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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0 172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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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창업, 얼마나 들까?
- The Psychology Times 2021-08-13
- 심리학을 전공하고 심리치료를 하다 건강문제로 귀촌해 카페와 꽃집을 창업해 운영하면서 경영에 대한 남다른 접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보아왔던 아버지의 사업운영방식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온오프라인 카페 매장 운영 및 로스팅 공장 운영 실무를 보고 있으며, 동시에 각종 서적과 경영컨설턴트 출신인 남편을 통해 경영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들을 쌓아가고 있는 중입니다.‘블루밍, 막다른 길에서 카페 창업을 말하다’에서는 카페 운영에 대해 경영학적 접근만이 아닌 심리학적 관점을 더한 이야기들을 전합니다. 이 컨텐츠들은 수정 보완 및 더 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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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원하는 대로 모두 갖고 남의 것도 물론 내가 갖는다?
- 가톨릭프레스 2022-01-27
- 모든 풍자 문화가 그렇듯, 권력자들이나 기득권층에 대한 조롱과 패러디는 일반 민중들의 카타르시스의 절정일 것이다. 우리나라의 탈춤 문화는 그 대표적 사례다. 기층민들의 억눌린 욕망과 욕구 불만을 해소하는데 이보다 더 좋은 볼꺼리가 있을 수 없다. 또한, 제대로 된 사회에선 이러한 풍자나 조롱을 익살로 여유롭게 포용하기도 했고 판을 일부러 깔아주기도 했다. 그러나 군부 독재나 어설픈 수구 세력들은 이런 것을 그냥 두고 보지 못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그 풍자 대상은 항상 정치적 권력자나 재산이 많은 자들 혹은 스스로 학식이 높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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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이 로마에 태어났다면
- 서남투데이 2020-08-31
- 카시우스는 낌새가 이상함을 눈치 채고는 도중에 카르라이로 되돌아갔다. 그는 길안내를 계속 맡겠다는 아랍인들의 제의를 뿌리치고는 5백 명의 기병들과 함께 시리아를 향해 말을 몰았다. 카시우스는 하늘에 뜬 달의 위치가 전갈자리에 도달할 때까지는 출발하지 말라고 조언하는 아랍인들에게 “나는 전갈자리가 아닌 궁수자리가 두렵소”라는 의미심장한 대답을 남기고 떠났다.촉이 빠른 카시우스였다. 아랍인들이 로마인들을 파르티아 궁수부대의 아가리 속으로 유인하고 있음을 알아챈 것이다. 카시우스가 아랍인들에게 별다른 해코지를 하지 않은 점으로 미루어 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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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은, 빨리 철들지 않아도 되었던 친구들이 참 부러웠던 것 같아요.” : 가장 보통의 장녀로 살아간다는 것 [2부]
- The Psychology Times 2023-10-26
- [The Psychology Times=김민지 ]‘가족’이란, 누군가의 인격을 형성하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부모의 인성, 가풍 못지않게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는 요소 또한 존재한다. 바로, ‘출생 순서’다. 같은 부모가 낳았고, 같은 집안 환경에서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제각기 다른 성격과 모습을 가지고 성장한다.누구도 출생 순서를 선택할 수는 없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출생 순서에 따르는 역할이라는 것이 주어지게 마련이다. 그리고 이 글과 필자는 그러한 역할들 중, ‘장녀’라는 위치에 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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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철희④, “정치의 세계에 영원한 것은 없다”
- 서남투데이 2021-04-20
- 더불어민주당의 토착왜구 프레임은 자승자박공희준(이하 공) : 조선 인조 임금 시대의 주전파는 청나라와의 결사항전을 촉구했던 양반 사대부들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정묘호란이나 병자호란 당시에 오로지 입으로만 싸웠을 뿐이지, 자기 손으로 적병을 향해 조총 한번 쏴본 적이 없습니다. 전쟁은 천한 아랫것들이 하는 거라는 핑계를 대면서요. 입으로만 하는 반일운동이 조선시대 주전파의 재림에 불과한 이유입니다. 사실 저도 집에 있는 일본제품을 이참에 내다버릴 작정이었는데 저희 집에는 국산이건 일제이건, 미국산이든 중국산이든 변변한 물건 자체가 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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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진’은 이준석을 왜 저격하는가
