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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1,160 10,901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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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이 무기력하고, 당장이라도 뛰어내리고 싶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11-03
- [The Psychology Times=최서영 ]필자는 현재 심리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심리학도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중이다. 매 전공과목을 배울 때마다 병리적 혹은 심리적 문제를 가진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나 그로 인해 파생되는 외현적 문제들을 살펴보고, 이해하며 다방면의 특성을 가진 인류를 이해해가고 있는 듯하다. 현재 수강하는 과목 중 가장 인상깊은 과목은 <위기 상담>이다. 주로 자살이나 자해 행동과 같은 급성적인 위기 상황을 겪는 내담자들이 왜 자신을 파괴하는 행위를 하게 되는지 더 나아가 어떤 치료를 가미해야 이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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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 유토피아’를 능가하는 새로운 활력이 솟아나길
- 가톨릭프레스 2020-11-17
-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수도자 기념일 (2020.11.17.) : 묵시 3,1-6.14-22; 루카 19,1-10오늘은 살아 있는 것 같으나 죽어 있다고 평을 받는 사르디스 교회와,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다고 평을 받은 라오디케이아 교회에 보내는 편지글을 독서에서 들었습니다. 사르디스는 교통의 요충지였으며 금의 산지로서 잘 나가던 곳이었으므로 사르디스 교회 역시 활기찬 교회였으나 쇠퇴해 가고 있었고, 라오디케이아는 이름난 온천을 끼고 있는데다가 눈병에 잘 드는 안약의 제조지로서 부유하였기 때문에 라오디케이아 교회 역시 한때 부유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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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도의 시간
- The Psychology Times 2022-09-01
- [The Psychology Times=김경미 ]초등학교 6학년 친구들을 만나 집단상담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한 반의 친구들을 나누어 10명 정도 모둠을 지어 활동하는 시간이었다. 아이들을 만나는 시간의 마지막 날, 시간이 끝나갈 무렵 한 여자아이가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해도 되냐고 물었다. 그 친구는 프로그램 내내 위트 있는 농담도 잘하고 오픈되어 잘 나누어 주는 친구였다. 남자 친구들과도 털털하게 농담을 주고받으며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친구였는데 갑자기 무슨 일인가 싶어 이야기해보라고 했다. 친구가 말했다. 4월에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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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훈 박사, 한국 최초 IOC 인증 스포츠 전문의 학위 수여
- 여성일보 2019-08-15
- 한국 최초로 IOC(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스포츠 전문의 학위를 수여 받은 스포츠닥터가 있다.(그림 1. IOC 인증 스포츠 전문의 학위 수여식에서. 스위스 로잔)국내에 아직 ‘스포츠의학’이라는 개념이 전무하던 시절부터 수많은 국가대표와 프로선수들을 치료하며, 국내 스포츠의학의 패러다임을 바꿔온 이상훈 박사의 이야기이다.어깨 및 팔꿈치 전문의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후, 다시 스포츠 닥터로서 국제적인 명성을 쌓은 의사이기 때문에, 언뜻 화려한 길 만을 걸어왔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상훈 박사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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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층간소음을 해결하는 최고의 방법
- The Psychology Times 2021-08-11
- 요즘 우리 아파트 커뮤니티(인터넷 단톡방)에 들어가 보면 코로나-19 다음으로 가장 핫이슈는 층간소음 이야기이다.물론 층간소음 문제가 한 두해 이야기는 아니지만 코로나-19로 애들이 계속 집에 있다 보니 답답함에 집안에서 뛰고, 이는 자연스레 아래층으로 전달되면서 가뜩이나 스트레스가 많은 형국에 또 하나의 스트레스가 추가되는 상황인가 보다.항의방문했더니 위층 사람이 몰지각하게 나오더라, 먹을 것으로 읍소하니 도움이 되더라, 반드시 경비실을 통해서 방문하라 등등의 고전적 이야기부터, 보복용으로 스피커를 천정에 붙여서 음악을 틀면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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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의 나에게 주고 싶은 선물
