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나주 집장은 “집장을 보리밥에 비벼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습니다.”(윤0례. 2014년 7월 21일 나주시 봉황면 각동1구 마을 앞 정자에서 인터뷰). “보리밥에 먹으면 꿀떡꿀떡 넘어 갔습니다.”(오0인, 2014년 7월 20일 나주시 문평면 오륜마을 앞 정자에서 인터뷰). “지금도 일할 때 누군가가 부삭장을 만들어 오면 서로 먹으려고 불이 날 정도로 맛이 있답니다.”(윤0례, 2014년 7월 21일 나주시 봉황면 각동1구 마을 앞 정자에서 인터뷰)처럼 집장은 맛있었다는 증언이 많았다.
한편으로는 “‘정참봉네 집장은 써서 못 먹고, 시어서 못 먹는 다네’라는 옛날 노래가 있듯이 맛은 시큼한 편입니다.”(김옥순, 2014년 8월 11일 나주시 노안면 장등마을회관에서 인터뷰). “옛날에는 배가 고프기 때문에 맛이 있었지 지금도 맛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김0례, 2014년 7월 21일 나주시 봉황면 황룡2구 신황마을 경로당에서 인터뷰)라고 제보를 한 분들도 있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