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1-20 6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윤병태 나주시장, 노안 감정마을에서 두 번째 민박간담회
- 전남인터넷신문 2022-08-19
- [전남인터넷신문] “우리 마을은 광주, 나주 경계에 있다 보니 혜택도 많이 못 받습니다. 너무 낙후돼있어서 오지마을이나 다름없어요. 오늘 시장님이 오셔서 참말로 기대가 큽니다” “남자들 방에는 TV가, 여자들 방에는 에어컨이 오래됐고요. 회관 앞에 게시판이 없다보니 시청 소식을 통 몰라요” 18일 야심한 저녁시간 마을 회관에 삼삼오오 모여 앉은 감정마을 주민들은 기다렸다는 듯 해묵은 마을 고민거리를 줄줄이 털어놨다.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은 지난 달 반남 자미마을에 이어 두 번째 민박간담회 장소로 이날 광주와 나주 최경계선에 위치한 ...
-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콩과 찹쌀 메주를 이용한 나주 집장 제조 사례
- 전남인터넷신문 2022-01-12
- [전남인터넷신문]과거 나주에서 집장을 제조하는 방법을 각양각색이었다. 여러 가지 방법 중 나주시 노안면 계동의 김0자 씨(1919년생, 2014년 5월 1일 나주시 노안면 남산마을회관에서 인터뷰) 집에서 만들어서 이용했던 방법을 소개한다. 이 방법은 1930년대의 집장 제조방법으로 약 90년 전의 방법이다. 집장의 제조 단계별로 살펴보면 우선 ① 집장 메주의 제조단계이다. 메주는 가을철에 콩과 찹쌀을 섞어서 삶고 나서 절구에 넣고 분쇄한다. 분쇄한 것은 직경이 7-12cm가 되도록 둥글게 만든다. 그다음 방바닥에 짚을 깔고 메주를 ...
-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에서 집장과 부삭장의 제조 시기
- 전남인터넷신문 2022-01-06
- [전남인터넷신문]과거 나주에서 집장은 주로 여름에 만들어서 먹었다. “집장은 주로 음력 7월에 만들었다(노0심, 왕곡면 새산마을)”, “음력 7, 8월에 만들었다(김0심, 봉황면 신동2구 두음부락)”, 등의 제보처럼 주로 음력 7월에 많이 만들어서 이용했다. “집장은 풀짚장으로 음력 7월에 만들었다(구0순, 다도면 덕림 1구)”의 제보처럼 여름에는 주로 풀짚 속에 넣고 삭혀 먹었기 때문에 풀짚장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리었다. 가을에는 “집장은 가을에 고춧잎을 넣고 만들었다(김0순, 니주시 노안면 장동마을)”, “집장은 가을에 담아서 ...
-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집장과 부삭장의 관능 특성과 맛
- 전남인터넷신문 2022-01-24
- [전남인터넷신문]나주 집장은 “집장을 보리밥에 비벼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습니다.”(윤0례. 2014년 7월 21일 나주시 봉황면 각동1구 마을 앞 정자에서 인터뷰). “보리밥에 먹으면 꿀떡꿀떡 넘어 갔습니다.”(오0인, 2014년 7월 20일 나주시 문평면 오륜마을 앞 정자에서 인터뷰). “지금도 일할 때 누군가가 부삭장을 만들어 오면 서로 먹으려고 불이 날 정도로 맛이 있답니다.”(윤0례, 2014년 7월 21일 나주시 봉황면 각동1구 마을 앞 정자에서 인터뷰)처럼 집장은 맛있었다는 증언이 많았다. 한편으로는 “‘정참봉 ...
-
-
- 나주시, 200년 된 토종 배나무 등 5건 향토문화유산 지정
- 전남인터넷신문 2022-05-31
- [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 나주시가 수령 200년 된 ‘나주 토종 ’를 비롯한 고문서·건축물 등 5건을 나주시향토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한다. 나주시는 지난 달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 자문위원 심의를 거쳐 ‘나주 토종 ’, ‘금강계 중수계안과 관련문서’, ‘호남절의록·금성삼강록’, ‘ 유적’, ‘척서정’을 나주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나주시 향토문화유산’은 국가 또는 도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았으나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경관적 가치가 큰 지역의 유·무형 유산, 기념물, 민속자료 등을 의미한다. ‘나주 토종 ’ ...
