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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1-20 24

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이기우
    구원의 역설: 자기를 버려야 자기를 얻는다
    가톨릭프레스 2023-09-03
    연중 제22주일(2023.9.3.) : 예레 20,7-9; 로마 12,1-2; 마태 16,21-27 말씀의 초점연중 제22주일인 오늘, 미사의 독서와 복음으로 우리에게 들려오는 말씀은 정체성에 관한 메시지입니다. 먼저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에 대해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는 내용이 복음에 있었습니다. 그분이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미움을 받아 죽임을 당하겠지만 되살아나시리라는 놀라운 운명을 밝히신 것이었습니다. 자신들의 스승이 아무런 죄도 없이 억울하게 죽임을 당해야 한다는 운명도 놀랍도록 안타깝지만,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리라는 부활을 예 ...
  • 이기우
    민주 회복, 그 이후의 과제
    가톨릭프레스 2025-04-11
    사순 제5주간 토요일 (2025.04.12) : 에제 37,21-28; 요한 11,45-56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비상 계엄령으로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을 파면한 지금, 내란 공조 세력이 아직도 준동하고 있기는 하지만 대세는 민주 회복을 향한 조기 대선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6월 초에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고 민주 정부가 구성되고 나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체제는 빠르게 회복될 것이고 지난 3년 간 지체되었던 외교와 국방, 경제와 민생도 되살아 날 것입니다. 특히 전쟁 일보 직전까지도 치달았던 남북 관 ...
  • 이기우
    세상의 시간은 다시 오지 않지만 하느님의 시간은 되풀이된다
    가톨릭프레스 2021-07-29
    연중 제17주간 금요일(2021.7.30.) : 레위 23,1-37; 마태 13,54-58이스라엘 민족의 축제들은 특별한 날만에 올려지는 행사였을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전례 안에서 기념되었습니다. 축제와 전례 안에 담긴 뜻은 일상적인 생활 안에서도 언제나 하느님께 향하는 마음의 회개를 요청하는 것이요, 마치 이집트를 탈출하여 시나이 광야를 거쳐 가나안 땅에로 넘어온 것처럼 세속의 유혹에서 벗어나서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진리와 자비와 정의의 실천에로 나아갈 것을 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큰 축제는 파스카 축제였습니다. 급박한 상황에 ...
  • 이기우
    가나안 여인이 보여준 믿음의 본보기
    가톨릭프레스 2023-08-08
    연중 18주간 수요일(2023.8.9.) : 민수 13,1-35; 마태 15,21-28시나이 광야를 거쳐 요르단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은 그곳 파란 광야에서 드디어 가나안 입성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래서 각 지파별로 한 사람씩 열두 명이 뽑혀 사십 일 동안 정찰을 하고 돌아왔는데, 어찌된 일인지 보고 내용이 엇갈렸습니다. 요르단 강 건너편 지역은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풍요로운 땅이었다는 것과, 그 땅에는 여러 부족들이 살고 있었다는 데 대해서는 정찰보고 내용이 같았지만, 열한 명은 그 가나안 땅에 사는 원주민들이 힘이 세게 보였 ...
  • 이기우
    주님은 새벽처럼 오시리라
    가톨릭프레스 2023-03-17
    사순 제3주간 토요일(2023.3.18.) : 호세 6,1-6; 루카 18,9-14 “주님께서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신의(信義)이며, 번제물이 아니라 하느님을 아는 예지(叡智)”(호세 6,6)입니다. 이는 하느님께 바치는 제사에서 감사를 드리는 뜻과 제물을 바치는 봉헌, 이를 위해 육신의 노동을 멈추는 안식과 그분의 뜻을 알아내는 식별 등 기본 요소들 가운데에서 식별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앞선 세 요소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지만, 마지막 요소인 식별이야말로 하느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하 ...
  • 이기우
    세상의 죄를 밝히 드러내 보이시는 성령
    가톨릭프레스 2021-03-19
    사순 제4주간 토요일(2021.3.20.) : 예레 11,18-20; 요한 7,40-53 ▲ (사진출처=IOC/MILOS BICANSKI)하느님의 첫 창조 사업은 우주와 생태계를 조성하시고 이를 돌볼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지닌 육신 생명을 창조하시는 일이었습니다. 이 물리적이고 생리적인 창조에 대해 인류가 노력한 성과로 만들어낸 응답이 우리가 지금 누리는 물질문명인데, 한편으로 물질적인 차원에서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만, 정작 창조주 하느님과는 다분히 엇박자를 내는 수준입니다. 이제 하느님께서는 날로 죄가 늘어가는 인류 문명 ...
  • 이기우
    예수의 신성을 공현하는 두 가지 방식
    가톨릭프레스 2023-01-04
    주님 공현 대축일 전 금요일(2023.1.6.) : 1요한 5,5-13; 마르 1,7-11 주님 공현을 앞두고 오늘 우리가 들은 말씀은 예수의 신성을 공현하는 두 가지 방식, 즉 세례자 요한이 물의 세례로 예수님을 준비한 방식과 사도 요한이 예수님을 증거한 방식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시대적으로 예수님을 앞뒤에서 준비하고 증거한 이 두 요한은 오늘날 우리가 예수님의 신성을 어떻게 공적으로 드러내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나침반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세례자 요한은 물의 세례로 예수님께서 베푸실 성령의 세례를 준비하였습니다. 그가 베푼 ...
  • 이기우
    잠시 흔들리는 민주화를 다잡고
    가톨릭프레스 2023-03-31
    ▲ 2019년 6월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 사순 제5주간 토요일(2023.4.1.) : 에제 37,21-28; 요한 11,45-56 에제키엘 예언자가 남겨준 메시지에는 하느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관계를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말씀이 있습니다. 바로, “이스라엘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느님의 되리라.”(에제 11,20) 하는 말씀과, “다시는 두 민족이 되지 않고 한 민족이 되게 하리라.”(에제 37,22) 하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 두 말씀의 실현가능성을 보증하는 표시는 하느님의 거처인 성전입니다. “나의 성전이 그들 ...
  • 끌로셰
    교황, 마르크스 추기경 사임 반려
    가톨릭프레스 2021-06-12
    ▲ (사진출처=Vatican Media)가톨릭교회 내 성범죄 문제를 보편교회를 대표하는 주교로서 책임지겠다며 사임 서한을 제출했던 라인하르트 마르크스(Reinhard Marx) 추기경의 사임을 교황이 반려했다.'독일 뮌헨-프라이징 대교구장 라인하르트 마르크스 추기경에게 보내는 서한’이라는 제목으로 교황청이 공개한 답신은 친밀한 호칭을 사용하며 마르크스 추기경 발언을 하나하나 짚어 동의를 표하는 개인 서한의 형식을 취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제도교회의 잘못을 책임져야 할 주교들이 자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질책했다.“나 몰라라식 정치 ...
  • 끌로셰
    프란치스코 교황, 전례 개혁에 관한 새로운 교서 발표
    가톨릭프레스 2022-07-06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달 29일, 전례 개혁에 관한 문서를 발표했다. 이번 문서는 교황 교서(apostolic letter)로 제목은 「간절히 바랐다」(Desiderio Desideravi)이다. 이번 교서를 통해, 과거 전례와 현재 전례를 지지하는 신자들 사이에 벌어지는 분쟁에 대해 “논쟁은 그만두고 우리의 일치를 지키자”고 강조했다. 교황이 교서를 발표한 29일은 교회의 일치를 상징하는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이었다. 이날 교서를 발표한 이유는 라틴어 미사와 같은 ‘트리엔트 공의회’에 따른 전례를 고수하는 이들이 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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