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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8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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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가 더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 The Psychology Times 2025-04-14
- [한국심리학신문=김도완]중학교 당시, 우리 동네는 체벌이 사라지고 있었지만 여전히 남아 있기도 했다. 그중 한 선생님은 자신의 키의 절반만 한 크기의 각목을 들고 다녔었다. 학교에 다닌 지 얼마 안 됐을 4월 무렵 반에서 잘못한 친구가 있으면 본보기로 모두의 책임이라는 말씀과 함께 커다란 각목으로 엉덩이를 맞았다. 그때를 생각하면 여전히 억울함만이 남아있다. 아직도 체육대회 당시 점심을 선생님과 반 친구들이 함께 먹었는데, 용기 있는 친구들만 바로 옆 친구에게 조용히 장난을 쳤고 그 외에는 아무도 대화하지 않고 밥만 먹었던 기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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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숭지례(欽崇之禮), 귀하디 귀한 진리를 대하는 방식
- 가톨릭프레스 2022-11-02
- 연중 제31주간 목요일(2022.11.3.) : 필리 3,3-8ㄱ; 루카 15,1-10 종교적인 관점에서 보면, 세상에는 하느님을 믿는 이들이 적지 않지만 믿지 않는 이들은 더 많습니다. 하느님을 믿는 신앙인들은 유신론을, 믿지 않는 이들을 무신론이나 불가지론(不可知論)을 지지하며 과학을 더 신봉합니다. 유신론자들 가운데에서도 인간이 신이라는 관념을 투사해서 종교를 만들었다고 믿는 종교인들은 발생적 신관을 따르는 것이고, 그와는 반대로 신이 인간 역사에 개입하여 계시해 준 진리에 의해서 종교가 생겨났다고 믿는 신앙인들은 계시적 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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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밖에 구원이 있다? 없다?
- 가톨릭프레스 2020-09-16
-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2020.9.16.) : 1코린 12,31-13,13; 루카 7,31-35오늘은 아직 로마 제국이 그리스도교를 박해하던 카다콤바 교회 시절에 교황으로나 주교로 이단을 거슬러 신앙 진리를 지키다가 순교한 두 분의 초기 교회 순교자를 기억하는 날입니다. 성 고르넬리오와 성 치프리아노가 그분들입니다. 두 분 다 이단으로부터 박해를 받고 순교하셨는데, 치프리아노는 고르넬리오의 교황직을 옹호하다가 순교하셨기에 이 분의 삶에 대해서 주목하고자 합니다.치프리아노 성인은 북아프리카에서 출생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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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초대교회, 풍수원 성당과 정규하 신부
- 가톨릭프레스 2023-04-28
- ▲ 풍수원 성당(사진출처=한국저작권위원회 / 유주영)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2023.4.29.) : 사도 9,31-42; 요한 6,60-69 오늘 독서인 사도행전 9장의 말씀은 예루살렘에서 시작되어 유다와 갈릴래아와 사마리아 온 지방에서 평화를 누리며 굳건히 세워진 초대교회가, 주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면서 성령의 격려를 받아 그 수가 늘어났던 이야기를 전해 주고 있습니다. 베드로를 비롯한 사도들은 생명을 주시는 말씀을 중심으로 흩어지지 않고 리따에서 애네아스라는 병자를 고쳐 주며 심지어 야포에서 죽은 타비타를 살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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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문명을 이룩하는 것이 한류의 복음화
- 가톨릭프레스 2023-03-04
- ▲ Christ Leading the Apostles to Mount Tabor - Lorenzo Lotto(1512)사순 제2주일(2023.3.5.) : 창세 12,1-4; 2티모 1,8-10; 마태 17,1-9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얼굴은 해처럼 빛나고 옷은 빛처럼 하얘지셨습니다”(마태 17,2). 이는 오로지 세 제자만 데리고 오르신 타볼산에서 일으키신 특별한 기적이었는데, 평소에 선포하시던 복음의 진면목(眞面目)을 보여주시는 한편, 장차 그들이 목격하고 체험할 부활 상황의 진수(眞髓)를 미리 보여주시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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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생태계 보전사업”과“법정보호종 보호•보전 대책 수립”.. 자연 생태도시 구현 앞장
- 경기뉴스탑 2023-02-11
