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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40 17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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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골담초꽃떡
- 전남인터넷신문 2021-06-22
- [전남인터넷신문]절기는 늦봄인데 날씨는 여름이다. 봄을 보내면서 골담초꽃떡을 만들어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골담초꽃이 필 때 쯤 이 꽃으로 꽃떡을 만들어 촬영해야겠다고 생각 한지가 수년이 흘렀는데, 올해도 그냥 넘기고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다. 골담초(骨擔草)는 콩과의 낙엽 관목으로 약 2m 정도 자란다. 위쪽을 향한 가지는 사방으로 퍼지며, 줄기는 회갈색으로 가시가 뭉쳐난다. 골담초라는 이름은 이 식물의 뿌리가 생약으로 골담(骨痰)에 잘 듣는 초(草)라는 뜻에서 의미에서 유래된 것이다. 다른 이름에는 금작목, 금작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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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단오의 찔룩꽃떡과 찔레모가리떡
- 전남인터넷신문 2021-06-09
- [전남인터넷신문]오월 단오를 앞두고 농사일이 한창이다.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었다고 하나 과거에도 오월 단오 때는 모내기 등 매우 바쁜 시기였다. 과거의 경우 오월 단오는 큰 절기였으나 농사일로 단오가 바쁜 시기와 겹칠 때는 다수의 행사들이 생략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평야지대가 많은 나주도 다르지 않았으나 꼭 지켜지는 관습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찔레꽃떡을 만들어서 가족이 먹거나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풍습이었다 나주시 승촌동 송계마을의 이0례(1936) 어르신에 의하면 “단오 때는 아무리 바빠도 친정어머니는 ‘찔레모가리떡’을 해서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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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박 × 워케이션 적지 전남
- 전남인터넷신문 2020-12-29
- [전남인터넷신문]「농박 × 워케이션」이 새로운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박(農泊)은 ‘농어촌 체재형 여행’으로 농가에서 숙박하면서 음식을 먹고, 체험 등을 즐기는 것이다. 농가와 지역은 숙박, 식사, 경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형태이다. 숙박을 제공하게 되면 여행객들이 지역에서 체류 시간이 늘어나게 되고, 머무르는 동안 식사와 체험, 콘텐츠를 소비하면서 지역에 소득이 발생한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일을 뜻하는 work와 휴가를 뜻하는 vacation의 합성어이다.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재택 근무자가 늘어나면서 워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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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음식, 탄소발자국 생각해야
- 전남인터넷신문 2021-10-15
- [전남인터넷신문]제2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여수 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행사와 함께 전시장에는 한정된 인원만이 관람하게 된다. 매년 개최되고 있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남도를 대표하는 음식 전시관이 마련된 가운데, 음식 경연대회, 시연, 농특산물 판매장터, 식자재관, 음식 판매장터,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함께한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남도를 대표하는 음식을 알리고, 보급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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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작가 박경서, "아득한 피안 그곳에 내가 있었네" 사진집 발간
- 전남인터넷신문 2022-03-10
-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세계오지문명을 찾아 사람들의 삶과 자연, 풍습을 기록하는 박경서 사진작가는 개인 사진집을 발간하고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여 다양한 문화를 조명한다. 티베트 촬영 10년, 인도 4곳 쿰브멜라 축제 촬영과 홀리, 푸쉬카르 12년, 몽골 울란부퉁과 시우치에서 촬영한 백마사진 등 1996년부터 25년간 해외 출사를 통해 촬영된 사진을 선별하여 도서출판 피알에이드 발행으로 "아득한 피안 그곳에 내가 있었네" 타이틀로 사진집을 제작해 오지 사람들의 독특한 삶을 설명하고 있다. 티베트에 만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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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의 농지기 문화와 쪽 염색 유물
- 전남인터넷신문 2021-09-13
- [전남인터넷신문]중국의 천연염색 원단 중에서 비중이 가장 큰 것은 향운사(香雲紗)이다. 향운사는 참마의 일종인 서랑(薯莨)의 착즙액을 비단에 1차 염색한 후 이 천에 진흙을 발라서 매염처리를 한다. 진흙을 발라 놓으면 진흙 속에 있는 철분 성분이 타닌과 반응하여 천의 표면이 검게 변하고, 가죽과 같은 느낌이 나게 된다. 중국 광저우(廣州) 슌더(順德)에서 주로 생산되는 향운사는 1000년 정도의 역사를 갖는 것으로 중국의 견직물 중 가장 고급 제품이다. 중국 명나라 시대(15세기) 때 향운사는 귀중한 비단으로 수출 상품이었다. 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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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고구마, 열대 나라 태국에서 큰 인기
- 전남인터넷신문 2022-01-27
- [전남인터넷신문]군밤과 함께 겨울철 간식이라는 이미가 강한 군고구마가 더운 나라 태국에서 인기다. 태국 방콕의 오늘(2022년 1월 27일) 낮 온도는 30℃를 웃돌 것으로 예보되어 있는 등 열대인 태국의 슈퍼나 쇼핑몰에서는 군고구마가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태국에서 군고구마가 큰 인기를 얻자 일본의 고구마 관계자들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태국에서 소비되고 있는 군고구마 대부분이 일본에서 수출한 것이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태국으로 수출한 고구마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금액으로 약 5배로 급증했다. 특히 2020년은 전년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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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차 초콜릿
- 전남인터넷신문 2023-02-16
- [전남인터넷신문]초콜릿은 서기 400년부터 인간이 소비한 역사를 갖고 있으며, 2월과 관련이 많다. 2월 14일은 소중한 사람에게 초콜릿을 주는 발렌타인데이이다.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의 많은 나라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이나 남편, 친구는 물론 노력하고 있는 자신에게 선물로 주는 풍습이 있다. 미국에서 2월은 심장의 달인데, 초콜릿은 심장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 논문이 있다. 미국인 5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1주일에 5번 초콜릿을 먹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40%나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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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날을 꽃 소비 촉진 계기로 활용한 대만 핑둥현
- 전남인터넷신문 2021-05-10
- [전남인터넷신문]지난 5월 9일은 어머니날이었던 나라가 많았다. 네덜란드, 독일, 미국, 벨기에, 이탈리아 캐나다 등 많은 나라가 5월의 둘째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에서도 대만, 상가포르, 일본, 중국, 필리핀, 홍콩이 5월 둘째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기념하고 있다. 어머니날을 기념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꽃이다. 나라마다 언어와 풍습이 다르고 어머니날 꽃을 선물하는 문화는 비슷한데 대만 핑둥현(屏東縣)에서는 현(縣)차원에서 이번 어머니날을 꽃 소비 계기로 활용했다. 코로나19로 꽃 소비가 위축된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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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을 동지처럼, 동지를 가족처럼
- 가톨릭프레스 2022-10-07
- 연중 제27주간 토요일(2022.10.8.) : 갈라 3,22-29; 루카 11,27-28예수님께 있어서 성모 마리아는 낳아주신 어머니이시면서도 신앙인으로서 믿음을 함께 하는 동지이기도 하셨습니다. 성모 마리아께서는 남편 요셉이 세상을 떠나고 아들 예수마저 출가한 후에 홀몸이 되셨기 때문에, 당시 대가족 제도의 풍습대로 집안 어른을 봉양할 의무를 진 친척 형제들에게 의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흔히 ‘예수님의 형제들’이라고 불리웠던 이 친척 형제들이 예수님께 대하여 생각할 때에, 자신들에게 부양 의무를 떠넘긴 채로 생활비를 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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