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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340 473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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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교구장에 ‘다양성 가운데 일치’ 중시하는 예수회 사제 임명
- 가톨릭프레스 2021-05-18
- ▲ 스티븐 차우 주교지명자(사진출처=Asianews)사회에서는 중립인 사람은 없다. 만약 내가 중립이라고 당신에게 말한다면 그것은 분명 거짓말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다른 의견을 듣고 받아들인다. 사람들 사이에 다리가 놓여 사람들이 서로 다른 쪽으로 건너갈 수 있어야 한다. - 2020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17일 스티븐 차우(Stephen Chow Say-yan) 예수회 사제를 가톨릭 홍콩 교구 주교로 임명했다.이에 따라, 오는 12월 4일 스티븐 차우 주교지명자의 주교서품과 착좌식이 이루어지면 201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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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하셨습니까? 이제 시작입니다”
- 가톨릭프레스 2022-06-21
-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마태 10, 34)2022년 대한민국의 대통령선거가 끝났습니다. 절반의 국민이 한숨 쉬며 분노와 우울, 무기력과 슬픔에 빠져 버렸습니다. 분노해야 합니다. 슬픔도 찾아올 것입니다. 우울함이 일상을 덮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철저하게 분노하고 우울하고 슬퍼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신앙인의 눈으로 세상을 그리고 사람을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네 옷을 찢지 말고 네 심장을 찢어라! (요엘 2,13)” 사순절이 시작되는 ‘재의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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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푸틴 운명 걸린 러시아의 키이우 함락작전
- 와이타임즈 2022-03-16
- [러시아, 키이우 초토화 작전 개시]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이우(키예프)에 대한 러시아군의 총공세가 다시 시작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에 휴전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러시아의 사실상 마지막 승부수를 키이우 함락에 던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의 키이우 함락은 사실상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비롯한 지도부를 우크라이나 중심에서 내쫓았다는 의미, 더불어 수도를 함락함으로써 우크라이나를 접수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명분 때문에 애초부터 키이우 함락에 러시아군 작전의 제1목표를 두었으나 번번히 이 작전이 실패하면서 러시아군은 체면을 구겼었다.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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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 가톨릭프레스 2022-07-23
- 연중 제17주일(2022.7.24.) : 창세 18,20-32; 콜로 2,12-14; 루카 11,1-13이 땅에 천주교가 들어온 지 200주년이 되던 1984년을 기해 열린 전국 사목회의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1965)의 가르침과 기운을 한국교회에 실현하려던 예언자적인 움직임이었습니다. 최근에 주교회의에서 전국 사목회의 의안집을 발간한 것은 다시 한 번 그 의안에 담긴 하느님 백성의 목소리를 듣고 시노달리타스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최근의 시노드 움직임에 공식적인 역사성을 부여하는 동시에 폭넓은 보편성을 확보하여 한국교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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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는 공동체를 돌보는 섬김의 사람이어야
- 가톨릭프레스 2023-09-15
- ▲ ⓒ 가톨릭프레스 자료 사진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2023.9.17.) : 지혜 3,1-9; 로마 8,31ㄴ-39; 루카 9,23-26 진리를 본 의인들, 그 숨은 이야기오늘은 순교자 성월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순교자들의 대축일입니다. 금년도 순교자 대축일에는 이제껏 잊혀지거나 가려진 인물들 중에서, 그분들의 생애가 현 시기 우리 교회의 사도직 현실과 전망에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는 한국천주교회사의 몇 장면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상기시켜 드릴까 합니다. 공통적으로 이분들은 유학이 국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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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소리 없는 사람들의 목소리
- 가톨릭프레스 2024-09-23
- ▲ 1987년 6.10 대회 이후 명동성당에서 진행된 사제단의 시위 (사진출처=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은 50년이 다 되어가는 단체이지만 아직 따로 가입이나 탈퇴 절차가 없습니다. 회원명부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정해진 회비를 내는 것도 아니고, 그저 모임 안내와 작은 소식 정도가 우편을 타고 날아옵니다. 저는 모임의 간부도 아니고, 임원도 아니고, 그저 나라가 어려울 때 고지를 전해 받고, 시간이 나면 서울 시청이든 광화문이든 머릿수 채워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런 저에게 사제단 50주년의 이야기를 써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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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주의 체제의 최소한과 최대한
- 가톨릭프레스 2025-05-30
- 주님 승천 대축일 (2025.06.01) : 사도 1,1-11; 에페 1,17-23; 루카 24,46-531. 공동선과 최고선 민주주의 사회 체제의 최소한은 국민의 공동선이고 최대한은 그 공동선을 떠받치고 있는 최고선입니다. 국민의 공동선을 규정하는 약속이 헌법과 법률입니다. 우리 나라는 현재 헌법과 법률을 어기고 비상 계엄으로 내란을 획책한 대통령을 파면하고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를 치르고 있습니다. 새 정부는 민주주의 체제를 회복하기 위해서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내란 세력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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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리옹의 성 이레네우스에 교회박사 선포
- 가톨릭프레스 2022-01-25
- 교황청은 지난 21일 리옹의 성 이레네우스를 교회박사로 선포하는 내용의 교황령을 발표했다. 교황청은 성 이레네우스에게 ‘일치의 박사’(doctor unitatis)라는 칭호를 부여했다. 이레네우스는 오늘날 프랑스 리옹 지방에 해당하는 로마 제국 갈리아 지방 루그두눔의 두 번째 주교이자, 초대교회 교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 이레네우스를 교회박사로 선포하는 교황령에서 “그는 동서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신학적 다리가 되어주었다”며 “이레네우스라는 그의 이름은 주님에게서 비롯되며 화해를 이루고 일치를 재건하는 평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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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출신 유흥식 천주교 대전교구 주교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임명
- 굿모닝논산 2021-06-12
- 한국 천주교 사상 최고위직추기경 서임 가능성도 높아한국 천주교 대전교구 교구장인 유흥식 라자로 주교(70·사진)가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됐다. 한국인 성직자가 교황청의 장관급 고위직에 오른 것은 사상 처음이다.프란치스코 교황은 11일(현지시간) 교황청 공보를 통해 "유흥식 주교를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하고 대주교 칭호를 부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임명으로 유 대주교는 차후 추기경에 서임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온다. 역대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은 모두 추기경직에 올랐다.교황청 성직자성은 교구 사제와 부제들의 사목 활동을 심의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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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광주대교구장에 옥현진 주교 임명
- 가톨릭프레스 2022-11-21
- ▲ 제10대 광주대교구장으로 임명된 옥현진 주교천주교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히지노 대주교(만 75세)가 교회법에 따라 사임을 청원했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를 받아들였다. 교회법 제401조에 따르면, 교구장 주교는 75세가 되면 교황에게 직무 사퇴를 표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사임이 수락된 교구장은 신임 교구장 취임 전까지 ‘교구장 직무 대행’ 권한을 갖고 교구를 사목할 수 있다. 19일, 제10대 광주대교구장으로 광주대교구 부좌주교이자 페데로디아나(Pederodiana) 명의 주교인 옥현진 시몬 주교(만 54세)가 신임 광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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