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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80 19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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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광주 학생인권 실태조사 결과에 부쳐
- 전남인터넷신문 2023-11-30
- [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존엄과 가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제정되었으며, 7개 시·도교육청에서 제정·시행되고 있다. 이 조례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은 학생의 다양한 권리를 규정하고, 민주인권교육센터를 설치해 학생인권 구제, 민주시민·평화 교육, 학생의회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전에는 학생이 인권침해를 당하더라도 신고할 곳이 마땅치 않았으나, 이제는 교육청 내 인권전담 상담·조사기구를 두어 구제·예방활동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 결과 광주 학생인권조례 제정 이후 조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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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구성원이 새로운 것 수용할 수 있을 때 쇄신 이뤄진다”
- 가톨릭프레스 2022-06-30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 천주교회'를 그려보는 자리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과 우리신학연구소가 함께 마련했다. 먼저, 서강대 종교학과 오지섭 교수(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 연구이사)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과 한국 종교 관련 이슈를 분석했다. 오지섭 교수는 한국 종교의 코로나 팬데믹 대응에서 종교 간 공동 대응이 이뤄지지 않아 더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봤다. 이는 종교간 대화가 부족하고 한 울타리 안 존재로서의 공동의식이 형성되지 않은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한국 종교의 방향 모색에서 ‘종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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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대선, 결선에서 35세 좌파후보 보리치 56%득표 승리
- 와이타임즈 2021-12-20
- ▲ 19일 (현지시간) 치러진 칠레 대통령선거의 결선투표에서 학생운동 출신의 젊은 좌파 후보 가브리엘 보리치 (35)가 당선되었다. [사진=가브리엘 보릭 트위터]19일 (현지시간) 치러진 칠레 대통령선거의 결선투표에서 학생운동 출신의 젊은 좌파 후보 가브리엘 보리치 (35)가 개표 98.76%가 진행된 시점에 라이벌인 우파 후보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가 패배를 인정한 뒤, 2026년까지 국정을 이끌어갈 대통령에 당선되었다.두 사람은 99 % 개표 완료된 시점에 보리치가 56%, 카스트가 44%의 득표가 확인되면서 당락이 갈렸다. 칠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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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슨한 관계를 꿈꾸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6-09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몇 년 전 독립잡지 <언니네 마당>을 만들 때 한 여성단체가 주최한 행사에 참여한 적이 있다. 여러 가지 ‘탈코르셋’ 행사가 열렸다. 존재 가치가 없는 무용한 것으로 설움 받는 겨드랑이털을 자랑하는 대회도 열렸고, 우리 여성을 옥죄는 브래지어를 벗어서 걸어두는 상징적 의식도 있었다. 행사 드레스코드도 있었다. 붉은색으로 달거리를 상징했다. 옷장에 안 입고 10년도 넘게 걸어만 두었던 빨간 바지를 꺼내 입고 행사장에 갔다.탈코르셋 행사에 진심으로 섞이지 못한 채 잡지 부스를 지키며 기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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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교육청은 단 한명의 직업반 학생도 포기하지 마라.
- 전남인터넷신문 2021-09-13
-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은 일반고등학교 진학 후 진로변경을 희망하는 3학년 학생에게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교육 기회를 부여하고자 직업과정 위탁교육(이른바, 직업반)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그 운영목적과 달리, 입시위주의 교육을 하고 있는 일반고는 학업분위기를 헤친다는 이유로 진학을 포기하거나 성적이 뒤떨어진 학생에게 일방적으로 직업반 신청을 요구하는 분위기다. 그동안 학교가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학생들을 가두어 학습시켜왔는데, 학벌주의에 탈출한 학생들을 위탁교육기관이라는 임시 수용소로 보내어 배제하거나 격리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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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으로 도망치는 아이들
- The Psychology Times 2023-02-20
- [The Psychology Times=유시연 ]| 병이 되어버린 ‘체념’이라는 감정_체념 증후군체념 증후군(Resignation Syndrome). 2000년대 초반, 스웨덴, 호주 등의 나라에서 난민 어린이들에게 발견되기 시작한 병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환자가 그냥 어린이도 아닌 ‘난민’ 어린이라는 점이다. 정치적 이해관계의 피해가 오롯이 국민들에게 돌아가면서, 그들은 스웨덴, 호주 등 새로운 삶의 보금자리를 찾아 정처 없이 떠돌아야 했다. 나의 집, 나의 동네에서 또래와 뛰어놀며 희망찬 하루하루를 보내야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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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 덕후의 수난 (하)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5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마드리드에서였다. 호텔 근처 카페로 아침을 먹으러 갔다. 기껏해야 빵과 커피였지만 말이다. 주문하고 고개를 돌려 옆 테이블을 보았다. 여행객처럼 보이는 일행 세 명이 테이블 위에 ‘모닝 맥주’를 마주하고 있었다. 내가 아무리 맥주 덕후일지라도 모닝 맥주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터라 다른 도시에 앉아 있는 게 실감 났다. 맥주를 주류가 아닌 커피나 오렌지 주스와 비슷한 ‘음료’로 분류하는 문화권에 있자니 환대받는 것만 같았다. 맥주 애호가에게 유럽은 한없이 너그러운 낙원이다. 아침이든 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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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에는 다양한 맛이 있습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7-07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 ‘-주의’, ‘-주의자’란 단언적 표현을 들을 때마다 불편하다. -주의나 -주의자란 말에는 결연한 의지와 결심이 들어있다. 인생의 방향을 정할 때 때로는 의지가 가득한 결연함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마음을 굽히지 않고 확신에 차서 과연 살 수 있을까? 삶은 불확실의 연속이고, ‘우연한 선택’의 집합이다. 크고 작은 선택이 모여 마치 의지의 망토를 두른 것처럼 보일 때가 많다. 정신 차리면 우연한 선택이 생각지도 못한 곳으로 인도한다고 믿는 편이다. 이 우연에는 물론 나의 선택이 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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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도 욕망이 있다구
- The Psychology Times 2022-11-09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양육으로 젊은 시절을 쏟아붓다 갱년기를 맞이한 여성들은 자신의 가치와 효용에 대해 고민한다.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 정신적 독립해서 엄마를 타자화한다. 양육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던 지인들은 공허를 호소하지만 딱히 다르게 사는 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다르게 살고 싶지만 용기도 없고 방법도 몰라서, 습관대로 살아간다. 갑자기 시간이 많아지는 것이 저주가 된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몰라 갈팡질팡한다. 몸은 예전 같지 않다. 삶의 만족도가 급격히 낮아진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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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사 전문
- 와이타임즈 2022-05-17
- 법무부 동료 공직자 여러분,반갑습니다.어려운 상황 속에서도최선을 다해 온 여러분께감사드립니다.3만 3,400여 분의법무부 동료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새 정부 첫 번째 법무부장관으로 일하게 되어저는 기쁩니다.국민들께서 부동산, 물가, 코로나 등으로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금,저는국민께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법치행정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법무부는대한민국 건국 이래,명칭이 한 번도 변하지 않은두 개 부처 중 하나입니다(나머지 하나는 국방부입니다).저는 예전부터 그 사실이,법무부라는 이 부처가 해야 할 일,가야 할 방향이그만큼 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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