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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1,140 8,335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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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생각보다 좋은 첫인상을 가졌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11-21
- [한국심리학신문=신경민 ] 우리는 살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한다. 그 새로운 누군가는 그저 삶의 지나가는 수많은 타인 중 하나로 남을 수도 있지만, 혹은 친구, 연인, 직장 동료 등 나와 깊은 관계를 맺는 존재가 될 수도 있다. 그러한 관계의 시작점인 첫 만남은 늘 어려운 법이다. 훗날 나에게 중요한 사람이 될 수도 있는 누군가와의 첫 만남을 상상해보자. 상상 속 나는 당당하고 여유로운 모습일까, 아니면 긴장하고 조심하는 모습일까? 대다수는 후자라고 답할 것이다. 새로운 사람과의 상호작용에서 나 자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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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을 사랑해요. 하지만 당신의 정치관은 증오해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12-30
- [한국심리학신문=김정은 ]지난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은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트렸다. 여러 정치적 사건들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앞으로도 꽤나 오랜 시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연속적으로 발생한 국가적 이슈는 자연스럽게 전국민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과거 국민의 처절한 울부짖음으로 이룩해낸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렸다는 소식에 평소 정치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 또한 움직이기 시작했다. SNS에서는 정치와 관련된 각종 게시물과 댓글들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집회와 시위는 전국으로 번져 나갔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민주주의를 외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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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서는 아무 것도 못하는 로봇이라고?
- The Psychology Times 2024-07-25
- [한국심리학신문=김가은 ]흔히 ‘로봇’이라는 말을 들으면 미래에 인류를 정복할지도 모르는 무서운 존재, 인간보다 신체적 조건이 우수해서 어려운 일을 쉽게 해내는 존재 등의 이미지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꽤 오래전부터 이와 반대되는 ‘약한 로봇’이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주고 있는데, 이 로봇은 사회적인 통념과 다르게 인간의 도움이 필요하며, 목표 행동도 어딘가 어설프기에 종종 실패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일본에서 이러한 로봇을 만든 이유는 단순히 재미를 위한 것일까? 본 기사를 통해 약한 로봇이 사회적, 심리적 측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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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적 안정을 위한 기록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7
- [한국심리학신문=이환희 ] 기록은 우리의 생각, 감정, 경험을 정리하고 보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과거의 경험을 돌아보고, 현재의 감정을 이해하며, 미래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기록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자기 성장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데 이미 수천 년 동안 인류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면 우리의 정서적, 정신적 안녕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글에서는 기록의 심리적인 이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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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장바구니에 인플루언서가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10-18
- [한국심리학신문=김다빈 ]"뷰티 유튜버 OOO의 PICK!" 요즘 올리브영을 보면 이제는 연예인보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들이 제품을 홍보하는 모습을 더 자주 볼 수 있다. 이 변화는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인플루언서의 힘을 잘 보여준다. 우리가 친구나 아는 사람의 추천을 믿듯이, 소셜 미디어의 인플루언서 추천도 구매에 중요한 작용을 한다. 필자 역시 좋아하는 유튜버가 추천한 메이크업 제품에 끌려서 이를 구매한 적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인플루언서가 홍보하는 제품에 끌리는 것일까? 또, 인플루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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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새야 짹짹해봐, 고양아 야옹해봐!
- The Psychology Times 2024-10-17
- [한국심리학신문=이채현 ]이 기사를 쓰고 있는 지금은 2024년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대학교 정기전이 열리는 날이다. 흔히 알려져 있는 고연전, 연고전이라 불리는 바로 그것이다, 1962년 보성전문학교, 연희전문학교 시절부터 뿌리깊게 이어져 온 깊은 전통으로, 매년 매 해마다 열리는 고려대 연세대 양측의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로 여겨진다. 기사의 제목인 참새와 고양이는 고려대학교의 상징 동물인 호랑이, 연세대학교의 상징 동물인 독수리를 가지고 정기전에서 서로를 놀릴 때에 사용되는 말이다. 두 학교 사이의 경쟁 의식을 보여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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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의 늪에서 벗어나고 싶어.
- The Psychology Times 2024-07-25
- [한국심리학신문=조수빈B ]"그때 내가 왜 그렇게 말했을까.. 내가 뱉은 말로 상처받은 사람이 있으면 어떡해?.. 모두 나를 떠나가면 어쩌지?..""성적이 낮게 나오면 어쩌지?... 이 학점으로 취업은 할 수 있을까?... 앞으로 나는 뭐 해 먹고 살지?... ""왜 인사를 반갑게 받아주지 않는 거지?... 내가 뭐 잘못했나?... 나에 대해 이상한 소문이 도는 건 아니겠지?..."과거에 대한 후회, 미래에 대한 걱정, 나의 부족함 등 끊임없이 떠오르는 부정적인 생각들로 인해 꽉 막힌 호흡을 하며 경직된 시간을 보낸 경험이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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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디지털 디톡스를 갈망하는 시대
- The Psychology Times 2024-11-19
- [한국심리학신문=박지우 ]오늘날 한국 지하철을 타면 신기한 광경을 볼 수 있다. 모든 사람이 고개를 숙이고 휴대폰만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어떠한 말도 하지 않고 표정의 변화도 없다. 묵묵히 휴대폰으로 지인과 연락을 주고받거나 유튜브 영상을 보고 게임을 하거나 웹툰을 본다. 필자는 언젠가 휴대폰을 가방에 넣고 승객들의 모습을 관찰한 적이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휴대폰을 사용하는지도 궁금했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이 스크린 밖의 세상을 놓치고 사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휴대폰에서 잠시 눈을 돌리면 귀여운 아기와 친근한 대화를 나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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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기 우울증을 치료할 연결고리의 힘!
- The Psychology Times 2024-10-04
- [한국심리학신문=김다빈 ] 은퇴 이후의 삶은 행복할까?많은 이들이 은퇴를 인생의 새로운 장으로 기대하지만, 현실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 은퇴는 경제적 안정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사회적 역할과 일상의 구조가 변화하면서 정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직장에서의 역할이 컸던 사람일수록 은퇴 후 공허함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으며, 사회에 더 이상 기여하지 못한다고 여기는 노인들은 무력감에 빠질 위험이 높다. 그렇다면 고립된 개인이 우울감을 극복하고, 편안하고 평온한 삶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개인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삶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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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기의 진로 문제가 정신건강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8
- [한국심리학신문=정연수 ]청소년기의 정신건강 문제 1위는 우울 및 불안청소년기는 아동기에서 성인기로 전환되는 인지적, 신체적, 사회적 측면에서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면서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시기다. 특히 고등학생은 대학 입시를 비롯한 진로 스트레스로 정신 건강 측면에서 취약해질 수 있다. 대부분 가정이 과도할 정도로 교육열이 높아 진로 관련 스트레스가 심한 고등학생은 불안, 우울 등의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할 가능성이 큰 편이다.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0 청소년 통계’에서는 고등학생 10명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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