- The Psychology Times 2022-08-08
- [The Psychology Times=선안남 ]서른 중반의 문정씨(* 문정씨는 한 사람이 아니라 제가 상담실에서 만나온 여러 사람, 여러 마음, 그리고 결국 우리 모두의 마음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는 어린 시절이 불행이 여전히 그녀를 괴롭혔다.엄마가 일찍 돌아가셨고("몇살 때 돌아가셨는지는 모르지만 얼굴도 기억이 나지 않고 사진조차 없어요. 사실 그렇게 그립다는 것도 잘 모르겠어요."), 아빠가 새엄마와 결혼을 할 때까지 고모집들을 전전하며 어린 시절을 살았다("생존은 하게 해주셨으니까 감사하다고 해야되겠지요? 딱히 잘해주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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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갛고 파랗게 전하는 일
- The Psychology Times 2022-03-28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이소연 ]하고 싶은 말도, 하고 싶은 일도 분명한데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는 참 어려웠다.20대 때는 스스로 잡지도 못할 만큼 추상적이었고, 30대가 되니 커피나 꽃 같은 전달 매개체가 반강제적으로 (먹고살아야 하는 개념에서) 등장했다. 그래도 복잡한 글을 좋아하고, 복잡한 생각을 따라다니고 싶었다. 그래야 좀 멋있게 사는 것 같았으니까.그렇다고 글만 조지는 인생은 절대로 허락되지 않더라. 책상 앞에 앉으려고 하면 돈이 죽어라 없거나, 가족이 아프거나, 새 식구가 생기거나. 그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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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보] 엄지원, 단단한 내면을 가진 배우
- 베프리포트 2020-12-28
- ▲ 배우 엄지원의 화보가 공개됐다 / 사진: 코스모폴리탄 제공 [베프리포트=채이슬 기자] 지난 11월 종영한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40대에 노산을 겪은 워킹맘 '오현진' 역을 생동감 있게 보여준 배우 엄지원의 화보가 공개됐다. '산후조리원'이 '하이퍼리얼리즘'을 지향하며 현실적인 이야기로 많은 공감을 받은 것에 대해 엄지원은 "이 작품이 특별한 이유는 여자의 시선으로 여성의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이 그대로 쓰인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많은 분들이 거기에 공감해 주셔서 의미가 크다. 또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많은 배우들이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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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과적인 대화법
- The Psychology Times 2022-12-02
- [The Psychology Times=한윤아 ]우리는 살아가면서 거의 항상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며 소통하게 되고, 때로는 갈등을 겪게 되기도 한다. 대화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행해지고 있는 말하기의 형태로 두 사람 이상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은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또 이해받는다고 느낄 때 삶에 대한 진지한 의미를 찾고 행복한 마음을 가질 것이다. 특히, 부모와 자녀의 사이는 더욱 사랑과 이해 속에서 형성되어야 한다. 모든 부모는 자녀에게 좋은 부모가 되길 원하고, 모든 자녀는 부모님들에게 효도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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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문헌 속 '술' 이야기..."신분따라 주종 갈려"
- 뉴스포인트 2021-03-07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우리 민족이 언제부터 막걸리를 음용했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하지만 여러 문헌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음주 문화를 짐작해볼 수 있다. 문헌 속에 기록된 우리 민족의 풍류를 알아본다."일반적으로 고려 사람들은 술을 즐긴다. 그러나 서민들은 양온서에서 빚은 좋은 술을 먹기 어려워서 맛이 박(薄)하고 빛깔이 진한 것을 마셔 별로 취하지 않는다." <고려도경><고려도경>을 보면 양온서에서 빚은 좋은 술이란 청주를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발효가 끝난 술은 맑은 층과 지게미 층으로 분리되는데 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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