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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50 4,16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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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철희⑥, “위대한 창업자는 인민의 바다에서 자란다”
- 서남투데이 2021-04-23
- 마키아벨리는 이렇게 말했다신철희(이하 신) : 우리나라의 2030 청년세대는 작게는 한국정치를, 크게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주역들로 성장해나가야 할 사람들입니다. 저는 지금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가 주초에 수업을 진행할 경우에 학생들에게 꼭 던지는 질문이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에 무엇을 했느냐는 물음입니다. 단연 흔한 대답이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응답입니다. 다들 일하느라 피곤한 탓인지 제가 반드시 읽으라고 당부한 책을 읽은 학생이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다 보니 잔소리를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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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철희③, “야당은 미워해도 국민은 미워하지 말라”
- 서남투데이 2021-04-19
- 마르크스-레닌주의의 한계가 586 세대의 한계공희준(이하 공) : 586 세대 정치인들에 대한 주요한 비판의 지점은 그분들이 권력자들의 등 뒤에 숨어서 정치공학적인 허드렛일을 대신 처리해주는 대가로 잇속을 챙기는 청부정치에 몰두하거나, 또는 유력 정치인들에게 빨대를 꽂고서 단물만 빼먹는 기생정치를 해왔다는 데 있습니다. 청부정치도, 기생정치도 근본적으로는 586 정치인들에게 지속가능한 가치와 노선이 부재한 탓 아닐까요? 신철희(이하 신) : 586 세대 정치인들이 권력의 동향에만 민감하게 반응하다 보니 강자에게 복종하는 습성이 그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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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병(神病)의 심리학적 이해
- The Psychology Times 2022-07-11
- [The Psychology Times=한민 ]신병(神病)은 무당이 될 사람들이 무당이 되기 전에 앓는 병입니다. 사람이 달나라에 가는 시절에 귀신이 뭐고 무당이 뭐냐고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신병 shin-byung이라는 우리말 그대로 임상심리학의 진단분류체계 DSM 4판에도 올라있는 한국의 문화적 증후군입니다.귀신 및 초자연적 존재에 대한 믿음과는 별개로 분명히 경험되는 증상을 가진 정신적 현상이라는 뜻이죠. 오늘은 이 신병(shin-byung)과 무당의 관계를 심리학적으로 풀어내 볼까 합니다. 신병은 무당이 될 사람들에게 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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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철희④, “정치의 세계에 영원한 것은 없다”
- 서남투데이 2021-04-20
- 더불어민주당의 토착왜구 프레임은 자승자박공희준(이하 공) : 조선 인조 임금 시대의 주전파는 청나라와의 결사항전을 촉구했던 양반 사대부들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정묘호란이나 병자호란 당시에 오로지 입으로만 싸웠을 뿐이지, 자기 손으로 적병을 향해 조총 한번 쏴본 적이 없습니다. 전쟁은 천한 아랫것들이 하는 거라는 핑계를 대면서요. 입으로만 하는 반일운동이 조선시대 주전파의 재림에 불과한 이유입니다. 사실 저도 집에 있는 일본제품을 이참에 내다버릴 작정이었는데 저희 집에는 국산이건 일제이건, 미국산이든 중국산이든 변변한 물건 자체가 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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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철희②, “586 정치인들은 큰 그림을 그릴 줄 모른다”
- 서남투데이 2021-04-16
- 586 정치인들, 너무 일찍 선거에만 눈떴다 신철희(이하 신) : 586 세대가 우리나라 정치의 주역으로 부상한 결정적 이유는 그분들이 대학을 다니며 민주화 운동의 주축세력 역할을 했었다는 데 있습니다. 청년 시절에 민주화 투쟁에 선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사실은 586 세대에게는 자부심의 원천이자 정체성의 뿌리가 돼왔습니다. 국민들은 586 세대의 그러한 공로와 기여를 인정해 해당 세대에 속하는 정치인들에게 선거 때마다 꾸준히 표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민주화 운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권위주의적 사고방식과 위계적 조직문화가 당시의 대학캠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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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금기에 대한 문화유물론적 해석
- The Psychology Times 2021-04-29
- 문화의 차이는 단일한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 우월하고 열등한 문화란 없다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문화상대주의를 체화하고 '상대적'으로 다른 문화를 보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태어나서 지금껏 한 문화의 영향력 아래서 살아오고 있기 때문입니다.그 말인즉, 우리는 익숙한 내 문화를 기준으로 다른 문화들을 줄 세울 준비가 돼 있다는 뜻입니다. 원하던 원하지 않던 그것이 우리가 다른 문화를 접했을 때 기본적으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래서 문화상대주의적인 시각을 갖는다는 것이 어렵다는 겁니다.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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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철희⑦, “정치인은 은인은 잊어도 원수는 잊지 않는다”
- 서남투데이 2021-04-26
- 은혜는 잊어도 모욕은 잊지 않는다 공희준(이하 공) : 칼로 흥한 자 칼로 망하듯, 운발로 흥한 자 운발로 망하네요. 신철희(이하 신) : 예, 맞습니다. 보르지아의 아버지인 교황 알렉산드르 6세가 열병으로 갑자기 사망하자 다음번 교황으로 누가 뽑히느냐가 체자레에게는 흥망성쇠가 걸린 초미의 관심사가 됐습니다. 이탈리아 반도에서 활약하기는 했지만 체자레 보르지아는 본래 스페인에서 태어났습니다. 때마침 차기 교황을 선출할 권한을 가진 콘클라베(Conclave)를 구성하는 추기경들의 3분의 1이 스페인 출신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체자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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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NATO는 군사, G7은 경제”, 美의 中 포위전선
- 와이타임즈 2021-06-16
- [美, 나토 손잡고 對中 군사견제 나선다]“중국은 전 세계의 안보를 위협하는 나라이고,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 개념을 만들겠다.”바로 G7정상회의를 마치고 곧바로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한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 말이다. 또한 나토 정상회의 공동성명에서는 중국의 야심과 강력히 자기주장을 하는 행동은 “규칙에 기반을 둔 국제 질서와 동맹 안보와 관련된 영역에 구조적 도전(systemic challenge)을 야기한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워싱턴조약(나토조약)에 명시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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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청신호
- 뉴스포인트 2021-05-03
- [뉴스포인트 - 1위 문화/예술뉴스 김용호 기자] 고속도로 접근성 개선과 신탄진IC의 만성적인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랐다.3일 대전시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의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대전IC와 신탄진IC 중간에 회덕IC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986억 원을 대전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각각 50%씩 분담하는 사업이다.이에 앞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사업은 2017년 2월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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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하르키우서 첫 신형 활공폭탄 시험"
- 와이타임즈 2024-03-29
- ▲ [하르키우=AP/뉴시스] 27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경찰관들이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파손된 아파트 앞에 생긴 웅덩이를 조사하고 있다러시아가 27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공격에서 신형 활공 폭탄을 시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크라 측이 분석했다.러시아군은 이날 우크라 북동부 하르키우주를 공격하면서 2022년 2월 전면전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공중 투하 유도 폭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러시아군의 이날 두 차례 공습으로 1명이 사망하고 최소 16명이 부상했다. 또 주택들이 파괴되고 의료 기관도 피해를 입었다.세르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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