- 서남투데이 2021-05-31
- ‘이준석 현상’은 가세연 슈킹 대박 행진의 장애물강용석 일행이 예상에 걸맞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방향도, 내용도 세간에서 예측된 것과 한 치의 오차가 없었다. 강용석 전 의원이 운영하는 가로세로연구소가 국민의힘의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본격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한 것이다. 강용석과 그의 동업자들이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당대표로 선출되지 못하도록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기로 결심한 근본적 동기는 딱 하나다. 이준석이 대한민국 제1야당의 당수로 뽑히면 가로세로연구소, 정확히 표현하자면 (주)가로세로연구소의 영업활동에 막대한 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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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훈③,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는 단일화를 이루겠다”
- 서남투데이 2021-03-02
- 메시지가 의석수를 이긴다공희준 : 후보님께서는 국회에 등원한 이후로 스스로를 ‘입법노동자’로 자처해오셨습니다. 그러한 개념규정을 내리신 이유가 뭔가요? 조정훈 : 정치인은 국민들에게 정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은 사람입니다. 행정가는 시민들에게 행정 서비스를 선사하는 일을 책임진 인간입니다. 주 4일제는 노동자들만 절실하게 원하는 제도가 아닙니다. 적잖은 숫자의 기업들 또한 조속한 도입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저는 인건비나 운영비 때문에 주 4일제를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회사들에게 그에 요구되는 재정과 행정 서비스를 지원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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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키비아데스, 원수들을 참교육하다
- 서남투데이 2020-09-21
- 알키비아데스가 현란한 변신을 거듭한 근본적 목적은 카멜레온이 수시로 피부의 색깔을 변화시키는 것과 매한가지로 생존, 즉 생명연장에 있었다. 단지 차이 나는 부분이 있다면 카멜레온이 천적의 눈을 피하려고 색을 바꾼다면, 알키비아데스는 주변의 불신을 피하기 위해 행태를 변화시킨다는 점이었다.카멜레온이 어떤 보호색을 띠어도 본질은 도마뱀이듯,알키비아데스가 어떠한 행동방식을 선택해도 결국에는 야심가 알키비아데스였다.스파르타의 아기스 왕은 강력한 지진이 왕국을 엄습한 이후로 하늘의 노여움을 사지 않고자 왕비인 티마이아와의 잠자리를 자제해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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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시아의 ‘강남 스타일’
- 서남투데이 2020-09-27
- 스파르타에 시종일관 굴종적인 자세를 고집한 과두제적 귀족정은 아테네 민중의 격렬한 반발에 부닥쳐 얼마 못가 와해되고 말았다. 알키비아데스의 추종자들이 민주파로 정치적 노선을 수정한 일은 귀족정의 붕괴를 가속화하는 기폭제로 작용했다. 민중은 알키비아데스가 조속히 망명 생활을 청산하고 귀국해 권력의 불안한 공백을 메워주기를 바랐다.알키비아데스는 서두르지 않았다. 그가 어렵게 찾아온 금의환향의 기회를 마다한 이유는 민초들이 얼마나 변덕스러운 존재인지를 쓰라리고 뼈저리게 체험해온 데 있었다. 개체로서의 민중은 의리 있는 사람일지 몰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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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15 능가산 부사의방장
- 여성일보 2021-05-26
- 꿈에 그리던 변산 부사의방장에 스케치 여행을 다녀왔다. 1,200년 전 신라시대의 고승 진표율사가 12세에 출가하여 부사의방장을 찾아 27세에 3년 동안 수행을 하였던 곳이다.시간은 많이 흘러 왔지만 그 체취를 조금이나마 느껴보고 싶고 내변산 진면모를 화폭에 담아보고 싶어 힘들게 다녀왔다.워낙 험준해서 이 세상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산, '생각만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곳'의 의미의 방을 3년 전부터 스케치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내변산의 진면모를 보고그리려면 부사의방장을 다녀와야만 한다는 고향분들의 말씀을 접한 지 3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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