-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왕겨를 사용한 나주 배의 매몰과 항아리 저장법
- 전남인터넷신문 2022-06-27
- [전남인터넷신문]나주에서 근대적 배 재배 역사는 1세기가 넘는다. 그 세월이 오래된 만큼 이야기가 많은데 저장법도 예외는 아니다. 지금은 냉장과 저장 기술의 발달로 배 저장은 저온저장고 시설의 의존도가 매우 크지만 과거에는 토굴, 항아리, 매몰법과 같은 재래적인 방법을 이용했다. 나주의 재래적인 배 저장법은 다양한데 형식과 방법은 달라도 왕겨가 단열재로 많이 사용된 공통점이 있다. 왕겨는 벼의 겉껍질로 나주의 어르신들은 멧재 또는 맷재로 불러왔다. 나주에서 왕겨를 왜 멧재 또는 맷재로 불리어왔는지는 명확하지가 않으나 분명한 것은 영 ...
-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배 지하 저장고의 유산, 나주 배즙
- 전남인터넷신문 2022-07-05
- [전남인터넷신문]나주의 배 역사를 되돌아볼 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 중의 하나는 나주배 지하 저장고이다. 나주 배농가의 지하 혹은 반지하 저장고는 전기가 보급되지 않았고, 저온저장고가 발달되지 않은 시절에 지온을 이용한 대표적인 천연 저장법으로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져 있다. 나주배 지하 저장고는 전력이 풍부하고 저온저장고의 제조와 이용 기술이 발달한 현재에 다시 저탄소 저장법 및 탄소 중립화를 위한 농업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것과 함께 그와 관련된 얘기와 유산은 셀 수없이 많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나주 배즙의 제조와 식 ...
-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의 고령자분들이 제보한 집장류의 종류와 뜻
- 전남인터넷신문 2021-12-20
- [전남인터넷신문]된장은 ‘반죽이나 밥 따위가 물기가 적어 빡빡하다’라는 데서 유래된 ‘된’과 장의 장(醬)으로 내용물이 빡빡한 상태의 장을 가리킨다. 집장은 즙장(汁醬)에서 유래된 말로 단기간에 별미로 담가 먹었던 장으로 액체가 많은 장을 가리키는데 다양한 종류와 명칭이 있다. 과거 나주에서도 집장류에는 여러 가지 종류와 명칭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집장이라는 명칭 외에 부삭장, 묵덕장, 깻묵장이라는 명칭의 장이 있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부삭장에 관한 제보 내용을 보면 “집장은 여름에 담가 먹었고, 부삭장은 ...
-
-
- 나주시, 10월 2일부터 노선 개편 시행 … 민선 8기 대중교통 대전환 이룬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3-09-27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 대중교통 노선 개편이 추석 명절 연휴 중인 10월 2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나주시가 막판 홍보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10월 2일부터 ‘광역버스-시내버스-마을버스’로 이어지는 노선과 주요 거점에 빠르게 운행·정차하는 ‘급행버스’ 노선이 새롭게 개편·도입된다.시는 시민, 귀성객의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시청 누리집(모바일 포함)에 팝업창을 게시하고 개편된 노선을 안내하고 있다. 누리집 첫 화면에 뜨는 팝업창 ‘나주시 시내버스 노선이 새롭게 바뀝니다’에 접속하면 ...
-
-
- '식감 좋고 건강에 최고' 나주 노안 겨울철 돌미나리 수확 분주
- 전남인터넷신문 2023-02-16
- [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 나주시 노안면 하우스 농가 안이 온통 푸른 빛, 짙고 향긋한 내음으로 가득하다.파릇파릇 수확기를 맞은 ‘돌미나리’ 출하가 한창이다. 미나리를 베어 거둬 포장하는 손길이 쉴 새 없다. 나주 노안면은 서울 가락농수산도매시장 겨울철 미나리 출하 물량의 70%를 점유할 만큼 전국 최대 주산지로 꼽힌다. 영산강의 풍부한 수량과 깨끗한 토양, 무농약 재배 때문에 청정 미나리로 유명하다. 학산리를 중심으로 전체 40농가, 약 79만평(263ha) 규모로 한 해 평균 2800여톤을 생산한다. 연간 약 120억원의 매출을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