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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1-20 139

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이지현
    당신은 무엇을 위해 그리 바빴나?
    The Psychology Times 2022-07-21
    [The Psychology Times=이지현 ] “바쁜 게 좋은 거지~” 바쁘다고 불평하면 들려오는 소리.어쩌면 우리는 ‘바쁜 게 좋은 거’라는 위안을 듣고자, 중요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자 바쁘다고 자꾸 불평하는 게 아닐까? 바쁜 사람은 뭔가 중요한 일을 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바쁜 현대 사회에서는 자신의 바쁨은 괴로움이 되지만 남의 바쁨은 칭찬거리가 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여유를 선망하지만, 정작 본인에게 여유 있는 삶을 잘 허락하지 못 하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이 괴로움을 인지하고 다 ...
  • 정지혜
    더 이상 못하겠··· 어? 재밌겠다
    The Psychology Times 2023-11-10
    [The Psychology Times=정지혜 ]길에서 넘어진 3~5살 어린이의 울음을 그치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계속 달래주어야 할까? 물론 좋은 방안이긴 하지만, 이것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 바로 새로운 맥락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어? 여기 솜사탕 맛있겠네.” 아마 이 말을 듣고 바로 활짝 웃으면서 솜사탕을 먹으러 달려오는 어린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맛있는 음식이 아니어도 된다. 새롭고 흥미로운 무언가를 보여주어 ‘슬픔’에 집중하고 있던 어린이의 집중 주제가 자연스레 바뀌게 하면 된다. 사고방식이 단순한 ...
  • 끌로셰
    교황, “성탄시기··· 소비열풍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자”
    가톨릭프레스 2020-12-22
    ▲ (사진출처=Vatican Media)예수의 탄생이 여러분의 삶을 포함한 우리 모두의 삶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이는 헛된 것이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일 대림⑴ 제4주 주일 미사 후 삼종기도⑵ 연설에서 성탄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기억하라고 강조했다. 지금처럼 일상이 멈춘 가운데 “코로나 때문에 무엇을 하지 못한다고 불평하기보다 덜 가진 사람들을 위해 무언가를 행하고, 자신과 우리 친구들에게 선물을 주기보다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사람에게 선물을 하라”는 것이다. 마리아가 대천사 가브리엘로부터 주님의 탄생을 예고하는 소식 ...
  • 우가현
    끊임없이 관계를 맺어야만 하는 당신에게
    The Psychology Times 2023-05-21
    [The Psychology Times=우가현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가정에서부터 학교, 직장에서까지 수많은 공간에서 수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는다. 우리는 그 관계 속에서 아픔과 고통을 수반하기도 하고, 반대로 행복과 기쁨을 느끼기도 한다.그래서 우리는 알고 있다. 모든 관계가 해피엔딩은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다칠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왜 또다시 끊임없이 관계를 맺는가? 바로 우리 인간은 관계의 욕구를 가진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이다. 홀로 살아갈 수 없는, 항상 누군가와 공유하면서 살아가고자 하는 욕구를 가 ...
  • 전다빈
    MZ시대의 퇴사에 대한 고찰
    The Psychology Times 2023-04-28
    [The Psychology Times=전다빈 ]MZ 세대. 이제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익숙해진 단어일 것이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까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M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에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트렌드를 따라가려는 그런 특성을 가진 세대이다. 요즘 이런 MZ세대 중 특히 미국의 MZ 세대 사이에서는 이슈가 되는 단어가 있다. 바로 ‘Quiet Quitting’. 직역하면 조용한 사직인데, 말은 사직이지만 회사를 그만두는 것은 아니고, ...
  • 김경미
    믿음으로 아이를 키운다는 것
    The Psychology Times 2022-07-15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경미 ]블라스타 반 캄펜의 ⟪어떻게 좋을 수 있겠어요!⟫라는 동화책이 있다. 책은 ‘가난한 농부와 아내가 여섯 명의 아이들, 할아버지, 할머니와 방이 하나인 작은 집에 살고 있었어요.’라고 시작한다. 가난한 농부의 아내가 생선을 사러 갔는데 생선장수가 질문을 한다. “집안 형편은 좋으시오?” 농부의 아내는 “불평하고, 싸우고, 서로 방해만 되고...... 어떻게 좋을 수가 있겠어요!”라고 답한다. 그 답을 들은 생선장수는 기르는 가축 중 염소를 집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라고 말한 ...
  • 노주선
    로마에는 로마의 법이 있다
    The Psychology Times 2021-02-15
    신입사원의 경우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순간, 이전의 생활과는 판이하게 다른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게 된다. 아침 일찍 출근하여 저녁까지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게 된다. 또한 이해관계에 바탕을 둔 경쟁적 시스템 내에서 어느 정도는 상명하복의 문화에 적응해야 한다. 이와 같은 새로운 생활 패턴은 이전과는 매우 다를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적응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는 단지 신입사원에만 해당하지는 않는다. 만약 한 회사에서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각각의 회사는 각자 고유의 일처리 방식과 대인관계 패턴을 ...
  • 한성열
    재능이란? 하나는 타고난 능력, 둘은 본인의 노력과 훈련에 의한 것
    The Psychology Times 2021-05-21
    어떤 일을 하는데 필요한 재주와 능력을 '재능(才能)'이라고 한다. 그리고 재능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타고난 능력이고, 또 다른 하나는 본인의 노력과 훈련에 의한 것이다. 그리고 개인의 노력과 훈련에 의한 재능은 타고난 능력을 당하지 못한다고 한다.피겨 스케이팅의 김연아 선수, 수영의 박태환 선수, 축구의 손흥민 선수 등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첼리스트 장한나,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 뛰어난 업적을 이룬 예술가들을 일컬어 '천부(天賦)의 재능'을 타고났다고 부른다. '천부의 재능'은 각자의 영역에서 범인(凡人)들은 도저히 따라갈 ...
  • 유세웅
    삶에 영원성을 부여하는 일
    The Psychology Times 2024-07-22
    [한국심리학신문=유세웅 ]장기이식코디네이터로서 심장이식을 전담하고 있는 나는 주로 대한이식학회와 대한심부전학회 주관 행사에 참석한다. 두 학회 모두 대한민국의 이식현황뿐만 아니라 질환 치료와 돌봄에 대한 최신지견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하다. 이번에는 대한이식학회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되어 참석했다. 학회장에 도착해서 프로그램을 보는데 평소와는 다른 성격의 강연 일정이 오후에 잡혀 있었다.그 강연은 바로 법의학자이자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의 저자이신 유성호교수님의 강연이었는데 주제는 '생명 나눔/뇌사자 발굴의 과정'이었다.매주 ...
  • 추부길
    [정세분석] 중-러간 균열, 인도와도 충돌, 전방위로 근육질 자랑하는 시진핑
    와이타임즈 2023-09-01
    [국경분쟁지역 모두 자국 영토라 주장하는 중국] 중국의 도를 넘는 영토 욕심 때문에 가장 가까운 동반자 국가라는 러시아와는 물론이고 모든 분쟁 종식을 논의했던 인도와 또다시 갈등관계로 접어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의 푸틴은 중국에 항의조차 못하고 냉가슴을 앓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지난 31일 “중국의 새로운 국경 지도가 러시아의 작은 영토를 포함한 이웃 국가들의 영토를 포함하면서 아시아 각국 정부와 충돌하고 있다”면서 “중국 천연자원부가 발표한 이 지도는 인도와의 남쪽 국경에서 분쟁 중인 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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