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이선민 ]
살면서 누군가를 위로해야 할 순간은 누구에게나 한 번씩 찾아온다. 남자친구와 싸운 친구를, 시험에 떨어진 가족을, 그리고 가족을 잃은 지인을. 그들의 슬픈 눈을 맞닥뜨릴 때마다 당장 슬픔에 잠긴 그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야 하는 건지, 혹은 더 슬퍼지지 않게 모른 척 다른 이야기로 화제를 돌려야 하는 건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되려 미안해졌던 경험을 대부분 해봤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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