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순 제5주간 토요일 (2025.04.12) : 에제 37,21-28; 요한 11,45-56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비상 계엄령으로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을 파면한 지금, 내란 공조 세력이 아직도 준동하고 있기는 하지만 대세는 민주 회복을 향한 조기 대선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6월 초에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고 민주 정부가 구성되고 나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체제는 빠르게 회복될 것이고 지난 3년 간 지체되었던 외교와 국방, 경제와 민생도 되살아 날 것입니다. 특히 전쟁 일보 직전까지도 치달았던 남북 관계도 급속히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 점에서 오늘 독서와 복음 말씀이 겨냥하는 초점이 바로 갈라진 민족의 화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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