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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아나', 거식증이 되고 싶은 사람들
- The Psychology Times 2024-05-30
- [한국심리학신문=김기훈 ]10대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SNS에서 '뼈말라', '프로아나(Pro-ana)' 등의 키워드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TV속 연예인같이 '뼈밖에 없는 마른 몸매'를 선망하거나 심지어는 거식증(Anorexia)에 비견될 만큼 적은 식사량을 지향한다는 의미이다. 특히나 많은 여성 청소년들이 본인의 SNS에 '프로아나'와 같은 해시태그를 덧붙여 강박적으로 식단과 몸매 사진을 공유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프로아나 되는 법'과 같은 글이 공유되기도 한다. 비정상적으로 마른 체형을 선망하는 청소년들 사이의 유행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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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 출신? 미시시피! 뮤지컬 '시카고'의 심리학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5
- [한국심리학신문=김기훈 ]"어디 출신? 미시시피! 부모님은? 완전 부자!"요즘 숏츠를 내리다 보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뮤지컬 '시카고'의 한 장면이다. 교제중인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록시와 그녀의 변호인 빌리가 짝을 맞추는 복화술과 함께 익살맞은 넘버 'We both reached for the gun'이 흘러나온다. 범죄와 섹스 그리고 쇼 비즈니스의 어두운 면을 그리며 진중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시카고에서 몇 안되는 유쾌한 장면이다.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공연을 계속하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로 꼽혀왔던 시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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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기억은 정말 사실일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2
- [한국심리학신문=이도윤 ]잘못된 증언으로 잃어버린 26년1979년 11월 23일, 텍사스주 식료품점 주차장에 있던 두 백인 남녀가 두 흑인 남성에 의해 납치되었다. 남녀를 총으로 위협해 차에 태운 범인들은 돈과 귀중품을 강탈한 후, 남성은 고속도로 출구에서 내리게 하고 여성을 인근 공원까지 데리고 가 강간하였다. 사건 발생 8일 후인 12월 1일, 당시 19세였던 듀프레와 마싱길은 해당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을 받게 되었다. 그에 따라 파티를 가던 중이었던 둘은 범행장소와 3km 떨어진 곳에서 경찰의 검문을 받았다. 검문 중 마싱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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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닭볶음면, 성공의 비결은?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6
- [The Psychology Times=안혜지], “두찜, 불닭 소스 첨가한 ‘불닭로제찜닭’ 신규 출시”, 「문화뉴스」, https://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8389불닭볶음면?며칠 전 찜닭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두찜'에서 신메뉴를 내놓았다. 바로 '불닭로제찜닭'. 한국인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돌 것이다. '로제'는 요즘 유행하는 요리이고 '찜닭'은 전통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불닭'은 일반 요리도 음식도 아닌 '브랜드'이다. 그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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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지몽, 심리몽, 자각몽: 꿈에 대하여
- The Psychology Times 2024-07-17
- [한국심리학신문=안혜지 ]‘꿈’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어본 경험일 것이다. 너무 피곤한 상태가 아니라면 우리는 종종 꿈을 꾸게 되고, 그 꿈이 기억에 남아 우리에게 기쁨이나 혼란을 주는 경우도 있다. 또 꿈에는 상징이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이를 통해 그 꿈이 좋은 의미인지 아닌지 판단하려 꿈 해몽을 찾아보는 경우도 있다. 사실 어떻게 보면 꿈이라는 것은 결국 내 스스로가 내 뇌에서 만들어낸 상상의 산물일 뿐인데, 우리는 이렇게 꿈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곤 한다. 예지몽과 심리몽가장 먼저 꿈에 의미를 부여하는 대표적 예시로 ‘예지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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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대통령 부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식 환영 만찬 주최
- 서남투데이 2024-06-04
-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6. 4~5)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아프리카 48개국 정상·대표 60여 명과 국내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공식 환영 만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 부부는 만찬에 앞서 아프리카 정상 부부들을 영접하고, 환담과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대통령 부부는 만찬 참석자들의 박수 속에 만찬장에 함께 입장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은 국가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한 지도자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 기업인, ‘잘살아 보자’는 희망으로 밤낮없이 뛰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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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이 되고 나니 집중력이 5분도 가지 않는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5-27
- [한국심리학신문=안혜지 ]우리 모두는 치열한 학창시철을 거쳐 왔다. 특히 고등학생 때에는 중간고사 전날이면 밤을 새우기도 하고, 중요한 수행평가가 있으면 몇 번이고 반복해 내용을 외우기도 했으며, 자습시간에는 장장 4시간 동안 꼼짝없이 공부하며 앉아있기도 했다. 그런데 그렇게 혹독한 훈련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생이 된 지금 우리는 집중력이 채 1시간도, 아니 10분도 가지 못한다. 물론 모두가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대학생이 된 이후에도 여전히 좋은 집중력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는 경우도 다수 존재한다. 성인 ADHD하지만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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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영화를 볼 때 눈을 감으면 덜 무서울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4-01
- [The Psychology Times=채수민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장르 영화, ‘파묘’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누적 관객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한국 오컬트 영화 중에서는 첫 천만 영화를 달성했다. 필자는 오컬트 장르를 좋아하지만, 겁이 많기 때문에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볼 엄두는 나지 않았다. 그래서 VOD로 공개될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아무리 무서운 영화라도 대낮에 가족들이 있는 거실에서 보면 덜 무섭기 때문이다. 물론 겁쟁이인 필자는 이런 상황에서도 무서운 장면에서는 눈을 반쯤 감고 본다. 두려운 감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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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PER SHY한 이지리스닝, SUPERNOVA한 하드리스닝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1
- [한국심리학신문=안혜지 ]2022년 8월, 무더운 여름 한가운데 대한민국을 강타한 노래가 있었다. 바로 뉴진스의 「ATTENTION」. 가볍고 몽환적인 사운드와 시원한 에어컨 바람 같은 멜로디가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었다. 「HYPE BOY」도 마찬가지였다. 밝고 통통 튀는 사운드와, 흥얼거리기 쉬운 멜로디가 많은 이들의 귀를 잡아끌었다. 이 두 노래는 아직까지도 다양한 음반사이트 인기차트에 올라있을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뉴진스의 인기는 당연하게도 KPOP 산업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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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은 거들 뿐, 몸이 말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6-25
- [한국심리학신문=박연우 ]알버트 메라비언(Albert Mehrabian) 박사는 1971년 그의 연구를 통해 대인 커뮤니케이션에서 감정이나 태도의 전달이 단순히 말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그의 연구 결과는 "메라비언 법칙"으로 불리며, 감정적 메시지 전달에 있어서 비언어적 요소들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메라비언 법칙은 커뮤니케이션 연구와 실생활에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메라비언 법칙이란?메라비언 법칙에 따르면, 감정적 커뮤니케이션에서 메시지의 전달은 세 가지 주요 요소로 구성됩니다.단어(words):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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