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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0 188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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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아닙니다!”
- 가톨릭프레스 2023-04-04
- 성주간 수요일(2023.4.5.) : 이사 50,4-9; 마태 26,14-25 오늘 독서는 고난 받는 종의 세 번째 노래입니다. 이사야가 전해준 메시아 예언 가운데에서 메시아의 수난을 가장 실감나게 내다본 대목입니다. 그런가 하면 오늘 복음은 제자 중의 한 사람이 배신할 것임을 처음으로 예수님께서 제자들 앞에서 공표하신 대목으로서, 메시아가 겪는 수난이 비단 바깥에서만 오는 게 아니라 안에서도 얼마든지 올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모욕과 수모 같은 외부의 박해도 고통스러운 아픔이지만, 내부의 배신과 무관심도 마음 아프게 하는 고난입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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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교우촌’을 늘려나가야
- 가톨릭프레스 2023-09-08
- 연중 제22주간 토요일(2023.9.9.) : 콜로 1,21-23; 루카 6,1-5 오늘 독서에서 사도 바오로는 콜로새 공동체의 교우들에게 이렇게 선언하였습니다: “여러분은 한때 악행에 마음이 사로잡혀 하느님에게서 멀어지고 그분과 원수로 지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하여 그분의 육체로 여러분과 화해하시어, 여러분이 거룩하고 흠 없고 나무랄 데 없는 사람으로 당신 앞에 설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콜로 1,21-22).이 선언은 그동안 로마 제국이 조장했던 우상숭배 풍습에 물들어 악행을 저지르며 살던 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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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의 사랑스러운 ‘딸’이고 싶었다 [1]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2
- [The Psychology Times=김민지 ]『 나의 엄마는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나보다도 어린아이 같은 엄마의 단짝 친구는 바로, 옆집에 사는 ‘이모’이다. '이모'는, 내가 그녀를 정답게 부르는 호칭이다. '이모'는 우리와 아무런 혈연관계도 없고, 알게 된 지도 2년이 채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를 나눈 친척들보다도 더욱 우리를 사랑해 주었고, 훨씬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기 때문에, 나에게는 마치 두 번째 엄마 같은, 엄마에게는 친언니 같은 존재였다.엄마는 ‘이모’를 좋아했고, 한편으론 부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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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부활의 은총
- 가톨릭프레스 2023-12-15
- 대림 제2주간 금요일(2023.12.15.) : 이사 48,17-19; 마태 11,16-19오늘은 주님의 빛인 신앙 진리의 세 번째 공리인 ‘삼위일체 하느님’의 세 번째 주제를 다룰 차례입니다. 어제는 우주와 생명을 창조하시고 살리시는 성령 하느님의 엄청난 공력이, 성자 하느님의 강생과 부활에 집중되었던 섭리에 대해 묵상한 바를 전해 드렸습니다. 실로 강생과 부활의 신비는 천지 창조의 신비에 맞먹는 하느님의 자비였습니다. 오늘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성령을 제자들과 신자들에게 보내주심으로써 이룩하신 바를 오늘 미사의 독서와 복음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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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문명을 민들레 홀씨처럼 퍼뜨리는 길
- 가톨릭프레스 2023-05-09
- 부활 제5주간 화요일(2023.5.9.) : 사도 14,19-28; 요한 14,27-31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임박한 수난과 죽음을 앞두고 당신의 평화를 제자들에게 남겨 주셨습니다. 그분이 제자들에게 내려주신 선물이자 마지막 강복이었습니다. 또한 독서에서는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서 첫 복음선포를 행하여 커다란 성과와 호응을 얻은 바오로 일행을 시기한 바리사이파 유다인들이 리스트라까지 쫓아와서 돌을 던지는 바람에 죽을 뻔한 위기를 겪은 일을 전해 주었습니다. 그러니까 복음과 독서의 상황이 모두 그리스도 신앙이 유다교에 의해 박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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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기 전에 미리 살아간 부활신앙
