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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50 2,42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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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글을 함께 나눈다는 것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0
- [한국심리학신문=조수빈B ]심꾸미 9기 활동이 마무리되었다.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 동안 심꾸미 9기 원고형 기자로 활동하며, 주제 선정부터 기사 송고까지 많이 고민하고 정성을 기울여 기사를 작성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고민에 빠지기도 하고, 걱정하기도 하고, 학업과 병행하며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지난 6개월을 돌아봤을 때, 나에게 가장 크게 남는 건 뿌듯함과 성취감인 것 같다. 그리고 너무 소중한 나의 기사와 함께 말이다.블로그, 일기, 감정 일기 등 기록하는 것은 나의 가장 오래된 취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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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하지 않는 사람들
- The Psychology Times 2024-09-09
- [한국심리학신문=박지우A ]모든 사람들은 각자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저마다 다른 견해를 지니고 살아간다.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 산다면 크게 문제가 될 일이 없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누구든 멀지 않은 곳에서 자신과 생각이 잘 맞지 않는 사람을 떠올려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과 크고 작은 마찰을 한 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상대와 이견을 나누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보다는, 침묵을 택했을 확률이 높다.사소한 의견 충돌이 반복되다가 어느 순간 관계가 단절되는 것과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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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해져 있는 행복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2
- [한국심리학신문=김이수현 ]행복에 대한 태도“나는 망했어, 뭘 하든 내게 주어진 결과는 변하지 않을 거야!”, “수능이 망했어, 나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야 다 포기할래.”, 사람들은 종종 무언가 노력을 통해 바꿀 수 없다는 믿음을 가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물론 노력한다고 해서 모든 게 성공으로 직결되리라는 보장은 장담할 수 없죠. 하지만 우리가 노력을 통해 무언가 바꿀 수 없다는 믿음이 우리의 심리적 안녕감, 즉 웰빙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알고 계신 가요? “난 어떠한 상황에도 쾌활하고 행복하기로 단단히 마음을 먹었다.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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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공감이 제일 어려웠어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6
- [한국심리학신문=김민지 ] 『 확대 회피형 A 씨와 확대 저항형 B 씨는 쌍둥이 자매이다. 두 사람은 유년기부터 거의 모든 순간을 함께 했고,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지인이 겹치게 되는 것 또한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늘 그렇듯 언제나와 같은 하루였다. 두 사람의 동창이자, 현재까지도 친밀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C 씨로부터 급한 연락이 왔다. ‘사고를 당해서 입원 중이라는’ 내용이었고, A 씨와 B 씨는 함께 지인의 병문안을 갔다. ‘위로하는 차원에서 과일이나 음료라도 사 갈까’ 정도로 생각했던 A 씨는, 병원 침대에 반쯤 누워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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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MBTI말고 애착유형
- The Psychology Times 2024-06-05
- [한국심리학신문=김민서 ]누구나 자신의 애착 대상이 있을 것이다. 매우 친밀하고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며, 함께 있을 때 안정감을 느끼는 사람. 그 대상은 가족이 될 수도 있고 연인이나 친구일 수도 있다. 이처럼 애착이란 양육자나 특별한 사회적 대상과 형성하는 친밀한 정서적 관계를 말한다. 사람마다 애착 유형은 각기 다르다. 애착 유형은 매우 이른 시기에 양육자와의 관계 속에서 형성되어 이후의 대인관계와 삶 전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낯선 상황 실험 - 아이의 반응으로 알아보는 애착 유형발달 심리학자 메리 에인스워스는 ‘낯선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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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설치류랑 닮았다고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7-09
- [한국심리학신문=나누리 ]위 사진의 귀여운 동물을 보세요. 이 동물의 이름은 '레밍'입니다. 작은 설치류 과이며, 북유럽, 북미 등에 많이 서식합니다. 이 동물의 습성 중 한 가지가 우리가 오늘 이야기할 주제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레밍은, 서식지를 찾아 이동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이 과정에서 이른바 '집단 자살'처럼 보이는 행위를 합니다. 우두머리 레밍이 절벽 아래로 뛰어내리면, 뒤를 따르던 레밍들도 함께 뛰어내리는 현상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레밍의 습성을 참고해 인간이 혼자일 때에는 이성적 판단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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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장인물들을 통해 본 다양한 정신질환 #2
- The Psychology Times 2024-07-25
- [한국심리학신문=윤채이 ]지난 시간에 이어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8화부터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해 알아보자[경계성 인격 장애 '한재희']8화에서는 경계성 인격 장애를 가진 환자 ‘한재희’가 등장한다.경계성 인격 장애란 타인과의 관계, 감정이 안정적이지 못하고 충동적인 특성을 갖는 성격장애이다.본인이나 타인에 대한 평가가 일정하지 않고 변화가 잦다. 환자의 감정이 평온에서부터 우울, 분노 등을 빈번하게 오가며 충동적이기 때문에 자해·자살행위도 빈번하다.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과 후천적인 경험이 상호작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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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무기력이 유기력해질 수 있도록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5
- [한국심리학신문=이종수 ]나는 게으른 걸까? 무기력한 걸까? 먼저, 게으름이란 내부에서 생겨나며 일종의 습관으로 외부에서 쉽게 드러나고 관찰된다는 특징을 가진다. 그러나 무기력은 외부에서 가해지는 유기체에 반하는 의식·무의식적 자극으로 ‘행위하지 않으려고 하는 힘’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무기력이 게으름보다 우리를 더 힘들게 하고 극복하기 더 어렵게 만든다. 무엇이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드는가?무기력과 관련된 이론에는 셀리그만의 ‘학습된 무기력’이 있다. 해당 이론을 간단히 설명해보자면 피할 수 없는 전기충격을 수십 번 경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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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는 게 제일 좋아
- The Psychology Times 2024-10-17
- [한국심리학신문=박지우A ]노는 게 제일 좋아친구들 모여라(<뽀롱뽀롱 뽀로로 1기> 주제가 中) <뽀롱뽀롱 뽀로로>는 2003년부터 약 10년간 방영된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으로, 방영 당시 국내 애니메이션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자라나며 <뽀롱뽀롱 뽀로로>의 주제가를 모르기 쉽지 않다. 주제가에서 뽀로로는 '노는 게 제일 좋아'라고 말한다. 그리고 실제로 <뽀롱뽀롱 뽀로로>에는 매 회차에 다양한 놀이가 등장한다. 이러한 놀이 요소들의 빈번한 등장이 <뽀롱뽀롱 뽀로로>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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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럭키비키'사고와 긍정 심리학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9
- [한국심리학신문=허정윤 ]‘원영적 사고’, ‘럭키비키’ 라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유행의 빠른 생성과 소멸, 각종 밈의 대중화가 이루어지는 요즘 가장 핫한 말 중 하나는 아이돌 장원영의 ‘럭키비키’일 것이다. 네잎클로버 이모지, 예쁜 말투와 함께 쓰이는 이 밈의 시초는 장원영이 줄을 서서 빵을 주문하는 과정에서 앞 사람까지의 구매로 나와 있는 빵이 다 떨어진 것에서 시작된다. 장원영은 새로 나올 빵을 기다리는 것에 대해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 나온 스콘을 먹을 수 있게 되다니 자신은 역시 운이 너무 좋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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