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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행 1주일 돌봄 요청 하루 평균 150건
- 전남인터넷신문 2023-04-10
-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1 구강암으로 투병 중인 60세 A씨(광산구)는 수술로 인해 치아가 모두 빠지고 오른쪽 턱이 없어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한다. 건강은 계속 악화되는데 도움을 청할 곳이 마땅찮다. 기존 돌봄제도는 대상이 아니라 신청조차 할 수가 없다. 90세 노모와 단 둘이 생활하고 있어 집안 관리마저 챙기기 어려웠던 A씨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제도에 대해 알게 된 뒤 식사서비스를 신청했다.#2 아들의 파산으로 빚독촉이 심해 친척집에서 임시로 생활하고 있는 88세 B씨(서구)는 현재 사는 곳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옮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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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시간, 그리고 다른 시각
- The Psychology Times 2022-12-07
- [The Psychology Times=강도연]"우리가 진정으로 소유하는 것은 시간뿐이다.가진 것이 달리 아무것도 없는 이에게도 시간은 있다."(All that really belongs to us is time; even he who has nothing else has that.)발타사르 그라시안(Baltasar Gracian)의 시간에 대한 제언은 시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또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은 아마 시간이 유일무이할 것이다. 하루 24시간을 유의미하게 사용하는 일명 '시간 관리' 방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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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사랑받지 못해도 나는 나답게
- The Psychology Times 2022-06-17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2년 전쯤 반려견이 사고로 죽었다. 10여 년간 동고동락한 강아지였다. 그 일을 떠올리면 늘 죄책감이 섞인 슬픔을 느낀다. 가장 미안했던 것은 함께하는 동안 개가 개답게 지내도록 하지 못했다는 사실이었다. 다리가 길어 점프력이 상당했고 긴 다리만큼이나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걸 좋아했다. 가족들은 틈이 나면 그와 산책을 하긴했지만, 어른들의 삶이란 게 그렇듯 모두가 바빴다. 오로지 강아지만을 위한 일상을 만들기란 어려웠으므로 산책은커녕 집을 한나절 비워야 할 때도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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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과학의 눈으로 본 법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3
- [The Psychology Times=김상준 ]신경과학과 법의 만남신경과학(Neuroscience)이란 인간이나 동물의 신경계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입니다.우리 뇌도 신경계의 일부에 해당하므로, 요즈음 주목받고 있는 뇌과학도 신경과학의 한 갈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한편, 법학은 말 그대로 우리 사회의 법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달라도 너무나도 달라 보이는 두 학문이지만, 최근 신경과학에서 새롭게 밝혀진 연구 결과들은 법학의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이런 문제들을 다루는 학문영역을 신경법학(Neurolaw)이라고 합니다.이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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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알게 모르게 표현하고 있는 것들
- The Psychology Times 2024-01-16
-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마음과 욕구는 송곳을 닮았다.마음은 송곳을 닮았다.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의 욕구가 그렇다. 주머니 속 송곳은 언젠간 옷을 뚫고 나온다. 뾰족한 그 끝은 잠시 숨겨지는 듯 하지만, 이내 그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송곳은 그 쓰임새가 명확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은 아니다. 필요할 때 쓰이면 그것은 도구가 되지만, 그러하지 않을 때 그 뾰족함이 도사리면 그것은 흉기가 된다.송곳을 주머니에 넣는 그것을 우리는 '억압'이라 비유할 수 있다.우리 마음은 시도 때도 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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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우리는 모두 경계선 인격장애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11-16
- [The Psychology Times=백지혜 ] 최근 필자는 헤어짐을 경험했다. 원인은 상대가 보이는 행동들이었는데, 매우 불안정해 보이는 것이 상대의 특징이었다. 이는 필자가 연애하는 동안 덩달아 불안해지고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끼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헤어짐을 겪은 후 연애 기간의 추억을 되돌아보니 문득 ‘그 사람이 ‘경계선 인격장애’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최근 가수 선미도 5년 동안 앓았던 질병이라고 털어놔 많은 사람에게 유명해지고 있는 경계선 인격장애, 그 자세한 부분들을 파헤쳐 보겠다.경계선 인격장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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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이 쓰레기로 가득 차는 이유 '게을러서'가 아니다?
- 뉴스포인트 2021-03-10
- (사진=tvN '신박한정리' 방송화면 캡처)[뉴스포인트 서유주 기자]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가 인기를 끌며 미니멀리즘과 집안 정리정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와 함께 부상한 용어가 바로 저장강박증이다. 누구든 어릴 때부터 소중히 간직한 물건은 있다. 부모님과 함께 여행 다녀온 추억이 깃든 물건이나 친구에게서 받은 편지, 또는 무심코 샀지만 마음에 쏙 든 옷일 수도 있다.그런데 추억이 깃든 물건을 모으는 것을 넘어 소중하지 않은 물건, 더 사용할 수 없는 물건까지 모두 버리지 못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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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드러운 공감의 날카로운 칼날
- The Psychology Times 2021-10-20
-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예림 ]살인은 윤리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 하지만, 사형은 존재한다. 사형도 사람을 죽이는 것이니 어찌 보면 사형도 살인의 행위로 볼 수 있겠다. 물론, 우리나라는 실질적인 사형 폐지 국가이지만 형식적으로 사형이 존재한다. 또한 사형 시행과 관련한 찬성 여론도 실재로 존재한다. 그런데 우리는 왜 사형의 필요성이 논의되는 걸까.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법적인 처벌의 이유 중 하나는 보복성 때문이다. 그런데 왜 이미 일어난 사건인데 범죄자에 대한 보복이 필요한가. 우리는 피해자의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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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퍼맨은 왜 미국으로 갔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2-03-23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한민 ]미국 영화의 특징은 히어로물이 많다는 점입니다. 당장 떠오르는 것들만 해도, 수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엑스맨 시리즈 등등, 원작에서 나오는 스핀오프 시리즈들까지 하면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지요.이들의 공통점은 첫번째로 쫄쫄이(다른 말로 수트..)를 입는다는 것이고, 둘째로는 초능력을 지녔다는 점입니다. 쫄쫄이는 사실 부차적인 문제고.. 바로 이 초능력이 미국 히어로들을 대표하는 특징입니다. 우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악당을 물리치고 사람들을 구해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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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안한 세상 속 불편한 당신
- The Psychology Times 2024-04-09
- [The Psychology Times=박지우 ]오늘날 현대인은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롭고 윤택한 삶을 누리고 있다. 가령 의학의 발전으로 감염성 질환에 걸릴 확률이 감소하고 평균 수명은 과거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주변에 먹거리가 넘쳐난 나머지 이를 조절하며 섭취해야 하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으며 기술의 발전으로 생활의 편리성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그러나 최근, 부족할 것 하나 없어 보이는 현대인의 마음이 조금씩 병들어가고 있다. 작은 불편조차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세상이 편리해짐에 따라 사람들의 ‘불편에 대한 내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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