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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0 612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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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을 보듬어주는 글, 글
- The Psychology Times 2021-11-22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이소연 ]어릴 때부터 장래희망을 써내라고 하면 쓸 것이 없었다. 매번 대충 생각나는 대로 써서 냈다. 그래서 학교 생활기록부의 장래희망은 뒤죽박죽이다. 그림을 그리거나 글쓰기를 하라고 하면 머릿속이 하얗게 되었다.대체 뭘 쓰라는 거지. 한두 시간을 흰 원고지만 보고 앉아있다 엄마에게 내밀었다. 동화책은 그렇게 많이 읽으면서 아무 말이나 쓰면 되지 그걸 못한다고 매번 혼나고 숙제는 엄마 몫이었다. 그런 유년기를 보냈다. 창작은 나와는 거리가 먼 일이었다.스무 살이 되고 어른이라 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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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2-08-17
- [The Psychology Times=신치 ]1998년 가을 그리고 겨울집에서 중학교에 가려면 버스를 타야 했다. 10 정거장 남짓 되는 거리였는데 이 버스가 거쳐가는 학교가 많았다. 중고등학교만 적어도 5개 이상이라 학교 가는 길 버스 안은 늘 색색깔의 교복으로 가득 찼다. 드라마 ‘프로포즈’에 나온 배우 원빈의 인기가 한창 높을 때였는데 콩나물시루처럼 빽빽한 버스 안에서 모든 여학생들의 주목을 끌었던 원빈 닮은 오빠가 있었다. 당시 유행하던 힙합 바지에 이어폰을 끼고 까만색 크로스백을 매고 다녔다. 우리 집에서 학교 가는 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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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지 않는 것에 대한 갈망
- The Psychology Times 2021-07-26
- 나는 이십 대에 10년간 거식 폭식에 잠식되어 살았다.이십 대를 거식 폭식으로 꽉 채운 셈이다. 여기에서 벗어나려고 무던히도 애를 썼다. 심리적으로, 신체적으로, 온갖 방향에서 접근하며 수많은 시도를 해보았다. 그리고 나와 같은 사람이 있는지 궁금해하기도 했다. 나는 여대를 다녔는데, 이는 그만큼 젊은 여성을 마주칠 기회가 많았다는 뜻이다.수많은 여대생들 사이에서 부대끼며 학교 화장실에서 다른 학생이 구토하는 소리를 들으면 마음 한 켠으로나마 위안을 삼았다. '나만이' 겪는 문제는 아니라는 사실에. 내가 겪고 있는 증상이 사회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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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존감이 낮다면 꼭 읽어보세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10-08
- [한국심리학신문=노상현 ]자아존중감의 줄임말인 자존감,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이고 어떤 성과를 이루어낼 만한 유능한 사람이라고 믿는 마음을 말한다. 이 자존감을 높이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필자는 이 질문의 답을 성인이 된 이후로부터 항상 궁금해 왔다.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고 우리의 부족함을 인정함으로써 자존감은 올라간다”와 같은 너무나도 뻔한 말들 말고,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알고 싶었달까. 그래서 필자는 지난 몇 년간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행동 지침을 나름대로 연구해 왔다. 아직은 미완성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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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게 악덕 지휘관이 산다면
- The Psychology Times 2023-02-23
- [The Psychology Times=김혜선 ]얼마 전 뉴스에 보도된 모텔 방화 사건을 들어본 적이 있을지 모르겠다. 투숙객의 고의에 의한 화재였는데, 그의 진술에 따르면 사건의 경위는 이러하다. 모텔에서 잠을 청하던 그는 깨어나면서 개운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그 불편감에 대해 모텔 주인이 자신의 방에 독가스를 살포한 것이 원인이라 여겨 방에 불을 질렀다는 것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건물에 불이 번졌으나 건물에 있던 투숙객 중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모텔의 주인은 얼굴과 귀 등의 부위에 화상을 입어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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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태의 기억
- The Psychology Times 2022-08-09
- [The Psychology Times=신치 ]1999년 여름학교를 마치고 도서관에 가기 위해 8차선 대로변을 걸어가는 중이었다. 오토바이 한 대가 나를 지나쳐 50미터쯤 가다가 되돌아와서 내 뒤로 가더니 다시 내 쪽으로 향해 왔다. 내게 어딘가로 가는 길이 이 길이 맞냐고 물어서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러고는 앞서 가지 않고 내가 걷는 속도에 맞춰 나란히 가고 있다.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오토바이 쪽을 쳐다봤다. 여름이라 남자는 반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바지 안에 있어야 할 몹쓸 물건을 밖으로 꺼내 놓고 있었다. 나는 순간 얼음이 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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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사랑
- The Psychology Times 2023-10-18
- [The Psychology Times=신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그 이름.자식, 내 새끼...대부분의 어머니가 자녀에 대해 가지는 사랑하는 마음은 지극하고 또 지극하다. 어린 시절부터 첫째인 내게 보여준 엄마의 사랑을 생각하면 정말 아낌없이 퍼붓는 사랑이라는 말로도 한참 부족하다.가족이란 테두리를 떠나 만나게 되는 관계의 대부분은 이해득실을 따지게 되고 기브 앤 테이크, 주고 받는 것이 확실할 때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물론 가족 내의 부모 자식 관계에서도 자식의 부모에 대한 마음은 순수하고 해맑게 부모를 무조건적으로 따르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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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TI로 알아보는 내게 맞는 부산 여행지는?
- 부산경제신문 2020-09-02
- [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부산관광공사는9월2일부터15일까지14일 간 공사 공식SNS채널,유튜브,관광포털사이트‘VISIT BUSAN’을 통해‘나에게 맞는 부산 언택트 여행지 추천’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새로운 소비자 그룹인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Z세대 통칭)에서 유행하고 있는 성격 유형 테스트(MBTI)를 접목하여 부산의 언택트 여행지를 추천하는 이벤트이다.성격 유형 테스트(MBTI)는 자기 파악을 위한 테스트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사람 간의 관계를 연결하는 수단으로도 사용된다.공사는MZ세대와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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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모두 내게 Attention!> : 상대가 말을 걸게 만들어 봐!
- The Psychology Times 2023-08-03
- [The Psychology Times=김민지 ]자, 여기 낯선 사람이 20~30명이 모인 곳에서, 끊임없이 옮겨 다니며 서로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해야 하는 자리가 있다. 친한 사람이 함께 하고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안타깝게도 아는 사람도 별로 없는 자리라고 상정해 보자. 그렇다면 이때, 당신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1st step : ‘눈’에 들어라! 앞서 등장했던 예시를 기억하는가? 그러한 모임을 우리는 ‘스탠딩 파티’ 형태의 모임이라고 말하곤 한다. 당신이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라면 회식, 워크숍, 야유회가 바로 스탠딩 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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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묵히 드러나지 않는 일에 관하여
- The Psychology Times 2023-04-28
- [The Psychology Times=유세웅 ]"집안일은 아무리 해도 티가 안 나."집에서 설거지, 청소, 옷장 정리 등을 해본 사람이라면 백번 공감할 말이다. 집안이 심각한 수준으로 어지럽혀진 상황이 아닌 이상, 집안일을 한다고 해서 웬만해서는 티도 안 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안일을 함으로써 얻는 이득은 큰데, 주변정리뿐만 아니라 마음의 정리도 되고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함으로써 질병에 대한 예방도 되기 때문이다.누가 시켜서 하는 것은 아니지만, 묵묵히 드러나지 않는 일이 잘 이루어져야만 우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학창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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