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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80 262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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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 온천수 천연염색이 필요한 이유
- 전남인터넷신문 2021-04-28
- [전남인터넷신문]구례군은 지난해 7월 국회미래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 10대 행복도시’에 선정됐다. 구례군은 총 8개 지표 중 건강, 안전, 환경, 관계 및 사회 참여, 여가, 삶의 만족도 6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례군은‘대한민국 10대 행복도시’에 선정되었으나 현실적으로 인구수는 2020년 6월에 2만 5,826명이었던 것이 2021년 3월 기준 2만 5,437명으로 감소했다. 연간 태어나는 아기는 100명도 채 안 되며, 65세 인구는 30%가 넘는다(KOSIS,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소멸위험 진입단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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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에서 불리었던 쪽 염료와 쪽 염색 이름
- 전남인터넷신문 2021-09-10
- [전남인터넷신문]쪽 재배와 염색으로 유명했던 나주는 과거에 쪽과 관련된 이름도 많이 존재했었다. 자체에 대해서 참쪽으로 부르고, 여뀌는 개쪽으로 부르기도 했다(박0일, 2009년 9월 2일 나주시 영산동 가마태 마을에서 인터뷰). 이는 쪽이 여뀌와 구별이 안 될 정도로 비슷하고(사진), 쪽만이 염료로 사용된 데서 유래된 것이다. 쪽 염색에 사용되는 염액은 일반적으로 쪽물염색이라고 했다(정0규, 2011년 10월 8일 나주시 봉황면 철전리에서 인터뷰). 쪽물 염색이라는 이름은 과거 나주에서 쪽염액을 이용한 염색에 대한 보편적 명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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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공예창작센터의 초란 좌대와 전남 농업
- 전남인터넷신문 2022-06-24
- [전남인터넷신문]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는 최근 초란 좌대 목공예품을 개발해 체험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하고 있다. 이름조차 생소한 초란(初卵) 좌대는 축산 농가가 병아리를 입식한 후 4-5개월 정도 사육해서 처음 얻는 계란을 올려놓는 목공예품이다. 초란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이고, 그것을 장식에도 활용하지 않음에도 초란좌대를 개발하여 체험 프로그램에 활용하고 있는 배경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목공예품의 새로운 용도 개발이다. 목공예품은 먹고 없어지는 음식과는 달리 수명이 길어 회전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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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 고도리차
- 전남인터넷신문 2020-12-22
- [전남인터넷신문]고도리차는 문헌상에 전차(錢茶) 및 단차(團茶)라는 이름으로 기술되어 있다. 민가에서는 돈차로 불리어 온 엽전 모양의 차이다. 중국 당(唐)나라 시대의 문인 육우(陸羽, 733-804)가 지은 세계 최초의 차 전문서 『다경(茶經)』에도 나와 있는 차이다. 도자기와 차 연구가인 일본인 나까오 만조우(中尾萬三, 1882-1936) 박사는 『다경(茶經)』에 나오는 전차의 실제 모습을 보기 위해 중국 등지를 방문 조사했지만 찾지를 못했다. 그러다가 1925년 정월경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 가마터에서 조사를 마치고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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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 만들기에 좋은 쌀가루
- 전남인터넷신문 2022-12-16
