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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60 468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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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 아이라 더 힘들어. 착한 아이 증후군
- The Psychology Times 2023-11-03
- [The Psychology Times=박지연 ]‘착한 아이라고 불리니까 좋은 거 아닌가? 왜 증후군이지?’ ‘착한 아이 증후군’을 알지 못한다면 충분히 가질 수 있는 의문이다. 증후군이라는 말이 주는 느낌처럼 이 증후군은 좋지 않은 심리 상태이다. 착한 아이라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착한 아이로 보여서, 그러기 위해 노력하기에 더욱 슬프고 힘들다. 착한 아이 증후군?‘착한 아이 증후군’이란 타인으로부터 ‘착한 아이’라는 말을 듣기 위해 내면의 욕구, 부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정서나 생각을 감추는 아동의 심리상태를 의미한다. 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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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치의 거짓도 허용하지 못 하는 당신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2-04-12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추예솔 ] 상대방과 아주 막역하고도 깊은 관계로만 발전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이들이 있다. 이들은 특정 지표를 통해 우리의 사이가 어느 지점에 있는지를 자주 확인하고, 관계를 정의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는다. 이를테면 연락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 다른 친구들이 아닌 본인과 얼마나 많은 시간을 쏟는지 등을 통해 말이다. 혹 숨기는 게 있거나 맞춰주지 않으면 상대방을 추궁한다. 결국 본인을 봐달라는 집착적인 요구를 하며 끝을 맺는다. 필자 역시 예외는 아니다. 때로 타인과 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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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안한 세상 속 불편한 당신
- The Psychology Times 2024-04-09
- [The Psychology Times=박지우 ]오늘날 현대인은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롭고 윤택한 삶을 누리고 있다. 가령 의학의 발전으로 감염성 질환에 걸릴 확률이 감소하고 평균 수명은 과거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주변에 먹거리가 넘쳐난 나머지 이를 조절하며 섭취해야 하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으며 기술의 발전으로 생활의 편리성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그러나 최근, 부족할 것 하나 없어 보이는 현대인의 마음이 조금씩 병들어가고 있다. 작은 불편조차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세상이 편리해짐에 따라 사람들의 ‘불편에 대한 내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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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실의 경험 속에서 얻은 사유들
- The Psychology Times 2022-04-29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추예솔 ] 2020년 그러니까, 대략 2년 전의 이야기를 꺼내보려 한다. 예전에 썼던 일기를 펼치자 아래의 이야기가 적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코로나 19 이후 칩거 생활이 길어지면서, 외부로 향하던 관심이 내부에 쏠리게 됐다. 그러면서 현재 내가 앓고 있는 증상들에 대해 정의할 수 있었다. 다소 사적이지만 요즘 내내 갖고 있었던 생각이니 만큼 풀어보고자 한다. 나는 생각 때문에 자꾸 사람을 잃는다. 이는 물리적인 거리를 말 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어떤 사람에 대해 어떤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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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몰래 바람피고 있는 거 아니야?
- The Psychology Times 2024-12-10
- [한국심리학신문=신지아]걱정돼나와 떨어져 있는 연인이 바람을 피고 있지 않을까, 걱정해 본 적 있나요? 또 꿈꿔오던 일에 지원해 1차 면접을 통과하고, "여기서 떨어지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누구나 예측할 수 없는 불안한 상황을 맞닥뜨리면 안 좋은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개인의 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이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혹시 매일 밤 핵전쟁 위협,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의 출현 등을 몇 시간씩 생각하고 있나요? 이러한 생각 중 하나라도 해보았다면, '파국화' 가능성이 있는 사람입니다. 파국화란 나쁜 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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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 장벽 정면으로 돌파하기
- The Psychology Times 2023-10-26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해외여행을 하는 데 언어 실력은 어느 정도 필요할까?혼자 또는 자유여행을 망설이는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는 언어이다. 여행할 나라의 언어를 말할 수 있으면 여행의 질이 달라진다. 현지인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경험의 결이 다채롭고, 경험의 폭도 풍성해진다. 그렇더라도 그 나라 언어를 모른다 해서 겁부터 먹을 필요는 없다. 언어는 자유여행에서 중요한 부분이지만, 여행 전체를 지배하진 않는다. 언어를 몰라서 잃어버렸던 아이 같은 순진한 호기심이 부활할 수 있다. 언어가 통하지 않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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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 스트레스? 너 누군데?’ 명절 스트레스 줄이는 법
- The Psychology Times 2025-01-21
- [한국심리학신문=김다빈 ]명절은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일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는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는 학업, 취업, 결혼 같은 민감한 주제들이 명절 잔소리로 이어질 때가 많아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기도 하다.이런 상황은 단순히 한두 번의 경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겪으면서 명절 자체를 부담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일명 ‘명절 증후군’은 심리적 스트레스만 아니라 피로, 우울감, 심지어 신체적 증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명절을 불편하게 하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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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막내린 베이다이허회의, 중국 전통이 바뀐다!
- 와이타임즈 2021-08-16
- [베이다이허 회의 마무리, 시진핑 3연임 굳혀]중국의 명목상 최고의사결정기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이름만 그런 것이고 실질적으로 중국 정치의 주요 현안과 정책 향방을 논하는 사실상 최고의 의사 결정은 매년 8월 중국 현직 지도자와 당 원로들이 비밀리에 모이는 허베이성의 휴양지 베이다이허(北戴河)에서 이루어져 왔다. 이렇게 장쩌민과 후진타오를 비롯한 중국의 전·현직 수뇌부 150명에서 200여명이 참여하는 여름 비밀회동 '베이다이허회의'는 마오쩌둥(毛澤東) 시대부터 이어져 온 중국의 관행이고 전통이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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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킁킁… 그 냄새, 기억이 살아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1-24
- [한국심리학신문=김다빈 ]길을 걷다 우연히 맡은 김치찌개 냄새에, 우리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끓여주셨던 따뜻한 김치찌개와 그때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곤 한다. 또는 지나가는 사람의 향수 냄새가 옛 연인을, 한여름의 비 내음이 함께했던 행복한 순간을 떠오르게 한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냄새를 맡는다. 길거리의 공기, 음식, 꽃, 그리고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작은 향기들까지. 우리의 일상은 향기로 가득 차 있다.그런데, 이 냄새들이 단순한 '신체적 감각'에 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후각은 기억과 감정에 깊숙이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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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하면 상대방 기분 상할까 걱정, 말 안 하자니 답답...” 할 말은 많지만 하지 못하는 당신을 위해
- The Psychology Times 2025-02-27
- [한국심리학신문=윤수빈 ]모둠 활동, 조별 과제, 아르바이트, 직장 생활 등 우리는 다양한 조직의 구성원으로 살아간다. 이러한 조직 생활을 하다 보면 상대방의 저조한 참여율, 불성실한 태도, 무례한 말투 등의 행동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상대방의 행동을 지적하는 것은 무척이나 고민된다. 이런 류의 말은 건네기가 껄끄럽기도 하고 또 괜히 말했다가 관계가 나빠질지 걱정되기 때문이다.특히 소심하고 내성적인 사람이라면 이러한 고민을 더욱 자주 하게 된다. 필자 또한 그런 성향을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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