는 아까의 상황이 다시 머릿속에 떠오른다. “아까는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나 왜 이렇게 멍청한 거지?” 그러나 곧바로 반박하는 말이 생각한다. “아니, 사람인데 실수할 수 있는 거 아닌가?” 마치 천사와 악마가 싸우듯이 머릿속에서는 치열한 토론이 벌어진다. 한참을 자기 자신과 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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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빈 피아노 독주회, 일탈, 음악 속에서 또 다른 나를 발견하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2-01-12
-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오는 2월 8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있을 <김유빈 피아노 독주회>는 프로그램 모두 각각 부제가 있는 작품들로 꾸며진다. 부제가 있다는 것은 한편으로 연주자의 표현력에 제한이 있을 수 있겠지만 피아니스트 김유빈은 오히려 이러한 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관객들에게 다양한 캐릭터로 다가가 음악 속에서 일탈을 만끽한다. 우리는 때로 역할, 지위, 신분에서 벗어나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활동할 수 있기를 꿈꾼다. 이러한 열망이 ‘부캐릭터’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듯, 베토벤과 라벨, 슈만은 음악으로 다양한 자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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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함은 불행하다는 뜻인가?
- The Psychology Times 2021-05-13
- 행복은 매우 자주 긍정적 정서로 정의된다. 불편함은 긍정적 정서라 하기 힘들다. 그렇다면 불편을 느끼는 것은 불행하다는 얘기가 된다. 그런데 그냥 넘겨버리기엔 찝찝하다. 찝찝함도 일종의 불편함인데 평소 이렇게 찝찝함을 많이 느끼는 나는 행복할 일이 잘 없는 셈이다.하지만 일상의 불편한 감정을 이해하는 것은 행복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부정적 감정이라고 무조건 부정하다보면 부정적 감정을 통해 행복에 이르는 길을 놓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창작의 고통에 몸부림치는 예술가는 불행한가? 널리 통용되는 행복의 정의에 따르면 그렇다. 불안, 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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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에는 눈, 이에는 이
- The Psychology Times 2022-12-21
- [The Psychology Times=유시연 ]내 가족을, 내 연인을 앗아간 범죄자에게 똑같은 고통을 안겨줄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는가? 여기, 그런 세상을 그린 드라마가 있다. 바로 <드라마스테이지2021>의 8화 에피소드로 방영된 <더 페어(The Fair)>이다. 가상현실을 이용해 피해자가 느꼈던 범죄 당시의 육체적 고통과 심리적 공포를 그대로 되갚아주는 프로그램 VCP를 법무부가 새로운 징역 수단으로 공식 채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간혹 크게 이슈가 된 잔혹한 사건들의 경우, 가해자가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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