- [전남인터넷신문]쌀의 주산인 전남에서는 쌀의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아이디어가 제시되고 있다. 그중의 하나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전남으로 빵지 순례’와 연계해서 전남산의 쌀을 이용한 쌀 빵을 만들어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도 제시되고 있다. 쌀로 만든 빵은 쌀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주식으로 이용되어왔다는 점에서 거부감이 적고, 쌀 소비의 안정화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장점이 많은데 쌀가루가 빵에 사용되려면 제빵 특성에 적합한 쌀가루여야 한다. 쌀가루를 이용한 빵의 종류에는 ① 밀가루 일부를 쌀가루로 대체한 빵, ② 밀가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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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의 즐거움, 2021대만국제난전
- 전남인터넷신문 2021-01-06
- [전남인터넷신문]대만 타이난(臺南)에서는 3월 5일부터 3월15일까지 대만국제난전을 개최한다. 대만국제난전(臺灣國際蘭展, Taiwan International Orchid Show)은 일본에서 개최하는 ‘세계난전일본대상(世界蘭展日本大賞)’, 세계 각지에서 돌아가며 개최되는 ‘세계난회의(World Orchid Conference, WOC)’와 함께 세계 3대 난 전시회이다. 대만국제난전은 2004년 ‘제8회 아시아 태평양 난 컨퍼런스(Asia Pacific Orchid Conference, APOC) 및 난 전시회’가 계기가 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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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 산동의 곶감과 산수유 풍경, 편집하면 돈 된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0-11-17
- [전남인터넷신문]구례 산동에서는 산수유 수확이 한창이다. 봄에 수많은 꽃들이 달렸던 가지 마디마디에 빨갛게 익은 산수유가 촘촘하게 달라붙어 있다. 그 모습은 노란 꽃의 화사함과는 다른 감성을 선물해 준다. 봄의 꽃이 설레임이라면 가을의 열매는 화려하면서도 풍족함 그 자체이다. 빨갛게 익은 산수유 열매가 닥지닥지 붙어 있는 나무사이를 걷다 보면 부자가 된 듯한 느낌이 스며든다. 사진을 한 컷 찍어서 부자가 된 듯한 마음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을 정도이다. 산수유 열매만으로도 붉게 물든 산동의 모습은 장관인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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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감 자원, 염료 활용으로 소득 높이자
- 전남인터넷신문 2021-03-15
- [전남인터넷신문]전남은 감물 염색의 우수한 전통을 갖고 있다. 2016년 진도에서 70세에 이상의 어르신 177명을 대상으로 1940년대 전후에 감물 염색하는 것을 본 비율을 조사한 결과 31.6%가 보았다고 했다. 감물 염색한 옷을 입은 사람의 비율은 더 높게 나타났다. 전남에서 과거 감물 염색의 전통은 곳곳에서 행해졌다. “어렸을 때 아버지는 실로 만든 그물이나 투망에 감물염색을 해서 이용했다”(황0님, 1931. 영광군 군남면 도철리. 2016년 10월 30일 인터뷰). “초등학교 다니기 전에 어머니가 풋감을 으깨서 삼베에 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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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의 떡 재료 식물, 개번호추는 어떤 식물일까?
- 전남인터넷신문 2020-12-16
- [전남인터넷신문]전남의 전통 음식 중에는 잊혀져 가는 것들이 많다. 떡 하나만 놓고 보더라도 세대 간에 단절된 것들이 많다. 대표적인 것이 절굿대떡과 수리취떡이다. 절굿대와 수리취는 과거 전남에서 분추, 분대, 번추, 본초, 본추 등으로 불린 식물로 만든 고급 떡이었다. 잊혀져 가던 이들 떡과 떡 재료 식물을 찾아서 떡을 맛볼 수 있게 한 것이 5년 넘었다. 과거 전남에서 제비쑥떡, 서리쑥떡으로 불리면서 고급 떡으로 이용되었던 떡쑥떡도 찾아냈다. 나주에 전문점이 창업되어 떡쑥 재배와 떡을 생산하고 있다. 책이나 문헌에 소개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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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 없는 포도, 붉은 샤인머스캣
- 전남인터넷신문 2023-08-18
- [전남인터넷신문]일본 야마나시현(山梨県)에서는 씨앗이 없고, 껍질까지 먹을 수 있는 적색계 포도 신품종 카이베리 7(甲斐ベリー7)의 시장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샤인머스캣의 특징과 신맛이 적고 풍부한 향기를 겸비한 이 품종은 붉은 샤인머스캣이라고도 부른다. 카이베리 7의 교배 조합은 ‘써니 돌체 × 샤인머스캣(サニードルチェ×シャインマスカット)이다. 포도는 알이 굵고 맛이 좋은 붉은색이. 만개기는 육성지(해발: 470m)에서 6월 상순이며 성숙기는 육성지에서 8월 하순이다. 지베렐린 처리에 의해 씨 없는 포도가 된다. 포도송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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