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91-200 228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혼자가 어때서?
- The Psychology Times 2021-05-06
- 내담자. ‘저는 혼자 있는 게 좋아요. 혼자 음악 듣고, 책도 읽고, 이것저것 생각에 잠기기도 하고..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어때요? 제가 이상한 건 가요?’상담자. ‘그걸 왜 궁금해하죠?’내담자. ‘다른 사람들은 서로들 잘 어울리고 즐기면서 사는 것 같아서요. 그런데 저만 이상한 거 같아서요ㅠ’상담자. ‘그래요? 본인은 뭘 원하세요?’내담자. ‘저는 그냥 혼자 있는 게 좋아요. 그리고 그 시간이 좋아요^^’상담자. ‘그럼 그렇게 하시며 되잖아요?’내담자. ‘친구들이 자꾸 뭐라고 해요, 그래서 사회생활 어떻게 할 거냐고ㅠㅠ 자꾸 그 ...
-
-
- "너의 수고는 너 자신만 알면 돼, 정말 애썼어"
- The Psychology Times 2021-10-14
- 모임에 한 동료가 두 살배기 딸을 데려왔습니다. 두 살 아이는 사랑스러움 그 자체죠. 아이가 서툴지만 스스로 숟가락질을 해서밥을 먹습니다. 사람들은 일제히 "아이고, 우리 민채 잘 먹네" 하며 칭찬합니다. 사랑받는 아이의 삶이란 이렇게 숟가락질 한 번으로도 인정을 받는 거죠. 그런 인정을 통해 아이는 숟가락질만이 아니라 젓가락질도 하게 되고, 한글도 배우며 점차 성장해나갈 겁니다. 이처럼 한창 커 나갈 때 무조건적인 격려는 필수입니다.어른들도 이렇게 인정과 격려를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이고, 오늘도 스스로 일어났네. ...
-
-
- 우울과자살 사이; 낙하 아닌 착지를 위해
- The Psychology Times 2022-07-08
- [The Psychology Times=선안남 ]버티기 너무 힘들면 언제라도 연락하세요.상담이 끝났는데, 이대로 끝내기는 불안했던 적이 있었다. 그냥 보내면 안 될 것 같은 순간. 왠지 이대로 보내면 다음 주에 이 분을 못 볼 수도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드는 순간. 그럴 때 나는 어떤 말의 모서리 끝에 간신히 매달리는 심정으로 강조하곤 했다."오늘 상담이 끝나기 전에 약속할 게 있어요. 죽고 싶은 마음은 계속 얘기했었지만 오늘은 더 크게 들렸었어요. 그래서 이대로 마칠 수가 없어요. 약속하고 가요, 꼭 지켜야 하는 약속이에요.상담을 ...
-
-
- 감정은 흐르고 나는 나아간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10-19
- [The Psychology Times=선안남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끼기 어려울 때내가 나에게 어떤 감정을 느끼지 말라고눌러놓은 내면의 마개가 있었다.상황이 좋지 않았고계속 더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흐르는 것 같았다.언젠가는 마개를 열어, 외면해온 감정을 돌봐주겠다고,나는 계속 이것을 밀린 숙제처럼 쌓아두고 살았다.그래야 했고 그래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하지만 상황은 점점 더 좋아지지 않았고나는 화내고 당황하고 슬퍼할 겨를이 없다고 생각했다.어떤 감정이 느껴질 때마다,그러지 말라고,그 마음이 내 마음에 닿기도 전에더 강력한 ...
-
-
- 現미국 대통령, 바이든이 알려주는 인생의 1급 비밀
- The Psychology Times 2021-12-22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바르타수 ]짧게 후려친 그의 인생 스토리조 바이든은 1942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납니다. 그의 집안은 증조부가 상원의원까지 지냈을 정도로 부유했었지만, 바이든이 태어날 무렵 아버지 조셉 바이든의 사업 실패로 가난한 생활을 했다고 해요. 그리고 그는 어렸을 때 말더듬증으로 상당히 오래 고생했고, 이를 엄청난 노력으로 극복하였습니다.이후 변호사가 되어 국선변호인으로 활동하다가 정치에 입문하여 1972년 11월 7일 미국 최연소 상원위원(만 30세)이 됩니다. 기쁨도 잠시, 교 ...
