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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173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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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로는 중이 절을 바꿔야 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2-23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한민 ]옛말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말이 있다. 옛말에 틀린 말 없다지만 개인적으로 동의할 수 없는 말이다. 물론 중이 떠나는 편이 훨씬 쉽다. 하지만 중이 절을 마음에 들게 바꿀 방법은 없을까?행복 연구에서 이야기하는 행복해지는 방법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실천이다. 몰입을 경험해라, 용서해라, 감사 일기를 써라, 긍정적 사고방식을 가져라…. 이러한 방법은 근본적으로 ‘중이 떠나’는 방식이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바꿔야 할 것이 정말 나 자신뿐일까?몇 년 전 아침형 인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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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 하나도 안한 시험 전날, 알 수 없는 자신감이 생기는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3-11-06
- [The Psychology Times=김승리 ]오늘은 시험 전날,시험 한달 전부터 공부한 내 친구는 하나도 모르겠다는데…정작 하나도 공부하지 않은 나는 잘 볼 것만 같은, 다 아는 것만 같은 이 이상한 자신감은 뭘까? 맞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 우매함의 봉우리에서 야호를 외치고 있습니다.책 한권 읽은 사람이 제일 무섭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하룻강아지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한 번쯤은 들어 보셨을 이 말들을 심리학 용어로 설명할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바로 1999년 David Dunning과 Justin Kru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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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서가 보여주는 세 가지 특징
- 가톨릭프레스 2023-10-17
- 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2023.10.18.) : 2티모 4,10-17; 루카 10,1-9 마르코는 십자가에 달리시기까지 당신 목숨을 바쳐 하느님의 사랑을 증거하신 예수님을 알아야 비로소 그분을 온전히 믿을 수 있다는 깨달음으로 복음서를 썼습니다. 마태오는 십자가의 신비에 대한 마르코의 깨달음 위에서, 믿는 이들이 모인 교회 안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그분의 가르침을 집대성하여 상세히 전해 주었습니다. 이렇듯 마르코가 쓴 복음서와 마태오가 쓴 복음서는 상호 보완적입니다. 그런데 오늘 교회가 기념하는 루카는 좀 더 시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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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어도 오고 마는 내일이 두려운가?
- 가톨릭프레스 2020-12-17
- 지난 추석 공영방송 KBS에서 30% 가까운 시청률 폭탄이 터졌다. ‘고향역’, ‘18세 순이’, ‘울긴 왜 울어’, ‘홍시’, ‘영영’, ‘공(空)’, ‘잡초’ 등 그때그때의 시대상을 반영한 노래로 사랑을 받아온 나훈아가 이번 공연에서 ‘테스형’으로 역사 안에 묻힌 가수 나훈아를 다시 소환했다. ‘나훈아 어게인!’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에게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라고 질문을 던지는 가사가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세대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테스형’ 노랫말에 담긴 메시지는 이 시대 대중들이 하고 싶은 말을 가득 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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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자 했으나 받아버린 많은 것들
- The Psychology Times 2024-02-13
- [The Psychology Times=이정연 ]6개월간의 도전이 끝나고 벌써 마무리 지어야 하는 순간이 왔습니다. 기사를 써 볼 수 있다는 귀한 기회와 심리학을 재미있게 알리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했던 일이 생각보다 저에게 많은 의미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직접적으로는, 다른 분들의 기사를 읽으며 작성 방식에 대해 많이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 기사처럼 딱딱한 글씨체를 쓰는 것이 맞는지, 내 의견 위주로 적어도 되는 것인지, 피드백을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등 하나의 기사를 쓰기 위해 많은 기사를 읽고 고민하며 저만의 기사 형태와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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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가 있는 치료자들의 이야기 2 - 고통은 날 더 강하게 해
- The Psychology Times 2023-12-22
- [The Psychology Times=채수민 ]당신을 위로하려고 애쓰는 그 사람이 때때로 당신에게 도움을 주는 이 단순하고 평온한 말들 속에서 아무 고통 없이 편히 살고 있다고는 생각지 마십시오. 그 사람의 삶에도 수많은 괴로움과 슬픔이 있습니다…그렇지 않았다면 그 사람은 그 말들을 찾아내지도 못했을 겁니다.-라이너 마리아 릴케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마샤 리네한위의 구절은 마샤 리네한 박사가 매년 졸업식마다 졸업생과 연구원들에게 액자에 끼워 선물하는 문장이다. 심리학에 관심이 있거나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DB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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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의 힘을 간과하지 마라-궁극의 자유와 행복으로 가는 가르침
- The Psychology Times 2024-03-22
- [The Psychology Times=허정윤 ]1893년 인도에서 태어난 ‘파라마한사 요가난다’는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지도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인도에서 명상과 요가 수련에 전념하며 궁극의 자유와 행복으로 가는 영적인 길을 닦았고, 기독교,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 등 종교에 국한 받지 않고 철학, 인문학, 과학, 예술 등 다양한 사상을 아우르고 초월한 진리를 향하는 구도자로써 세상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였다. 요가난다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인 영혼의 자서전은 스티브 잡스의 아이패드에 저장된 한 권의 책이었고, 마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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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4
-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개그맨으로서 제일 슬픈 건감을 잃을 때한 TV 예능에서 송은이 씨가 "개그맨으로서 제일 슬픈 건 감을 잃을 때"라고 말했다.언제가 가장 힘드냐는 질문이 나왔을 때, 내가 예상한 답은 바로 '무대가 없을 때'였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그녀는 '감'을 먼저 이야기했다. 그녀는 왜 '무대' 보다 '감'을 먼저 이야기했을까?그 답은 이어지는 그녀의 말에서 찾을 수 있었다."감은 있지만 무대가 없으면 감이 떨어진다."언젠가 개그맨 김숙 씨가 갑작스럽게 방송 촬영 전날 하차 통보를 받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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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의 마법사 헤드헌터, 강력한 협업 체제에 기반
- 케이앤뉴스 KN NEWS 2021-01-03
- 社會學(사회학)은 sociology라고 한다. 이를 정의하자면 사회학은 '인간 사회와 인간의 사회적 행위를 연구하는 학문'이다.여러 요소가 들어간 복합적 채용 비즈니스에 해당하는 헤드헌팅은 사회학적 비즈니스이다.인간과 사회, 사회적 행위를 지속하여 고찰하고 공부하며 연구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내부 시스템에 기반을 둔 강력한 협업 체제는 사회학적 비즈니스의 핵심이다. 물론 시스템 없는 부티크 수준, 소형 서치펌, 팀제, 대표가 헤드헌터 하는 곳 등은 제외한다. 헤드헌터는 내부 정보 시스템이 확실한 체계로 엄격히 갖추어진, 마치 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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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의 에세이는 달라야 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10-24
-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오랜만에 휴가를 맞이해 서점에 들렀다.내가 출간한 책들이 잘 있는지, 그리고 요즘 책들은 무얼 말하고 싶은지 알고 싶은 마음과 함께. 더불어, 평소라면 근무를 했어야 하는 시간에 서점에 와 책을 읽는다는 건, 먹고 사느라 묶여 있는 것들로부터의 해방이자 카타르시스 그 자체다.에세이 코너엔 신간이 가득하다.누구나 작가가 되고, 나의 이야기가 팔리는 시대. 나는 이러한 시대와 흐름에 찬성한다. 나 또한 그 수혜자 중 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다만, 평범한 일상을 조금은 달리 보고, 그것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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