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기간
  • 언론사
    언론사 전체보기
  • 기자명

    기자명

    기자 내 포함 단어

  • 옵션유지
  • 상세검색
    나주군

    기본검색의 결과 범위를 줄이고자 할 때 사용합니다.
    여러개의 단어를 입력하실 때는쉼표(,)로 구분해서 입력하세요.

    도움말 초기화

뉴스

1,101-1,110 17,750

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김민지
    조건 없이 사랑해 주는 누군가를 갖는다는 것
    The Psychology Times 2024-08-22
    [한국심리학신문=김민지 ]길게만 느껴졌던 반년이 어느덧 훌쩍 지나갔다. 그 말인즉슨, 내가 심꾸미 활동을 연장해 온 지도 어느새 1년이 훌쩍 넘었음을 뜻하기도 했다. 과거 이맘때의 나는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었더라? 과거의 나는 스스로의 미래, 장래 계획에 대한 열정과 열의가 가득했고, 그래서 꿈에 잔뜩 부풀어 있었다. 그렇다면 현재의 나는 어떠한가? 현재의 나는 과거와는 조금 많이 다른 상황에 놓여있다. 그리고 그걸 차치하고서라도, 내 마음과 정신이 과거와는 많이 다른 상태라는 것을 스스로부터가 느끼고 있다. 나의 성공만을 바라며 ...
  • 최지우
    문장 수집가인 내가 힘들 때마다 떠올리는 문장들 (2)
    The Psychology Times 2023-03-23
    [The Psychology Times=최지우 ]... 문장 수집가인 내가 힘들 때마다 떠올리는 문장들 (1)에서 이어집니다. 베르그손의 시간관 - 과거의 존재는 그것의 지각과 무관한 것이다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어서 좌절할 때, 필자는 철학 교양 수업에서 배운 시간에 대한 여러 철학자들의 논의 중 가장 인상깊었던 베르그손의 시간관을 떠올린다. 인간은 무의미를 견딜 수 없는 존재다. 모든 행동과 선택에서 어떤 방식으로든지 의미를 찾으려 한다. 모두 각자만의 의미를 찾는 방식이 있을 것이다. 필자는 무언가를 혼자의 힘으로 해냈을 때, ...
  • 이소연
    먹지 않는 것에 대한 갈망
    The Psychology Times 2021-07-26
    나는 이십 대에 10년간 거식 폭식에 잠식되어 살았다.이십 대를 거식 폭식으로 꽉 채운 셈이다. 여기에서 벗어나려고 무던히도 애를 썼다. 심리적으로, 신체적으로, 온갖 방향에서 접근하며 수많은 시도를 해보았다. 그리고 나와 같은 사람이 있는지 궁금해하기도 했다. 나는 여대를 다녔는데, 이는 그만큼 젊은 여성을 마주칠 기회가 많았다는 뜻이다.수많은 여대생들 사이에서 부대끼며 학교 화장실에서 다른 학생이 구토하는 소리를 들으면 마음 한 켠으로나마 위안을 삼았다. '나만이' 겪는 문제는 아니라는 사실에. 내가 겪고 있는 증상이 사회적인 ...
  • 김경미
    "NO"라는 말 잘하고 살아가시나요?
    The Psychology Times 2022-12-30
    [The Psychology Times=김경미 ]"NO'라는 말 잘하고 살아가시나요?글쎄요. 저는 썩 잘하고 살아오진 못했던 것 같아요.여러분은 어떠신가요? no라는 말이 어려워 마음과 다른 대답을 할 때가 있으셨나요?"yes"라는 대답으로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었는지는 몰라도 나를 행복하게 해 주지는 못했던 때가 있으셨나요? 아마도 "no"라고 말하는 것이 마냥 편하고 쉬운 사람은 없을 거예요.저는 "예쓰 맨"이라는 칭호를 받은 적도 있었지요. 갈등보다는 화합을, 화내기보다 참음을 선택할 때가 많았었던 것 같아요. 나보다는 ...
  • 서작가
    17. 당신의 아이에 대해 험담하지 마세요
    The Psychology Times 2022-04-08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서작가 ]어린 시절, 나는 종종 혼이 나고는 했다. 그것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일어나는 일이었다. 왜냐하면 나의 잘못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았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다.성장과정에서 그런 부분이 너무했다고 생각하거나, 조금 더 소중히 여겨주시면 안 됐었나 생각하며 서운할 때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많이 속상한 것은 아니었다. 왜냐하면 내 주변은 거의 대부분 그런 분위기였으니 말이다.그런데 유독 상처가 된 일이 있었는데, 그것은 엄마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나를 흉보는 ...