-
-
- 최고의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의 멘탈의 비밀
- The Psychology Times 2022-07-14
- [The Psychology Times=바르타수 ]짧게 후려친 그녀의 인생 스토리세레나 윌리엄스는 세계 최고의 여성 테니스 선수입니다. 1999년부터 2020년까지 약 20년 동안 세계 최강의 위치를 지킨 살아있는 테니스의 전설이죠. 그녀의 성장과정은 어땠을까요? 세레나는 미국 캘리포니아 빈민촌에서 태어나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세레나의 아버지(리처드 윌리엄스)는 TV에서 우연히 여자 테니스 선수가 대회 우승으로 3,000달러를 받는 것을 보고 세레나와 그녀의 언니(비너스)에게 테니스 라켓을 사주면 테니스 트 ...
-
-
- 쾌락이 우리를 속인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8-16
- [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달고나는 또 다른 달고나를 부르고어렸을 때 달고나라는 과자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제가 살던 동네에서는 달고나를 ‘똥과자’라고 불렀는데요. (‘뽑기’라고도 하지요) 100원이 있으면 달고나를 두 번이나 만들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학교 수업이 끝날 때쯤에는 달고나를 먹으러 갈 생각에 흥분했다가, 맛있게 먹고 난 후부터는 다음을 또 기대하곤 했지요.저에게 즐거움을 주는 달달함은 50원짜리 달고나에서 이제 5천 원짜리 바닐라라테로 변했습니다. 때때로 더 비싼 초콜릿 케이크를 먹어야만 할 때 ...
-
-
- 12. 감격의 졸업식
- The Psychology Times 2022-03-02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서작가 ]우울증으로 방구석에 틀어박혀 있다가 계획표를 쓰고, 청소를 하고, 주변 정리를 시작하면서 내 마음은 강해졌다. 툭 건들기만 하면 울 것 같은 내 얼굴에 드리워졌던 그림자가 조금은 옅은 색을 띠기 시작했다.눈이 유난히도 적었던 그 해 겨울, 봄이 오기 전 마지막 추위를 마음껏 발휘하는 동장군이었다. 아이가 유치원을 졸업하는 날이 왔다.나를 왕따 시키던 엄마들, 그 속에서 따뜻하게 대해준 몇몇 분들. 자신이 주동자에게 엮인 줄도 모르고 방관했던 방관자들. 그 모든 사람들과 ...
-
-
- 내 삶의 창조자이자 파괴자, 당신은 나의 ‘엄마’입니다 - 2부
- The Psychology Times 2023-07-10
- [The Psychology Times=김민지 ] 이전 기사에서 ‘나르시시즘’과 ‘나르시시스트’, 그리고 그들의 주요한 특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에 다루게 될 글에서는 나르시시스트 엄마들이 딸의 통제를 위해 사용하는 방법과, 그 행위에 짓눌려 살아온 딸들이 더 이상 아프지 않기를 바라며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말과 해결책에 대해 적어 보았으니, 꼭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사랑한다면서, 왜 나를 아프게 해요? : 나르시시스트 엄마가 선택하는 ‘무기’ 나르시시스트 엄마를 둔 딸은, 내면 깊이 상처받는다. 이들은 엄마와 함께 ...
-
-
- 나의 결핍으로 내 아이의 결핍을 짐작하기
- The Psychology Times 2022-05-24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선안남 ]• 추웠던 엄마며칠 전 있었던 일이에요.갑자기 한기를 느낀 저는 반팔을 입고 있는 아이가 눈에 들어오자 무의식적으로 옷장에서 제 옷을 꺼내고 아이 옷을 꺼냈습니다. 그러면서 무심결에, 순식간에 아이에게 옷을 입혀주었어요. 가만히 있는 아이에게, 춥냐고 묻지도 않고 옷을 입혀준 것이지요.제가 춥다는 이유로요.다시 생각해보면 이상한 일이에요.내가 추운데,내가 춥다고 아이도 추운 것은 아닌데,아이가 옷을 더 달라고 요구한 것도 아닌데아이에게 옷을 더 입게 하다니요.그런데 우리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