- 재두루미 (사진=김포시 제공)[경기뉴스탑(김포)=육영미 기자]김포시는 한강과 임진강 그리고 서해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으로 해마다 7만여 마리의 철새가 찾아오고 있으며 생물다양성이 매우 풍부한 지역이나 최근 도시화의 가속화로 인구 증가와 더불어 자연환경이 훼손되고 있어 한강하구의 생태자원 보호와 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재두루미 취·서식지 보전사업, 법정보호종 대체 취•서식지 조성 등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자연 생태도시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급속한 도시화⦁산업화로 훼손되고 있는 생태계 복원 필요성 증가조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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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드로는 주추 놓고 바오로는 기둥 세우고
- 가톨릭프레스 2025-06-27
-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교황 주일) 2025.6.29 : 사도 12,1-11; 2티모 4,6-18; 마태 16,13-19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공생활 당시보다 더 활발하게 사도들 안에서 일하십니다. 그래서 그분의 현존을 믿는 사도들이 교회를 세울 수 있었고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사도행전은 그에 관한 생생한 기록이고, 이 역사는 지금도 전 세계에서 온 인류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본시 그리스도 신앙은 예수님을 하느님으로 믿는 진리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하는 교회에 있어서 주춧돌은 그분께 대한 신앙을 고백한 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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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밀인가 가라지인가
- 가톨릭프레스 2021-07-23
- 연중 제16주간 토요일(2021.7.24.) : 탈출 24,3-8; 마태 13,24-30 십계명은 시나이 산에서 하느님과 히브리인들이 맺은 계약의 내용이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히브리인들을 당신의 백성으로 삼으시어 보호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였고, 히브리인들은 하느님의 백성으로서 그분을 섬기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이로써 히브리인들은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 정식으로 불리게 된 것입니다. 사실 십계명도 자유를 얽매이는 속박이 아니라 자유를 보증하는 해방이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하느님을 섬기지 못하고 강제로 우상 앞에 절해야 했으며 쉬지도 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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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문명을 향하여
- 가톨릭프레스 2023-05-26
- 부활 제7주간 토요일(2023.5.27.) : 사도 28,16-31; 요한 21,20-25 주님 승천 대축일부터 우리는, 회칙 ‘찬미받으소서’에서 제시하는 시대의 징표를 통하여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이끄실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한편, 지구의 땅과 물과 공기와 햇빛 그리고 인류 문명에 관하여 한 주간 동안 성찰해 왔습니다. 새 땅은 하느님 나라의 참된 행복을 바라는 온유한 이들에게 주어집니다. 온유한 이들은 하느님께서 선물로 주신 땅을 오염시키지 않음은 물론이요 주어진 인간관계가 하느님의 뜻을 드러내도록 노력함으로써 그들의 공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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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교회법 개정하고 미사 때 여성 역할 공식 인정
- 가톨릭프레스 2021-01-12
- ▲ 2020년 2월 4일 산타 마르타 미사(사진출처=Vatican Media)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1일 자의교서를 발표하고, 여성도 정식으로 독서자와 시종자(복사)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교회법을 개정했다.이번에 발표한 자의교서 「주님의 성령」(Spiritus Domini)에는 지금까지 남성에게만 한정되어 있던 독서직⑴과 시종직(복사)⑵을 여성에게도 허용하도록 명시했다.이미 많은 국가에서 여성들은 미사 전례 가운데 복사와 독서자로 봉사하고 있다. 그러나 교황의 자의교서를 통한 이 같은 공식적 변화는 여성이 본당 생활을 이끄는 주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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