- 가톨릭프레스 2021-09-24
- 연중 제25주간 토요일(2021.9.25.) : 즈카 2,5-15; 루카 9,43-45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전국에 파견하셨고, 이로 인해 쫓겨난 마귀들과 치유된 병자들로 인하여 예수님의 명성이 전국에 퍼져서, 헤로데 영주까지 놀라워하는 가운데 오천 명이 넘는 군중에게 빵을 배불리 먹이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하신 모든 일을 보고 놀라워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복음 선포 활동의 성공은 그 성과 때문에 십자가 수난을 가져올 것이었습니다. 실패해서가 아니라 성공했기 때문에 다가오는 십자가 수난, 이것이 하느님 나라의 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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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파도키아의 지하도시, 신앙을 지키기 위한 300년의 역사
- 여성일보 2025-03-12
- 터키 중부 아나톨리아 지역에 위치한 카파도키아(Cappadocia). 신비로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이곳에는 수천 년 전의 숨겨진 역사가 존재한다. 바로 거대한 지하도시, 데린쿠유(Derinkuyu)와 카이마클리(Kaymaklı) 등으로 대표되는 카파도키아의 지하세계다.이 지하도시는 단순한 피난처가 아니다. 기독교 박해를 피해 300년간 신앙을 지켜온 순교자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신앙의 성지다. 초기 기독교인들은 로마 제국의 박해를 피해 땅속 깊이 숨어들었고, 이곳에서 공동체를 이루며 신앙을 지켰다. 지하도시는 단순한 동굴이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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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와 종교의 길
- 가톨릭프레스 2023-11-28
- 연중 제34주간 수요일(2023.11.29.) : 다니 5,1-28; 루카 21,12-19 성서 주간의 셋째 날인 오늘은 성서가 증언하는 정치과 종교의 길과 그 관계에 대해 묵상해 보겠습니다. 정치는 사회의 공동선을 위해 존재하며, 종교는 최고선을 위해 존재합니다. 인류가 큰 집단을 이루어 모여 살기 시작한 이래로, 정치는 사회의 공동선 질서를 유지하는 힘으로서 사회 모든 영역과 분야에 그 영향을 미치는 근본 영역이 되어 왔습니다. 종교도 정치의 영향을 받지만, 종교의 본질인 신앙은 그 정치가 본래의 사명대로 공동선에 기여하는지 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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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픈 이, 마귀 들린 이 그리고 부모 잃은 고아
- 가톨릭프레스 2020-09-02
- 연중 제22주간 수요일(2020.09.02.) : 1코린 3,1-9; 루카 4,38-44우리가 입는 옷은 가느다란 실이 씨줄과 날줄로 촘촘히 엮여서 천조각으로 짜여졌다가 디자인을 거쳐 재단과 재봉을 하는 과정으로 만들어집니다. 우리의 삶과 교회도 그렇게 일상의 씨줄과 역사의 날줄로 엮여서 마침내 거대한 흐름으로 흘러 왔습니다. 다만 이 흐름에는 표면상 보이는 파도 물결과 밑에서 도도하게 움직이는 힘이 섞여 있습니다.이와 마찬가지로 올초부터 세상을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있어서도 종교의 역할은 이만희의 신천지나 전광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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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가치를 증거할 수 있느냐
- 가톨릭프레스 2021-05-07
- 부활 제5주간 금요일(2021.5.7.) : 사도 15,22-31; 요한 15,12-17 ▲ ⓒ 문미정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지켜야 할 계명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5,12). 이 사랑의 계명은 다른 복음사가들이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라고 전해 주었던 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입니다. 이도 열 가지로 전해진 십계명을 두 가지로 압축한 것이었는데, 요한 복음사가는 이 두 가지 계명마저도 더 줄여서 한 가지 계명으로 간추려 가르치셨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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