  • 김혜령
    친절부터 내려놓읍시다
    The Psychology Times 2022-09-14
    [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마음챙김이 아닌 것미국의 작가 루비왁스는 마음챙김으로 우울증을 극복한 경험을 책에 담으며 '마음챙김이 아닌 것 리스트'를 써두었습니다. 그 리스트의 첫 번째가 바로 '친절한 사람 되기' 였어요. 친절한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행동이 마음을 돌보는 것과 거리가 멀다는 것에 동의합니다.마음챙김이 어떠한 판단이나 평가도 없이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라면, 친절한 사람 되기는 다른 사람의 시선에 맞추어 나 자신을 통제하는 것과 다름없지요. 마음챙김이 자신에 대한 관대함으로 이끄는 ...
  • 박선영
    상대의 달라진 반응에 지나치게 신경쓰는 당신, 비정상이 아닙니다. 정상입니다.
    The Psychology Times 2021-08-13
    인간은 무조건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인간이 태어날 때는 ‘부모’라는 인간 밑에서 태어나며 그들의 양육을 받으며 성장한다. 태어날 때부터 ‘나’는 인간과 관계를 맺게 된다. 그 후, 가족과의 인간관계에서 더 나아가, 사회의 교육, 문화, 유흥, 직업 등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러한 경험을 하면서 또 다른 타인과 관계를 맺게 된다. 이렇듯, 우리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인간 세상 속에서 살기 위해 다른 인간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바로 이 때문에 우리는 나와는 다른 타인에게 동질감도 느끼 ...
  • 루비
    독서와 여행의 힘
    The Psychology Times 2024-03-12
    [The Psychology Times=루비 ]시련을 극복할 수 있었던 힘은 역시 독서였다. 나는 닥치는 대로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원래도 책을 좋아했지만 틈만 나면 책을 사서 읽고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때 가장 힘이 된 책은 제1회 일본 감동대상 대상 수상작인 하야마 아마리의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였다. 정확히 내가 자살을 결심하고 정신병원 낮병동에 입원하게 된 나이가 스물아홉이었다. 참 슬프게도 의사 선생님도 내 편이 아니었다. 2차 병원에 다녀온 사실을 숨긴 나는 의사 선생님이 나를 의심하는 ...
  • 스테르담
    중년, 애매함을 허용할 것
    The Psychology Times 2022-12-02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거 참 애매하다.20대의 젊음은 사라지고 30대의 열정은 사그라드는데, 한 살이라도 많은 누군가는 나에게 한창이라 말한다. 나이가 들면서 삶은 더 명확해질 줄 알았는데,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앞날을 가늠해보면 그렇지 않다. 오히려, 지나온 날들이 선명하게 내 발목을 잡고, 눈을 감은 것 마냥 앞은 보이지 않는다.말 그대로, 이것인지 저것인지 분명하지 못한 삶의 한가운데에 있다.'장년(壯年)'과 '노년(老年)' 사이.중년의 태생은 이처럼 애매함 그 자체다. '불혹'이다 '지천명'으로 ...
  • 김혜령
    단순하게 더 단순하게
    The Psychology Times 2024-08-16
    [한국심리학신문=김혜령 ]여기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두시간 떨어진 작은 도시. '도시'라는 어감이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촌스럽고 낡은 느낌이 많이든다. 동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보면 '아 여기는 유행이라던가 발전이라던가 하는 것에 전혀 관심이 없구나' 싶다. 폴란드로 오기 전 살았던 동네가 판교였는데, 수도인 서울과 가까운 곳인데다가 IT회사가 많다보니 도시 전체가 젊고 발전된 느낌이 물씬 드는 곳이었다. 집근처에서 동네 도서관까지 가는 십분 거리에 세련되고 감성 가득한 카페가 즐비하고, 온갖 맛집과 그곳을 드나드는 잘 차려입은 ...
109 110 111 112 113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