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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30 1,042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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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우리 교회와 신앙을 바라보다
- 가톨릭프레스 2020-11-04
- 성 가롤로 보로메오 주교 기념일(2020.11.04.) : 필리 2,12-18; 루카 14,25-33실사구시(實事求是)라는 말은 세상의 이치를 ‘이’(理)와 ‘기(氣)로 나누고서는 공허한 관념론으로 날을 지새우기 일쑤였던 성리학풍에 대하여 서양의 과학을 접한 중국 지식인들이 새로이 세운 학문적 구호입니다. ‘실학’(實學)이라는 용어도 여기서 생겨났는데, 사실에 입각하여 진리를 추구하고 이 진리를 몸소 행하여 실천하려는 이 실학의 학풍이 조선에 천주학이 들어와서 천주교로까지 받아들이는 데 사상적 밑바탕이 되어 주었습니다.썩을 대로 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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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현 칼럼] 해질녘 한 시간
- 와이타임즈 2021-04-11
- ▲ [사진=Why Times]해질녘 한 시간사진작가 K가 블루아워(The blue hour)란 말을 했던 게 생각난다. 프랑스어 표현에서 유래 했다는데 해뜰녘과 해질녘의 박명(薄明)이 지는 시간대라 했다. 이 시간대의 하늘은 완전히 어둡지도 그렇다고 밝지도 않으면서 푸르스름한 빛을 띠는 것이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했다.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l'heure entre chien et loup)이라고도 하는데 동양에선 귀신도 활동을 않는 때라 하여 비밀하고 특별한 일을 도모할 때는 이 시간대에 했다 해서 순결의 시간이라고도 한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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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알고 있나요? 반려동물 응급처치 방법
- 전남인터넷신문 2021-10-11
-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동물구조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긴급 상황이 아닌 생활안전출동은 지역 내 119안전센터 및 119생활 안전순찰대가 맡고, 인명과 관련된 긴급구조 상황만 119구조대가 출동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중에 갑자기 아프거나 다치면 보호자들은 당황 할 수밖에 없는데 이런 상황에서 보호자들이 취할 수 있는 간단한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독성이 있는 음식 섭취 ◆사람도 마찬가지인데, 만약 독성이 있는 음식을 먹었다면, 바로 구토를 유발해 토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표백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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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립미술관, 소담홀 2차 전시 ‘몽까이유’의 오산 기행 개막
- 오산인터넷뉴스 2025-07-01
- 【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립미술관은 2025년도 소담홀 2차 전시인 <‘몽까이유’의 오산 기행>을 7월 1일 개막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몽까이유’김태진 작가가 참여하였고 오산을 빛과 색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작고 조용한 도시, 하지만 시간과 감정, 이야기가 켜켜이 쌓인 곳 – 바로 오산을 작가만의 감성으로 그려낸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고인돌 공원의 돌, UN 초전탑의 기억, 보적사의 기도, 권율 장군의 지혜, 그리고 오산의 상징인 까마귀와 장미, 이 모든 오산의 요소들을 한 장의 지도처럼, 한 편의 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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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는 이들의 사회적 책임은 어디서 나오는가?
- 가톨릭프레스 2020-10-15
-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2020.10.15.) : 에페 1,1-10; 루카 11,47-54오늘은 10월 15일,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입니다.지금으로부터 5백 년 전인 16세기 스페인에서 활약했으며 흔히 ‘아빌라의 데레사’로 알려진 성녀는 1622년에 그레고리오 15세 교황에 의해 성인품에 올랐으며 1970년에 바오로 6세 교황에 의해 ‘교회학자’로 선포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교회박사’라고 불렀지요.오늘 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서 평신도로서 율법에 관한 지식으로나 사회경제적 지위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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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 마리아를 공경하는 일은 예수 성심 본받는 일
- 가톨릭프레스 2024-06-07
-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2024.6.8.) : 이사 61,9-11; 루카 2,41-51어제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을 지낸 데 이어서 오늘은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을 지냅니다.성모 성심을 공경하는 신심은 예수 성심을 공경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났습니다. 이 신심의 전통은 예수님께서 받으신 수난을 기억하고 부활하시어 발현하신 체험까지도 겪었을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내신 성모 마리아를 기억하는 신자들이 살고 있었던 초대 교회 시절로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신자들은 예수 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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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 문명이 난민현상 만든다… 서구사회 향해 쓴소리
- 가톨릭프레스 2021-12-14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일부터 키프로스·그리스 순방에 나섰다. 이번 순방의 주요 목표는 교회 일치와 난민 문제로 요약된다. 키프로스와 그리스는 지중해에 위치한 유럽 국가들이다. 교황은 지난 1일, 순방을 앞두고 “사도전승의 신앙과 여러 종파 그리스도교인들 사이에 형제애의 원천으로 떠나는 여행”이자 “희망을 찾는 수많은 이민자들로 상처 입은 인류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라고 요약했다. 키프로스와 그리스는 로마가톨릭교회의 일부인 동방 가톨릭교회와 로마가톨릭교회와 함께 그리스도교의 큰 축을 이루는 동방 정교회의 본산인 만큼 이번 만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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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가톨릭프레스 2021-01-01
-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2020.1.1.) : 민수 6,22-27; 갈라 4,4-7; 루카 2,16-21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첫 날인 오늘은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이며 세계 평화의 날입니다. 나자렛 성가정의 가모장(家母長)이셨던 성모 마리아께서 승천되신 다음에는 예수님의 어머니 자격으로 천상 가정에서도 모성을 발휘하고 계십니다. 이 천상 가정에서 하느님과 예수님 곁에 계신 성모 마리아께 우리가 새 해를 맞이하여 전구해야 할 으뜸가는 지향은 평화입니다. 평화를 위한 성모 마리아의 전구는 하느님께 향하는 것이 먼저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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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동의 산방야화(2)
- 전남인터넷신문 2013-05-15
- [전남인터넷신문]말씀으로 가르치신 것도 모자라 행동으로 중생들에게 깊은 뜻을 가르치신 재미있는 일화들이 있습니다.우리가 사찰을 찾아가다보면 생리현상을 다스려야 하는데 소변보는 장소를 일컬어 “휴급소” 큰일을 보는 장소를 “해우소”라는 푯말을 부치게 된 것은 육이오 전쟁이 끝나고 경봉스님께서 최초에 사용하신 것이 지금은 일반에게 대중화 되었다고 합니다.경허스님께서는 이따금 “단청불사”를 한다는 이유로 시주를 받아 주막에서 술을 즐겨 마셨다고 합니다.단청불사를 한다는 명목으로 시주 받은 돈으로 술값을 계산하는 스승에게 따지는 제자를 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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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이스라엘 비상사태, 하마스와 전면전
- 와이타임즈 2021-05-12
- ▲ 하마스의 로켓 공격에 대응하는 이스라엘의 아이언 돔 [사진=The Dead District 트위터][이스라엘-하마스 전면전, 강대강 화력전]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력충돌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동예루살렘 문제로 벌어진 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이스라엘 경찰의 충돌 이후 10일 들어서면서 서로를 향해 각각 로켓포 공격과 전투기 공습을 가해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태로 번져 간 것이다.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의 끝자락에 벌어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충돌의 중심에는 알아크사 사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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