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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0 677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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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살아보고 싶을 때, 잘 쓰고 싶을 때
- The Psychology Times 2024-10-22
- [한국심리학신문=김혜령 ]긴 터널을 지난 사람만이 볼 수 있는 세상이 있다. 캄캄한 밤을 정면으로 마주해 본 사람만이 이해하는 지점이 있다. 이 책은 아마도 그런 사람의 눈으로 본 세상, 사람, 자신의 내면을 기록한 글의 모음 같다.책 <어떻게 쓰지 않을 수 있겠어요> 로 어떻게 글을 쓰는 일이 나를 돌보는 일이 될 수 있는지 알려준 이윤주 작가의 신간이다. 오래전부터 그녀의 글을 읽으면 괜히 나도 글을 쓰고 싶어지는 마음이 일어서, 종종 그녀의 책을 애용(?)해왔다. 그런데 이번 책은 조금 더 확장 된 느낌이다. 세상과 나를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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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글진흥원, 공직역량키우기 강의 성황리에 마쳐
- 전남인터넷신문 2024-10-13
- [전남인터넷신문]우리글진흥원(원장 손수호)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한 ‘공직자 역량 키우기 과정’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상 회의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전국에서 80여 명의 공직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2011년 "글 바르게 펴는 일은 세상 착하게 하는 일"이라는 기치로 설립된 우리글진흥원은 2018년부터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제공해 왔다. 보고서, 안내문, 보도자료, 말씀자료 작성 등 공직 생활과 직접 관련된 과목부터 '공직자 인문학당'에 이르기까지 150여 개의 다양한 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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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흘러가는 6개월이 아닌, 보람찬 6개월의 시간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1
- [한국심리학신문=이종수 ]심꾸미 기자, 자기소개와 지원하게 된 계기안녕하세요. 이번 심꾸미 9기 원고형 기자로 활동한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단 지원서를 제출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사실 저는 심리대학원을 준비하는 심리학과 학부생으로서 ‘어떤 분야의 심리학에 내가 더 관심을 두고 있을까?’를 시작으로 지원을 했습니다. 막상 대학원 진학을 고려하니 진심으로 제가 관심 있어 하는 분야는 무엇이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잘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이번 심꾸미 활동을 하면서 최대한 다양한 분야를 접해보고 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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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브리어와 그리스어, 원어성경 한국어로 번역해 출간
- 전남인터넷신문 2024-06-12
- [전남인터넷신문]‘태초부터 현재까지, 전 인류에게 문화적, 사상적, 문명적, 사회적, 역사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성경이다’라는 참된 명제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성경은 기독교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인류를 위한 책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책이며, 성경은 거짓이 없는 역사책이며, 빼어난 문학작품이자 인류의 보편타당한 규범을 제시하는 도덕책이고 고전 중의 고전이다. 역사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자타공인 성경임은 누구나 주지하는 사실이다. 최근, 기존 한글 성경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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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에 빠졌을 때 내가 읽은 책들
- The Psychology Times 2024-05-29
- [The Psychology Times=루비 ]독서의 계절이라는 가을,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 된 데에는 너무나 좋은 날씨가 한몫 했다고 한다. 날씨가 좋아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아 역설적이게도 책을 읽자고 장려했다는... 책을 좋아하는 독서광들에게는 이런 독려가 굳이 필요치 않을 것이다. 바로 나 또한 그렇다.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는다고 말했던 안중근 의사처럼, 진실로 독서가 가장 아름다운 일이라고 말했던 다산 정약용 선생처럼 독서는 나에게 가장 즐거운 놀이이자 기쁨이고 평생 친구다. 오늘은 나에게 책이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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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림 연극의 결말
- The Psychology Times 2024-11-14
- [한국심리학신문=김남금 ]며칠 전 후배와 통화하다 <8월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했다. 후배는 정원을 자기 연민에 빠진 피해자의 서사를 쓰는 인물로 보았다. 나는 다림의 성장 서사라고 이야기했다. 정원이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을 다림에게 말해야 했을까? 정원은 자기 연민에 빠져 갇힌 인물일까? 어젯밤에 영화를 다시 봤다. 주차단속요원으로 이제 막 직장인이 된 다림이가 정원에게 어느 날 묻는다. -아저씨는 사는 게 재밌어요?사회인이 되는 것은 재미없는 일을 수행하는 책임감으로 무장해서 관성을 만들어가는데 익숙해지는 것이다. 그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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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도서관에서 북캉스 도서 추천해 드립니다"
- 경기뉴스탑 2024-08-06
- 이재준 수원시장이 한 행사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독서를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수원시는 20곳의 도서관이 수원지역 곳곳에 포진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인문도시다. 수원시 도서관에는 300만권이 넘는 책이 있고, 수원시민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의 책을 선정하는 것도 그중 하나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8월, 피서 방법이 고민이라면 수원시 도서관에서 ‘북캉스(휴가 기간 동안 책을 읽으며 보내는 것)’를 즐겨보길 추천한다. 마땅히 읽고 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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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화는 겨울에 핀다》 6화
- The Psychology Times 2025-05-08
- 경성, 1936년 1월 21일. 새벽.여관방은 추웠다.벽 틈으로 찬바람이 스며들었고,방 안엔 새벽의 어둠이 무겁게 내려앉아 있었다.장해윤은 아직 단도 하나를 손에 쥔 채,문 앞에서 꼼짝 않고 서 있었다.바깥에선 누군가가 계단을 오르고 있었다.무게를 감춘 조심스러운 발소리.그러나 해윤의 귀는 그것을 놓치지 않았다.그는 호흡을 죽이고, 한 발 뒤로 물러섰다.문이 열렸다."……!"하지만 들어온 이는,일본 순사가 아니었다.낯익은 얼굴.하얀 저고리, 남장한 여자.그는 그 여인을 기억했다.윤지화.예전에 독립신문 전달책으로 몇 번 본 적이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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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 구직자는 ‘사람인 AI 자소서 코칭’을 쓴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5-04-28
- [전남인터넷신문]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에 따르면, 구직자 1402명 중 83%가 ‘자기소개서를 쓸 때 막막하다’고 응답했다. 이처럼 자기소개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구직자가 많은 가운데, AI 기반 자기소개서 코칭 서비스가 구직자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사람인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사람인 AI 자소서(자기소개서) 코칭’ 서비스 이용 현황을 발표했다. 사람인이 지난 2022년 선보인 AI 자소서 코칭은 구직자의 자기소개서를 AI가 분석해 문맥, 표현, 단어 등 다양한 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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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모티콘 뒤에 숨은 진짜 감정
- The Psychology Times 2025-05-09
- [한국심리학신문=강지은 ]“나도 모르게 ‘ㅋㅋㅋ’를 붙였다. 기분이 좋은 건 아니었는데 말이다.” 상대방의 메시지에 답하는 일이 숙제처럼 느껴진 적이 있는가? 온라인 대화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사회적 계산’이 필요하다. 특히나 필수가 되어버린 것이 있다. 바로 이모티콘이다. 대화가 그리 유쾌하지 않아도, 습관처럼 웃는 표시나 이모티콘을 덧붙인다. 피곤하거나 우울한 날조차도, 밝은 이모티콘 없이 답하면 무례하게 보일까 걱정이 앞선다. 이처럼 즐겁지 않아도 즐거운 척해야 하는 ‘디지털 감정노동’은 오늘날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감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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